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좀 멀리 나갔는데 꽃들이 정말 예뻤다.

특히 분홍색 겹벚꽃 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하지만 주로 내 사진이라 올릴 수가 없구만ㅋㅋㅋㅋ

그냥 벚꽃은 다 떨어지고 나무들은 잎사귀 옷으로 갈아 입었던데 겹벚꽃은 절정으로 화려하게 펴있었다.









복실복실한 겹벚꽃




그리고 요즘의 길






연두색 나무들. 옅어서 싱그러운 4월 산책길.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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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4-22 15: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산책이 책을 산 사진이 아니지만 이건 이것대로 너무 좋네요!! >.<

망고 2024-04-22 16:1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무슨 책 샀나 구경하러 왔다가 아 이 산책!!!!이러면서 실망하셨을 다락방님 상상하니 재밌습니다ㅋㅋㅋㅋ

관찰자 2024-04-22 16: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겹벚꽃 사진이네요. 저희 집 앞에도 아주 오래된 겹벚꽃 나무가 있어 매년 멀리가지 않아도 꽃구경 잘했는데, 올해는 병이나서 나무를 댕강 잘라버렸어요.ㅠㅠ 그 와중에도 피는 녀석들은 비집고 피어났지만 너무 아쉬웠는데, 망고님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망고 2024-04-22 19:16   좋아요 0 | URL
관찰자님 집 앞 벚나무 부디 병을 이기고 다시 하나가득 꽃이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번주까지 겹벚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관찰자님도 산책길에 놓치지 마시고 예쁜 꽃 많이 보시고 기분전환 하시길 바랍니당^^

자목련 2024-04-23 14: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름다운 산책길이네요. 그래도 저는 망고 님 마당 소식이 궁금합니다!!

망고 2024-04-23 17:00   좋아요 0 | URL
요즘 마당 푸릇푸릇 합니다 잔잔한 야생화들 매발톱꽃 꽃잔디 애기똥풀(이건 잡초^^) 펴있습니다 라일락이랑 연산홍은 지고 있고요ㅋㅋ 아직 작약은 안 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