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매미처럼 향기로운 귤처럼 - 이덕무 선집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9
이덕무 지음, 강국주 편역 / 돌베개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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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자연을 노래하며 독서에 빠져 살아간 이덕무의 삶이 그대로 드러나는 책이다. 시에서는 자연을 벗삼아 사는 모습이 잘 나타나며 문장에서는 벗과 가족을 잃은 슬픔과 일상에 대한 생각들이 잘 담겨있다. 이 시리즈는 고전입문서로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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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껄껄 선생이라오 겨레고전문학선집 4
박지원 지음, 홍기문 옮김 / 보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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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사상과 그 예술성을 담은 책이다. 책의 내용은 매우 좋지만 북에서 한 번역이라 가끔씩 어색한 단어가 보인다. 연암의 글은 400여쪽이고 70쪽은 북한학자의 해설 나머지는 원문이다. 깊이 있는 해설이 특히 마음에 든다. 다 좋은데 책만드는 짜임새는 별로다. 색도 금방 바래고 책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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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철론 - 열린 토론문화의 진수가 담긴 경제논쟁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동양 고전
환관 지음, 김원중 옮김 / 현암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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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철, 술을 둘러싼 법치주의(정부관료)파와 유가(유생 등 지식인)학파의 치열한 논쟁을 담은 책이다. 전체60편중 37편만 들어있지만 음미할만하다. 각자 서로의 주장을 역사적인 내용과 성현의 말씀 등으로 잘 포장하여 치열한 논쟁의 장을 만들어냈다. 후기에 해설도 있어 더 깊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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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서사시
존 펄린 지음, 송명규 옮김 / 따님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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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무와 숲을 중심으로 살펴본 인류의 발전사다. 그렇다고 매우 깊게 들어간 건 아니다. 나무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가는 역사라서 상당히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나무가 인류문명사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했는가를 깨닫게 해준다. 하지만 모든게 나무로 인해 벌어졌다라는 비약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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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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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잘 풀어써내려간 책이다. 각종 사상가들이 나오고 무거운 이론들이 나오는데 술술 잘 읽힌다. 기본 교양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이다. 애매하게 알고 있거나 어렴풋이 알던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유익한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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