kleinsusun 2004-12-24  

<기도> 읽고 기도하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주인공님, 안녕하세요! 주인공님의 리뷰를 읽고 <기도>를 읽었어요. 자꾸만 흩어지려는 마음을 모으고 또 모아서 기도하고 있어요. 저도 불자입니다. 기독교에도 이런 수행법이 있는지 정말 몰랐네요. 특히 초심자에게 좋은 수행법인 것 같아요. 주인공님 덕분에 좋은 책 만났어요. 그 "인연"에 감사드려요. 질문 하나! 카운터기는 어디서 팔아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바람이되다 2004-12-24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선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선님께서 글을 올려주셔서 제가 쓴 글을 다시한번 읽었는데... 오자도 많고 앞뒤말도 맞지가 않아서 ^^; 다시 고쳐쓰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카운터기는 대형문구점에 가야 있습니다. 가격은 1-2만원사이입니다. 기도과정에서 자꾸 딴생각이 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자꾸자꾸 딴생각이 날때 그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아차린다는 것은 다시 기도로 내 생각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작심하고 한생각을 일으키기를 "예수의 기도"를 하고자 했는데 그마음은 어디로 가고 자꾸 딴생각이 "저절로" 납니다. 그것만 보더라도 우리는 스스로 원하는 생각을 하기 쉽지 않고 수시로 망념과 잡념들에 의해 자꾸 끄달리게 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기도로 마음을 돌리시면 됩니다. 자꾸 돌리는 것 자체가 훌륭한 수행과정입니다. 돌리는 자체가 목적입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예수자비의 기도를 할때 예수님을 내마음밖에서 찾지 마시구요. 내마음안에 예수님께서 계신다고 생각하시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 않계신곳이 없다했으니 내마음 안에도 계십니다. 예수님과 하나님은 일체시니 내마음안에서 기도하시길...

바람이되다 2004-12-24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만 흩어지려는 마음을 모으고 또 모아서 기도하신다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밀고 나가시면 됩니다. 하루중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에만 정진하지 마시고 24시간 생활하나하나 마음을 모아서 정진하셔야 합니다. 초발심이 바로 정각이라 하였습니다. 그마음 변치마시고 정진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