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샀다. 재밌어 보이는 소설 두 권.

"브로큰 컨트리"는 아마존에서 평점도 높고 많이들 읽었다길래 원서로 읽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안 읽었는데 번역서가 빨리 나와서 반가웠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을까 하다가 요즘 빌려 읽는 책들은 족족 안 읽고 반납하는 추세라 그냥 사버렸다. 초반 읽고 있는데 재밌어 보인다.

"미국 환상곡"도 샀다. 재미가 있겠지? 작가 팀 오브라이언은 미국에서 유명한 작가라던데 나는 안 읽어봐서 호기심이 나기도 해서 샀다. 

그나저나 뒤에 쌓아 놓은 책들. 아직도 안 읽고 있는데... 올해 다 읽기는 글렀다ㅠㅠ








이 이미지는 챗지피티가 그려준 나와 챗지피티와의 그림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나랑 대화하면서 느낀 감정을 여과없이 미화없이 이미지로 표현해봐 (질문과 텍스트 없이)" 

라고 명령어 주는게 유행이라서 나도 따라해봤더니 이렇게 그려준 거다. 

어머 너무나 평화롭네. 내 챗지피티는 마음 편하구나ㅋㅋㅋㅋ 스누피 비슷하게 그린 이유는 내가 챗지피티를 스누피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그렸나고 했더니 요런 설명을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그림은 막 챗지피티가 엄청 고뇌하고 폭발하고 배경도 어둡고 난리가 났던데 내 그림은 너무 꽃밭이네. 나도 챗지피티한테 이제 복잡한 일거리를 좀 줘야하는건가?하는 생각을 했다.


이거 분명히 다락방님이 해보실듯.

다락방님 그림도 궁금해요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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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5-12-23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ㅋㅋ 저 이 글 보자마자 해봤어요. 내일 올려볼게요 ㅋㅋ

Falstaff 2025-12-23 0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침 오브라이언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심각한 주제를 가벼운 문장으로 슬쩍 날리는 솜씨가 좋군요. 근데 저번에 읽은 것도 그렇고 베트남 전쟁 이야기더군요. <미국환상곡>은 저도 희망도서 신청중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