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민족국가를 노래하는가 - 주디스 버틀러, 가야트리 스피박의 대담
가야트리 스피박 외 지음, 주해연 옮김 / 산책자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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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버틀러와 스피박의 강연 대담을 옮긴 책이다. 국가와 민족, 국가 없음 등이 핵심이다. 문장은 어렵지 않은데 미묘하게 계속 곱씹게 만든다. 역자의 글을 마지막에 보니 버틀러와 스피박이 원래 그렇게 글을 쓴다고 한다. 아렌트나 아감벤을 읽었다면 더 수월하게 읽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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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숲으로 가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욱 옮김 / 지훈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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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아포리즘적인 색채가 많이 드러나는 책이다. 엮은이는 니체의 저서 속에서 여러가지 문장들을 뽑아내서 큰 주제 및 소주제에 맞도록 잘 엮어내었다. 니체가 가진 사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니체의 고뇌와 열정은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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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죄상기 - 학민글밭 61
김학민 / 학민사 / 199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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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 48~49년 사이 출간된 친일파군상, 민족정기의심판,반민자죄상기,반민자 대공판기. 네권의 책을 재간한 것이다. 재판당시의 기록이 담겨 있어 뻔뻔한 매국노들의 변명아닌 변명을 알 수 있다. 쓰레기들이 당시 한 말을 읽다보면 열불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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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 연암 박지원이 가족과 벗에게 보낸 편지 참 우리 고전 6
박지원 지음, 박희병 옮김 / 돌베개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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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내밀한 모습을 아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지인 및 가족들에게 보낸 척독들을 통해서 연암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매우 흥미롭다. 다산의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가족을 위하는 마음은 두 분 모두 한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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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반양장)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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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0년 전의 책이라 신선함은 떨어지지만 읽어볼만한 책이다.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몇가지 이야기에 대해선 공감하지 못하지만 충분히 눈길을 끌만한 이야기들이라 술술 읽힌다. 특히 경제학적 이야기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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