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도 또 팬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데뷔작이 최고의 작품이자 대표작이 된 경우를 꼽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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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키스
아이라 레빈 지음, 남정현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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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키스'는 성공에 미친 한 야심만만한 청년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지만, 아이라 레빈의 이후작품들은 하나같이 뻔한 소재의 그저그런 이야기들 뿐이다. 최근의 '슬리버' 각본은 참담한 수준이다.
자칼의 날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음, 석인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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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포사이드의 데뷔작 '자칼의 날'은 다큐멘터리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평가받고 있다. 이후에 나온 작품들도 꽤 읽을만하지만 '자칼의 날'만큼의 긴장도와 흡입력은 없는 편이다.
슬램덩크 1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2,500원 → 2,25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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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히고 이노우에의 최신작 '배가본드'도 정말 뛰어난 걸작이지만, '슬램덩크'는 이노우에의 만화인생은 물론 일본만화계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 [할인행사]
허진호 감독, 한석규 외 출연 /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5년 3월
18,000원 → 5,900원(67%할인) / 마일리지 6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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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두번째 작품인 '봄날은 간다'도 멋진 작품이지만, 장편데뷔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만한 작품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이전에도 이후에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사랑이야기다.
조성모 1집 - To Heaven
조성모 노래 / 지구 / 2000년 1월
10,500원 → 8,400원(20%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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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아무리 들어도 지겹지 않은 뮤직비디오 'To Heaven'. 하지만 이 놀라운 데뷔곡 이후 조성모는 스스로를 매너리즘에 가둬버린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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