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탄생 - 수정에서 출산까지 경이로운 생명 창조 280일간의 기록
라르스 함베르 예르 지음, 렌나르트 닐손 사진, 고경심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경이로운 생명의 창조 : 11월달 아빠가 된답니다. 

  수정에서 출산까지 경이로운 생명 창조의 과정을 담은 [아기의 탄생]은 2006년에 나온 책이지만 아내가 제게 소개해준 책 가운데 가장 의미있고 좋은 책가운데 손꼽히는 책입니다. 얼마전에 받은 꿈소담이의 [친절한 육아 이야기]세트2권과 함께 제게 가장 많은 생명 창조의 정보를 안겨준 책이기에 다른 분들께도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수정에서 출산가지 280일간의 기록을 엮은 과학 다큐멘터리 책은 엄마들과 태아의 모습을 다양한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져 있으며 생명의 경이로운 성장의 모습을 통해 예비 아빠와 엄마 그리고 자녀들의 교육에 상당히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됩니다.


<생명의 탄생과 성장 과정이 사진가운데 생동감 있게 기록된 책이다.>

예비 아빠와 엄마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책

  처음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행복한 마음도 잠시 약한 아내의 체력과 입덧을 걱정하며 '임산부'로 변화하는 아내에게서 낯설음도 느꼈지만 이제는 그 익숙함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임신'과 관련한 다양한 책과 정보덕분입니다. 특별히 산모와 태아의 관계에 대한 여러가지 책들과 임신과 출산을 다루는 다양한 책들을 통해 얻은 정보들은 변화를 맞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정보들이었습니다. 
  [아기의 탄생]은 아내가 제게 보여준 책입니다. 임신 중 성장하는 태아에 대한 궁금증에 빠진 제게 이 책은 아이의 성장모습과 성장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과학 다큐멘터리를 옮겨 놓은듯한 느낌이 드는 이 책을 통해서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만남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 줍니다. 수정부터 출산까지 300장이 넘는 다양한 사진들은 아이가 어떻게 태내에서 성장하는 지를 생생히 전달해 줍니다.

지금 아내의 몸은 어떠한 변화를 겪고 있을까?

  11월 출산 예정일을 앞둔 이글을 쓰는 시점은 6월의 끝자락입니다. 태아는 어느덧 5개월이 되었습니다. 난자와 정자가 서로 만나 수정되어 태아가 되고 성장하여 출산을 겪어 엄마와 아빠의 품 속에 안긴다라는 말이 감동적이고 기쁨으로 다가오는 나날이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날마다 몸 컨디션이 바뀌며 하루중 절반이상을 떨어져 보내야 하는 아내의 모습이 걱정이 되는 매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가 태아는 건강할까? 지금 태아는 어떤 모습일까? 비록 날마다 태아를 만날 수 없지만 [아기의 탄생]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생명의 수정과 탄생으로까지의 여정은 우여곡절이 많은 날들임에는 분명하지만 이 시간은 삶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맞이하는 준비의 시간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명의 탄생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아기의 탄생]이 보여주듯이 아내의 몸에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에 오늘도 감사와 기쁨의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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