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도 또 팬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데뷔작이 최고의 작품이자 대표작이 된 경우를 꼽아본다.
내가 살아오면서 보고, 읽고, 느낀... 문학, 영화, 만화 등 모든 장르를 통털어 추려낸 최고의 열 편.
전편을 능가하거나, 적어도 전편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뛰어난 속편들.물론 내맘대로 리스트.
전편의 인기에 기대어 안일하게 만들어진 속편들, 잘 만들었지만 내맘대로 맘에 안드는 속편들...제목만 갖다붙인 짜가속편은 제외한다.
흔히 TV에서 방영하는 연속극은 '시간때우기'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 아무리 열광적으로 시청하더라도, 다음에 다른 연속극이 방영하면 그때의 감흥은 쉽게 잊혀진다.('대장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허준'이 쉽게 잊혀진 것처럼)하지만 두고두고, 보고 또 보고싶은 작품들이 너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