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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집
신태라 감독, 황정민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가끔 사람들은 ' 세상 참 무섭네'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세상을 채우고 있는 것은 사람인데 그럼 사람이 무서운 건가? 그리고 나도 사람인데 언제가 무서운 그 사람이라는 무엇으로 변할 수 있는 건가?
보험계약자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냉혹한 보험사는 이 영화에서 감정이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물건 보듯 하는 신이화라는 싸이코 패스로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의 양팔을 자르고 보험사를 찾은 신이화를 마주하고 있는 보험사

과장은 신이화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표정을 하고 있다. 그런 두 사람(두 개의 그 무엇)과 마주한

전주오는 힘든 고초를 겪는다.

어린시절 동생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은  아니 감정은 전준오를 사건에 휘말리게 하는 계기이자,

사건을 풀어가는 단초이다. 삭막함 속에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상처입고 피를 흘리는

전준오의 모습과 같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행동해야하는 길은 전준오가 보여준  

반성과 휴머니즘이 아닐까.. 주제와 영화 속에 담긴 철학은 좋으나  그것을 풀어가는 스토리라인이나 기술이 약간 부족하고 허리웃의 양들의 침묵을 일부 카피한 것 같은 배경적 장치는

영화의 신선함을 떨어뜨리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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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호랑이 2007-11-13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네...저부다 이해는 못 했지만 알겠네요.....그런데 왠지 어설픈 느낌이 들어요........>ㅂ<

은빛호랑이 2007-12-24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내맘~~
 
슈렉 2 - 할인행사
켈리 애즈버리 외 감독, 마이크 마이어스 외 목소리 / CJ 엔터테인먼트 / 200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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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디즈니적인 요소를 물씬 풍기는 영화...

이 번 판도 역시 디즈니사에서 나온 사람들의 나름의 한 말이 섞여 있고...

미국 광고의 패러디도 재미있는 장면이다.

헐릿웃이라는 간판을 패러디한   파 파 어웨이 나라의 간판....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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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호랑이 2007-11-13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그런데 별이 다섯개 면 안되죠!~50개 정도 되야죠!!!!~~~~~~
 
괴물 (DTS-ES 3disc)
봉준호 감독, 송강호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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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봤다... 하두 사람들이 난리이기에....

한국영화치고는 cg가 괞챦았는데... 스토리라인은 좀 엉성한 듯...

살인의 추억만큼 구성이 탄탄하지는 않은 듯...

잡아 먹히는 사람도 불쌍하고,,,, 폐기물로 돌연변이가 되서 계속 배가 고파야하는 괴물도 불쌍하다. ^ ^

ㅎㅎ

여하튼, 직업윤리 없는 것들이 사고를 쳐요....(첫 장면에 나온 그 두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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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호랑이 2007-11-1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로봇 + 타이탄 A.E
크리스 웨지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목소리 / 20세기폭스 / 200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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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세상..

로드니는 접시딱기 아빠한테서 조립된 아들이다.

친척들의 중고 부품으로 바꿔가면 성장해 나가는 로드니.. 하지만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한 로드니.. 어느날 TV쇼에서 빅월드사에 대한 광고를 본다.

세상을 좀더 좋게 변화시키려 창조와 발명을 중요시 여기는 빅월스사..

로드니는 빅월드를 보고 홀딱 반하고 만다. 매일 새로운 로봇을 조립하고

연구하는 로드니.. 아버지의 접시닦기를 도와 줄 작은 로봇을 만든 로드니..

그는 빅월드사가 있는 도시로 간다.

하지만 그 곳은 이미 창조와 발명을 중요시 여기는 빅월드는 없고

모든 로봇을 뉴버전으로 바꾸고 돈을 벌 생각만 하는 대리인이 자리에 앉아있다.

이에 맞서 싸우는 로드니와 고물로 취급받는 중고 로봇 친구들...

그들은 빅월드를 찾아내고 다시 발명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게 해 친구들과

오래된  세상을 구한다.,

나름대로 재미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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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호랑이 2007-11-13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저 애들보는 로봇은 재미있지만..저..titak은 무서워요1`~~~
 
플라이트 플랜 - 아웃케이스 없음
로베르트 슈벤트게 감독, 조디 포스터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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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슬쩍 보기엔 여느 허리우드 영화와 다를 바 없는 것 같다.

돈 욕심에 비행기를 이용한 머리 좋은 범죄자. 한 술 더 떠 다른 이를 범인으로 오해 받도록

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 이에 맞서 그를 때려 눕히고 비행기를 구하는 주인공.

하지만 자세히 대사에 귀를 기울이면 이 영화는 분명 ' 편견'에 대한 영화다..

이미 이륙한 비행기안에서 실종된 딸아이.. 이  불가능한 듯한 상황.

항공경찰 제인칼슨과 스튜디어스는 딸아이는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고 이미 죽은 아이라며

 주인공을 그 고통에 정신이상자가 된 여자로 몰아 부친다.

영화 속 대사처럼 공권력의 힘은 대단해서 모든 승객과 기장은 그의 말을 믿고 그녀의

눈에 보이는 절박함을 무시한다.   그런 편견에 맞서 자신의 믿음만을 믿고

딸아이를 찾는 그녀 또한 공권력이 심어 놓은 편견에 물들어 있었다.

비행기안에 탑승한 중동계 사람들.. 주인공은 그를 보자 확신에 찬 듯 중동계 탑승객을

딸아이 납치범으로 몰아부치며 몸 싸움을 한다.

하지만 진실은?  항공경찰관 제이칼슨은 스튜어디스와 짜고 그녀의 딸을 비행기안에 숨기고

그녀를 돈을 위해 비행기를 혼란에 빠뜨린 범죄자로 오해하도록 상황을 만들어

기장에게 돈을 요구하고 자신은 돈만 챙겨서 달아나려했던 범죄자였다.

그는 알았다. 경찰이라는 공권력의 이름을 달고 있다면 무엇이든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을 것이라는 것을..

자신이 심어놓은 편견은 눈에 보이는 진실과 사실을 보지 못하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결국 기장은 그녀가 요구한다는 돈을 준비시키고 비행기안에서 승객들과 내린다.

딸을 찾는다는 것은 모두 비행기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거짓이라 생각하는 기장.

기장의 말을 듣고 상황을 늦게나마 파악한 주인공.. 그녀는 경찰 제이칼슨을

비행기안에 같이 남도록 명령한다. 결국 그녀는 딸아이를 비행기안에서 찾아내고

제이칼슨은 죽고 스튜디어스는 잡힌다.

비행기안에서  아무도 보지 못했다는 딸아이를 안고 걸어 나오는 그녀를 보고

승객과 기장은 놀란다. 그녀의 진실을 무시한 자신들이 부끄럽다.

당당하게 승객들을 바라보며 딸를 안고 걷는 그녀..

그녀에게 가방을 건네주는 이는 그녀가 오해했던 중동계 승객..

편견속에 외롭고 억울해 본 그녀는 이제  중동계 승객을 보며

이제 그들의 속상함과 억울함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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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호랑이 2007-11-13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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