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 Wave (Mass Market Paperback) - Heat Wave
맥스 알란 콜린스 지음 / Pocket Star Books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캐스트/스탭

· 감독

다니엘 애티어스,리차드 피어스,스코트 브라질,조 채플,찰스 코렐,터커 게이츠

· 출연

데이빗 카루소
에밀리 프록터
아담 로드리게즈
칸디 알렉산더
로리 코크레인
킴 딜레이니

· 각본

알리슨 리 빙그만
앤 도나휴
데이빗 블랙
브라이언 L. 데이비슨
엘리자베스 디바인

 

CSI Miani (마이애미 과학 수사대)

등장인물

호레이쇼 케인- 남  Level 3 중심인물- 방화,폭발 전문

캘리 뒤케인-여 Level 2-탄도학, 스페인어 담당

에릭 델코-남 Level 1-지문,스페인어 담당

알렉스 우즈- 여  검시관 Medical doctor

팀 스페들- 남-Level 3 증거물 흔적채취

매린도너 - 극의 초반- 복귀한 수사대원으로 남편이 죽은 충격으로 다시 수사대를 그만두는 것으로 도중하차

에피소드 (cup cake party )

수영장이 있는 정원에서 환락적인 파티가 진행되고 있다.

주로 여성이 중심이고 드문 드문 보이는 남성들은 초대되거나 스트리퍼들인 듯..

다음날 아침 파티가 끝나고 어지러져 있는 정원.

사람은 빠져 나가고 하우스키퍼가 청소 중 발견한 것은

침대밑에 한 건장한 남자의 시체.

수사대가 조사에 들어간다.

흩어진 단서들- 뭉게지지 않고  죽은 모기들. 꽃잎 피해자 입가에 묻은 하얀 진주가루

                             손목에 남겨진 가죽 끈 자국. 팔에 남겨진 주사자국

검시결과- 자연사. 독극물로 인한 죽음 예측. 보통 모기는 사람이 때려 잡아서 죽는데

                  시체 옆에 있는 모기들은 단체로 원형 그대로 순간 자연사했다.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아마도 모기 역시 피해자의 피를 빨아먹고

                나서 피해자처럼 독극물에 감염되어 죽었을 가능성이 큼.

하지만 독극물은  사람의 신진대사로 인해 독극물 종류를 부검으로 확인할 수 없음.

결과- 과다의 니콘틴을 피부로 흡수할 경우 사망에 이름. 상대여성이 콘돔을 통해

니코틴을 피해자에게 접촉하도록 함.

 

 

                     

 

       

 

 

 


댓글(1) 먼댓글(0) 좋아요(9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빛호랑이 2007-11-1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불새 - MBC 미니시리즈, 영어자막 포함 영문판
오경훈 감독, 이서진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캐스트/스탭

· 감독

오 경훈(연출)

· 출연

이 서진 (장세훈)
이 은주 (이지은)
정 혜영 (윤미란)
문 정혁 (서정민)
김 빈우 (이영은)
이 유진 (남복자)
이 경진 (조현숙)
한 인수 (이상범)
김 동현 (여진)
김 병세 (김호진)
심 양홍 (미란 부)
박 근형 (서문수)
김 부선
지 상렬

· 각본

이 유진

· 기획

이 은규

주제

불새는 아라비아 사막에 사는 상상의 새이다.

온 몸을 불에 던져 다시 새로 태어나는 불새.

사랑도 불새가 되어야만 가능하지 않을까.

상대를 사랑하는 열정이 강한 만큼  꼭 그만큼 자신은 상대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하게 되고 그로인해 진정 다시 새롭게 태어나?사랑을 계속 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한다.

줄거리

재벌집 나이어린 오렌지 아가씨 이지은은 주유소에서 일하는 가난하고 고아인 고학생 장세훈을 만난다.

둘은 순식간에 불이 붙은 옷처럼 사랑에 빠지고 세훈에게 모멸감을 주며 반대하는 부모를

뒤로 하고 결혼한다.

배속에 아기와 작은 옥탑방, 새로운 환경, 공부와 돈을 같이 벌어야하는 세훈.

철없이 세훈의 자존심은 생각지 않고 덥석 부모로 부터 아파트 집 계약서를

받아들고 아직도 공주처럼 지내려하는 지은.

세훈도 지은도 결코 자신의 고집을 꺽지 않고 다투던 날.. 계단에서 구른 지은은

아이를 유산한다.

서로 상대가 먼저 고집을 꺽기 바라지만 물러서지 못한 두사람은 결국 헤어지게 되고

세훈은 뉴욕으로 떠나게 된다.

뉴욕으로 떠난다는 소리에 공항으로 가던 지은.

지은을 말리려고 쫓던 지은의 아버지. 하지만 지은의 아버지는 지은이 보는 앞에서

사고로 죽고 만다.

10년후 아버지의 회사는 부도가 나고 몰락해버린 지은.. 아버지를 죽인 자책감을 안고  

하우스 헬퍼를 하며 사는 지은..

10년전 지은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지은..  그런 지은을 10년만에 다시 본 세훈.

한국에 돌아온 세훈은 성공한 ceo다.

미국에서 결혼을 약속한 미란. 역시 부자집 외동딸.. 하지만 자신이 모는 차를 같이 타고 가다가

사고로 다리를 못 쓰게 된 미란. 또한 미란은 지은의 오래전 친구이다.

이렇케 약혼녀도 있고 성공도 했지만  아직도 지은에게 마음이 있는 세훈.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이라는 엄마와 동생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세훈에 대한 사랑이

마음에 있는 지은.

감추고 지우려하는 두 사람의 사랑은  과거를 안 미란과 지은를 좋아하는 그룹 서린(장세훈이

ceo로 있는 회사)의 회장 아들로 인해 계속 들춰지게 된다.

흔들리고 오래전 가슴 아파던 사랑이 다시 마음에 일지만 두 사람 모두

그렇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지은의 힘든 10년과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세훈) 탓이라는 죄책감과 힘든 지은이

뉴욕으로 전화를 걸었을때 지은을 외면한 자기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세훈.

남자한테 미쳐 아버지를 죽게 하고 사업을 망하게 해 가족을 고생시켰다는 지은의 죄책감.

이 두사람은 그렇케 또 마음을 접고 옆에 자신들을 바라보는 미란과 정민에게

충실하려고 한다.

이렇케 둘은 과거를 묻고 새롭게 시작하려하지만 자신을 의심하고 점점 인격장애를 보이는

미란은 문제를 일으키고 정민은 자신의 아버지가 이익을 위해 지은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세훈은 미란에게 결별을 통보하고 정민은 지은을 갖고 싶은 욕심에 이를 속이고 지은과

결혼을 추진한다.

그러나 결국 진실은 드러나고 정민의 회사 서린은 공중분해되고 정민의 아버지도 죽게 된다.

미란은 병적인 집착 끝에 결국 자살을 하고 만다.

지은과 세훈은 사랑으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은을 속이고 결혼하려고 한 정민.

사랑이란 이름으로 세훈을 궁지로 몰고 병적으로 온갖 술수와 사람까지 죽일 뻔한 미란.

사랑이란 이름으로 가족을 외면하고 친구를 자살케한 지은과 세훈.

두 사람은 다시 마음을 묻고 헤어진다.

3년후  처음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될 때 보았던  불새의 그림앞에 다시 만나게 된다.

지은은 브랜드 메니저로, 다시 재개한 사업가가 된 세훈.

오래전 두 사람이 생각한 사랑의 답을 아직 알지 못하는 두사람,

사랑은 희생일까? 열정일까?

또 다시 덤덤한 듯 돌아서는 두 사람은 몇칠 후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제주도 별장에서 만난다.

너무나 많이 돌아온 두 사람,,

그렇케 사랑하는 만큼 옆에 있어주고 마주보고만 있어주면 되는 것을...

불새만큼의 열정이 있다면 그 열정으로 무엇이든 희생할 수 있고

그로인해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것이 사랑임을 안 두 사람...

이제 가슴속에 느끼는 사랑만큼 희생을 배운 두 사람은 진짜 사랑을 시작할

타이밍이 온 것이다.

전체평

어찌보면 진부한 스토리라인이지만 그래도 주제를 잘 살린 듯 보였다.

젊은 이들의 사랑과 부부로서의 사랑.

현실감있는 대사들.. 하지만 극의 후반부로 갈 수록 스토리라인이 늘어지고

회상씬이 많아지면서 지루해지고 현실성없는 지극히 감상적이고

시적이기까지 한 주인공들의 대사들은 왠지 어색하게 보인다.

그래도 이 정도면 잘 된 드라마라 생각한다. 하나 더 ...  드라마 ost는 좋았다고 본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동호 2022-02-28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중간에 분량을 좀 늘린 걸로 압니다. 앞과 뒷부분 스토리만 연결해서 보면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고 구성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고 이은주 님 너무 보고 싶습니다. ㅠㅠ
 
배트맨 비긴즈 (2disc) - 할인행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2005.06.24 개봉 / 12세 이상 / 134분 / 스릴러,액션,어드벤쳐,범죄 / 미국

· 감  독

크리스토퍼 놀란

· 출  연

크리스찬 베일(배트맨/브루스 웨인), 마이클 케인(알프레드), 리암 니슨(헨리), 모건 프리먼(루시우스), 게리 올드만(제임스 고든)

 

아시아의 한 감옥.

그 속에 한명의 이방인. 서양인이라는 특징으로 감옥에서 다른 이들과 계속 싸움을

일으키고 있는 이는 바로 브루스 웨인.

기존의 베트맨 시리즈를 한 편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아니 어찌 된 것이야" 하고 놀랄 것이다.

제목 그대로 이 영화는 베트맨이 탄생하게 되는 스토리를 다룬 영화다.

부모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죽고 자신의 탓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성인이 된 브루스.

부모를 죽인 범인의 가석방에 맞춰 분노로 범인을 죽이려 했으나 다른 범죄조직에서

먼저 브루스가 죽이려던 그를 죽인다.

폭력이 난무하고 부패가 일삼아지는 고든시. 최대 폭력조직의 우두머리밑에

경찰도 법도 소용이 없는 상태의 고든시..

하지만 브루스가 복수로 부모의 살인자를 죽이는 것과 폭력조직이 사람을 죽이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나?

정의와 분노,복수의 차이를 모른채 브루스는 범죄자들의 행동양태를 알기위해

스스로 아시아의 감옥에 간다.

하지만 7년동안 브루스는 가야할 길을 잃고 감옥에서 지처가고 있었다.

그때 감옥으로 찾아온 낯선이.

그림자 단체 우두머리 라스 알 굴의 부하.

그는 자신과 같이 악을 처단하기 위해 그림자 단체에 들어 올 것을 제안하고

감옥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찾아간 그림자 단체..

범죄가 기승을 부려 이제는 법도 다른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자체적으로 범죄자를 단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그들은 브루스를 고든시의 조직원으로 선택하고 훈련시킨다.

범죄자들은 공포를 이용해 다른이들의 무릎을 꿇게 만든다.

그림자조직은 그 공포를 이기고 더 큰 공포로 범죄자들을 없애는 방법을 연구중이며

공포를 이용하는 자들은 공포로써 단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조직이다.

훈련을 마친 브루스.. 하지만 그림자 단체의 요구를 거부한다.

오래전 부모를 죽인 자를 살해하려다 실패한 그 날, 여자친구 레이첼이 한 말.

정의는 균형이지 복수나 분노가 아니라는 것.

범죄는 법의 심판을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브루스는 결국 그들과 싸움을 벌이고

그 곳을 벗어나 7년만에 집에 돌아온다.

돌아온 고든시는 더욱 부패해 있었고 브루스는 자신의 아버지 회사의 군의 신무기를

연구하는 부서의 연구원과  집사의 도움으로 베트맨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든시에 감도는 폭력의 그림자..

여러 건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베트맨은 고든시를 들썩거리게 하고  있을 쯤

브루스의 집에 찾아온 라스 알 굴과 자신을 그에게 데리고 간 이가 나타난다.

그들은 고든시가 이미 가망이 없다고 보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공포로서 고든시를

없애려고 한다.

공포를 유발하는 최면가스를 전 도시에 뿌리려고 하는 것이다.

베트맨은 자신의 뒤를 봐주는 형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터지고 있는 최면가스를

없애려 노력하고 해독제를 만든다.

멋진 베트맨의 차와 기술들이 개발되게 되는 내용이 소개되고

범죄에 대한 복수나 분노가 아닌 정의를 실현하려는 마음으로 드디어 베트맨은

하늘을 난다.

기존의 베트맨 시리즈와 달리 철학이 담겨져 있어서 좋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빛호랑이 2007-11-13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갑작이 이 게 생각나는군...베트맨의 여자친구는???( )
 
쏘우 [dts-ES] - [할인행사]
제임스 완 감독, 리 웨널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확대보기

· 감  독

대런 린 보우즈만

· 출  연

도니 월버그(에릭 메이슨), 쇼니 스미스(아만다), 토빈 벨(직쏘우), 프랭키 G.(자비에), 글렌 플러머(조나스)

· 공식홈페이지

http://www.saw2006.co.kr (국내)
http://www.saw2.com (국외)

· 헤드카피

당신의 두뇌를 사로 잡는 절대 쾌감
즐길 준비가 됐는가!

· 시리즈

쏘우

 

 

범인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전편과 달리 이 번 2편은

범인인 직쏘가 드라난 상태에서 갇혀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하는 싸움이다.

어두운 창고 한 남자가 눈을 뜬다. 정신을 차리고 본 자신의 몸은 육중한 알 수 없는

살인기계가 감싸고 있고 곧 이어 가면을 쓴 남자가 보내는 메시지가들려오는

TV를 보게된다.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는 자신의 목에 감긴 타이머 살인기계에

죽지 않기 위해서는 너 자신의 눈속에 감추어진 열쇠로 기계를 열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결국 칼로 자신의 눈을 도려내지 못한 남자는 기계가 작동하고

죽고 만다.

이 문제를 조사하러 온 경찰 메튜스형사.

이상한 건 천장에 쓰여진 글에 자신의 이름이 있고 살인자는 자신에게

보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또 다른 비디오에서는 자신과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여느 연쇄 살인마들이 하는 행동에 놀아나고 싶지 않은 형사.

형사로써 직무보다고 이혼소송과 점점 범죄의 굴로 들어가는  아들이 더 걱정인 형사.

하지만 이제 메튜스형사는 게임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됬다.

범인인 직쏘를 잡았지만  직쏘는  알 수 없는 장소에 갇힌 여러명의 사람들을 보여주며

이들은 몇 시간후 지속적으로 들이마신 독가스로 죽는다는 것이다.

2시간안에 해독제를 맞아야하는 것이다.

그 안에 자신의 아들 대니얼이 포함되 있는 것이다.

한편 직쏘에게 갇힌 사람들,,

직쏘가 남긴 메시지는 삶에 대한 본능과 욕망이 자신들을 살리 수 있으며

그러기위해서는 게임을 해야한다고 한다.

방안에 갇힌 이들의 공통점과 그들 자신의 머리안에 열쇠의 키가 있고

이로 인해 해독제가 있는 금고를 열 수있다는 것.

막막한 힌트에 이들은 흥분하고 내려진 메시지를 무시하고 출구를 찾기위해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무모한 시도로 인해 한 사람씩 죽고 드디어 그들의 공통점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모두 감옥에 갔었다는 것, 하지만 대니얼 형사의 아들은 말썽은 부렸지만

소년원 신세를 진 적은 없다. 물론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다.

하지만 더 깊은 연관성이 곧 드러난다.

모두 대니얼의 아버지가 감옥에 보낸 사람들이며 이들을 감옥에 보내기 위해

메튜즈는 증거를 조작했던 것이다.

메튜즈는 기억을 잘 못하지만 메튜즈를 아주 잘 기억하는 이들.

이들과 죽음의 늪에 있는 아들 대니얼..

결국 이성을 잃은 메튜스는 직쏘를 폭행하고 위협해

직쏘와 메튜즈는 다른 동료형사를 따돌리고 아들이 갇힌 집을 향해 달린다.

이와 동시에 집의 위치를 파악한 경찰들도 출동한다.

하지만 경찰들이 찾은 집은 속임수였고 경찰들이 보고 있던 모니터상의

갇힌 사람들의 상황도 라이브가 아닌 녹화된 것이었다..

이미 벌어져버렸던 과거의 일이 었던 것이다.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는

이제 직쏘와 같이 떠난 메튜스만이 알 수있다.

한편 메튜스는 직쏘가 알려준 바로 그 장소를 찾아간다.

하지만 모두 죽고  욕실안 욕조안에 덮개를 덮고 있는

또 다른 시체만이 있다.

자신의 아들일 것이라 생각하며 덮개를 연 메튜즈는 공격을 받는다.

갑자기 일어난 욕조안에 그 시체는 죽은 사람도 아니었으며 아들도

아닌 바로 아들과 마지막까지 살아있었던 갇혀있던 여자 중 한명이며.

그녀는 전편에서 유일하게 직쏘의 게임에서 살아남은 여자였다.

동시에 직쏘를 검거한 바로 그 장소. 직쏘가 처음 게임을 할때 약속한

3시간 후 문이 열린다.  그 문은 바로 직쏘가 검거된 장소뒤에 있는 금고의 문

열리는 문은 모니터안에 비취지는 집의 문이 아닌 바로 금고의 문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산소마스크를 쓰고 기진맥진 해진 매튜스형사의 아들이

들어있다.

한편 매튜스를 공격한 그녀.

그녀  역시 마약을 하며 생을 허비한 일로 직쏘의 타켓이 되었던 여자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 일로 인생의 전환점을 갖고 직쏘의 수재자가 되어

인간의 생존본능을 위한 실험을 계속하기 위해 첫 번째 대상으로

메튜즈형사를 선택했던 것이다.

그리고 직쏘는 말기암으로 죽어가면서 자신이 살고자 하는 본능을

깨닫고 자신이 사는 방법은 불멸. 즉 자신의 일을 연이어 해 줄

대린인을 만드는 것임을 깨닫고는 그녀를 선택했던 것이다.

이 영화의 주제는 직쏘의 말을 빌리듯이  인간은 죽음의 직면해서야

인생의 참뜻과 자신의 인생의 즐거움을 깨닫고

죽음의 시기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삶을 비관하고 허비하며 사는 인간들에게

사소한 한 가지라도 살아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껴야 하며  

감사하라는 것이 주제일 것이다.

하지만 이 멋진 주제에도 불구하고 결코 마음에 들지 않는 표현법이다.

섬듯한 납치와 폐쇄된 공간에 갖혀있는  공포, 죽음으로 다가오는 시간..

잔인한 폭력의 표현법이 오히려 주제는 그저 감독의 핑계일뿐이고

여느 폭력이 난무한 영화, 관객에게 자극을 주려는 충격적인 장면의 수단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그 만큼 이 감독의 표현법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편에서는 헐리우드식 결말이 아닌 의외성과 원래의 내용이

상투적인 연쇄살인마가 아니라는 점때문에 나름의 점수를 주었지만

2편을 계기로 그 것  마저도 거두고 싶은 욕심이다.

그리고 절대로 청소년이나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않은 인간이 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연쇄살인범이 무슨 세상의 진리를 알리는 자처럼

묘사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국 직쏘는 자신이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것에 대한 분풀이로

괘변을 늘어놓는 연쇄살인마일뿐이며  그녀 또한 이에 물든

연쇄살인마일뿐인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게이샤의 추억
아서 골든 지음, 임정희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Memoirs of a Geisha
롭 마셜
장쯔이, 와타나베 켄
콜럼비아 픽쳐스, 드림웍스 SKG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주)
미국
145분
드라마
2006.

감독 | 롭 마셜
배우 |
장쯔이 ... 사유리
와타나베 켄 ... 회장
양자경 ... 마메하
공리 ... 하츠모모
야쿠소 고지 ... 노부
모모이 가오리 ... 오카미
쿠도 유키 ... 오카보
증강 ... 장군
랜덜 덕 김 ... 닥터 크랩
제작 | 루시 피셔, 스티븐 스필버그, 더글라스 윅
각본 | 로빈 스위코드, 더그 라이트
촬영 | 디온 비비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피에트로 스칼리아
미술 | 존 마이어
원작 | 아서 고든
의상 | 콜린 앳우드
제작총지휘 | 게리 바버, 로저 번바움, 바비 코헨, 패트리샤 휘쳐
제작사 | 콜럼비아 픽쳐스, 드림웍스 SKG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주)

바다소리 들리는 일본의 어촌마을 .

낡고 초라한 집안에 어머니는 누워있고 아버지는 낯선이와 이야기 중이다.

언니 사스와 동생 치요는 불안한 느낌을 안고 잠이든다.

역시 그 느낌은 맞았다. 잠을 자다 두 형제는 낯선이의 손에 이끌려

도시로 가는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게이샤들이 살고 쾌락을 즐기려는 남자들이 들리는 골목.

쾌락의 거리로 사스는 보내지고 동생 치요는

게이샤를 데리고 있는 포주의 집에 남게된다.

화려한 기모노에 진한 화장.. 밤마다 어디론가 가는

게이샤들..

하지만 집안일을 하며 보는 그들의 화장뒤에 숨겨진 표정은

어둡고 쓸쓸하기까지 하다.

어린나이지만 특이하고 신비로운 푸른 빛의 눈을 가진 치요는

게이샤 학교에 다니게 된다.

하지만 진정 치요가 원하는 건 언니를 만나 도망가는 것.

그러던 어느날 심술 궃지만 어딘지 쓸쓸하고 고통을 안고 있는 게이샤 하츠모모의

요구를 들어준 댓가로 얻은 언니가 있는 주소.

드디어 언니를 만났다.

어두운 밤. 빗속을 헤치며 달려가 극적으로 언니 사스를 만나지만

언니는 다음날 만나 도망가자고 한다. 원하는 돈을 모으고

가야한다고 하면서...

게이샤의 집으로 돌아온 치요.

헛간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는 하츠모모를 본다.

이 전부터 소문으로 듣던 하츠모모와 그의 숨겨진 애인이다.

동시에 포주가 헛간앞으로 나오고

치요,하츠모모 모두 언니를 만나 도망 간다는 꿈을 잃고, 애인을 잃고 만다.

꿈을 잃어버린 게이샤..

화려한 모습 뒤 진짜 게이샤의 모습인 것이다.

다른 이를 즐겁게 하기 위해 자신은 사랑도 꿈도 갖을 수 없는 것이 게이샤인 것이다.

목숨을 걸고 언니와의 약속 장소로 가려고 했던 치요는

지붕에서 떨어져 상처를 입고 게이샤의 집에 다시 돌아오게 되고

이제 완전히 꿈을 잃어버리게 된다.

게이샤의 학교도 가지 못하고 집안에서 허드렛일을 하게 된 치요..

상처난 몸으로 거리에서 울고 있던 치요에게

매너있는 신사가 다가온다.

신사는 친철했으며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아이스콘과 손수건을 준다.

어린 치요지만 신사에게 동경과 사랑의 불씨를 느끼며

드디어 치요는 새로운 꿈을 갖는다. 게이샤가 되는 것.

그것만이 그 신사가 있는 세상으로 가장 가까이 가는 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이후 6년이 흐르고 아직도 허드렛일을 하고 있는 치요..

하지만 그 해 겨울,우연히 게이샤들의 술집에 갔다가 우연히 그 신사를 다시 만난다..

또 그해 겨울 치요에겐 또 다른 많은 일이 일어난다. 이 전에  집을 나간  게이샤 마메하가 찾아와

치요를 게이샤로 훈련시켜 보겠다고 하면서 포주와 흥정을 한다.

드디어 치요는 게이샤가 될 수 있다.. 짧은 기간을 거친 수련으로 너무나 아름다운 게이샤로 태어난 치요

이제 치요의 이름은 새로운 게이샤 사유리이다 .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얻은 것은

좀 더  자신의 신사이자 사랑인 회장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과 하츠모모와의 대결이다.

마메하는 사유리를 더 성공시켜 포주의 양녀로 만들고 최고의 게이샤로 만들기 위해

회장의 사업파트너인 노부를 소개시키고 닥터크랩도 은근한 방법으로 사유리에게 마음을

뺏앗기도록 하게 만든다. 이에 하츠모모의 음해로 인해 사유리는 이미 더럽혀진 게이샤라는

소문으로 힘들어지지만 마메하의 기지로 결국 사유리는 최고의 게이샤로 인정 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사유리는 사랑하는 회장님과 함께할 수 없다.

바로 이것이 게이샤의 운명인 것이다. 사랑을 할 수 없는 게이샤...

포주에게 등이 돌려지고 자신이 키운 펌킨이라는 수제자도 사유리에게 양녀자리를 뺏앗기자

집에 불을 지르고 떠나는 하츠모모.. 하지만 사유리는 자신의 미래를 그녀에게서 본다.

너무나 다르지만 그녀 또한 사랑을 했었던 게이샤.. 너무나 다르지만  똑같은 운명일 것 같은

그녀의 뒷모습..

세상이 변하고 일본은 전쟁을 한다.. 전쟁속에 게이샤들의 운명은 뻔했다..

군인들의 성노리개가 되버리는 전쟁, 하지만 회장과 노부의 도움으로 사유리는

도망쳐 민간인들 사이에서 자신이 한때 최고의 게이샤였다는 것을 잊고 지낸다..

전쟁이 끝나고 어느날 자신을 찾아온 노부.. 그는 회장의 이름을 거론하며

자신의 사업에 필요한 미군의 접대를 부탁한다.

회장의 이름을 들은 사유리는 짐을 꾸려 돌아온다.하지만 예전의 동네 모습이 아니였다.

동네는 미군들과 맥주, 팝송이 흥청 거리고 예전의 게이샤들은 고상함과 은밀함을 자랑하던

예술가라는 자부심은 없는 그저 흔한 동네의 창녀같은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어찌되었던 회장을 다시 만난 사유리.. 하지만 예전의 게이샤만을 생각한 사유리에게

노부는 소개한 미군과의 잠자리까지 요구한다.

생명의 빚을 진 사유리.. 고민끝에 사유리는 자신이 노부의 요구를 들어주려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일을 슬쩍 넘기려 했으나 과거 자신의 양녀 자리를 뺏앗겼던 친구 펌킨은

사유리가 갖은 회장의 대한 마음을 알고 복수를 하기위해 노부가 아닌 회장에게

미군과 사유리가 함께 있는 것을 보여준다..

실망과 노여움의 얼굴을 하고 돌아가는 회장.  상처입고 다시 꿈을 잃어버린 사유리

회장의 손수건을 바다에 던지고  빈 껍데기처럼 게이샤의 자리를 지킨다.

게이샤에게 사랑이란 넘치는 과욕이었던 것이다.

시대가 변해 낡고 초라해진 게이샤의 집..

오랫만에 기모노를 꺼내는지 포주는 살짝 든뜬 표정으로 사유리의 기모노를

상자에서 꺼낸다. 사유리를 찾는 손님이 연락을 해온 것이다.

아마도 곧 부자가 될 것이라고 소문이 도는 노부일 것이란다.

희망도 사랑도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아야하는 게이샤..

치요는 그저 게이샤 사유리일뿐인 것이다. 희망을 오래 전에 꺽인 체념하고

덤덤해진 표정으로 게이샤의 화장을 하고 거울 앞에 선 치요..

거울 앞에는 오래 전 언니와의 만남을 이루지 못하고 체념한 슬픈 치요가 서 있다.

고운 단풍이 떨어져 연못위를 표류하고 처연한 모습의 치요와 사유리 두 모습을

모두 담은 그녀가 서 있다.

누군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얻는다.  뜻밖에 그는 치요의 사랑인 신사 회장이었다.

놀랍고 당황한 치요.. 마지막 그를 본 그날의 일을 설명하려 하자.

오히려 회장이 미안하다고 한다.

치요를 마메하를 보내 게이샤 사유리로 만든 것이 회장이었던 것이다.

그 또한 푸른 눈의 치요를 마음에 담고 있었지만 게이샤 사유리로써 무대에서

춤을 추던 날 그녀가 바로 그 치요임을 알았다고 했다.

늦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받아 달라는 회장.

둘은 그렇케 만난다. 하지만 치요는 안다. 여전히 자신은 게이샤 사유리라는 것을..

그녀는 말한다. 햇빛이 비추는데 더 많이 비취주기를 바랄 수 없는 것처럼

비가 오는데 더 많이 내리기를 바랄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은 게이샤고 게이샤는

더 큰 희망과 소망을 가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밤에 부인으로, 고통이 주어진 뒤에 찾아오는 친철함으로, 딱 그 정도로만

자신의 분수를 깨닫고 살아야하는 게이샤라는 것을....

이 것이 자신의 뜻과는 무관하게 게이샤의 길에 들어와 그녀의 눈빛처럼 흐르는 물처럼

살아 남기위해, 존재하기 위해 자신의 희망을 바꾸고 길을 바꾸며 살아가는 게이샤 사유리.

어린시절 치요. 그녀의 기억인 것 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