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창비세계문학 40
마리오 베네데티 지음, 김현균 옮김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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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오하거나 난해한 소설이 아니라서 술술 읽힌다. 중년남성과 이십대 여인의 연애담을 남자의 일기형식으로 기술하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담고 있는 의미는 간단치 않다. 개인의 문제와 사회적 문제까지 망라해서 담아두었가에... 결말마저 진한 씁쓸함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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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앓이 창비세계문학 24
크리스타 볼프 지음, 정미경 옮김 / 창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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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상당한 끈기가 요구된다. 화자의 투병기라고 하면 간단할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 현재와 과거, 현실과 꿈, 의식과 무의식이 혼재되어 얽힌 줄들을 살살 풀어가며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작가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면 더더욱 이해가 어렵다.시점도 주의깊게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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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 범우문고 87
F.사강 지음, 이정림 옮김 / 범우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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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투박한 느낌이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읽힌다. 17살 소녀 쎄실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매우 세세한 표현이라 쉽게 빠져들 수 있다. 결말은 꽤나 충격적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들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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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고양이 창비세계문학 23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지음, 임미경 옮김 / 창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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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가인 알랭과 그의 부인 까미유, 그리고 우아한 암고양이 사아를 둘러싼 사랑과 질투의 이야기다. 고양이가 등장해서 좋았지만 평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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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꼬.아내와의 칩거 창비세계문학 22
후루이 요시끼찌 지음, 정병호 옮김 / 창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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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오꼬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연애소설이다. 불안한 정신병을 가진 여주인공과 "나"와의 이야기인데 요오꼬의 모습이 매우 선명하게 다가온다. 뒤의 단편도 요오꼬와 살짝 비슷한 흐름인데 요오꼬가 더 매력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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