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잘못이 없다
이주은 지음 / EBS BOOKS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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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연애하시는 분들, 결혼하신 분들 모든 남녀에게 도움이 될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해요.

*결혼은 잘못이 없다* 결혼하는 것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기에 깨달음을 주는 책 제목인것 같아요.

표지의 그림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보라색 배경도 그림과 잘 어울려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마주보고 있고, 머리는 하나의 나무숲으로 되있는데 나무숲에 서로의 의견이 합쳐지는? 아님 감추어진 느낌이랄까요?

표지만 보고서 과연 이 책 내용이 어떠한 결혼관련 내용으로 되어있을지 궁금해졌어요.

저는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새댁이자 신혼기인데 갑자기 이 도서가 눈이 들어왔어요.

1년 8개월정도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게 됐는데 결혼한지 10개월 정도 된 이 시점에 이 책을 읽고 결혼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리셋하게 됐어요.

책에서도 말해주고 있지만 저 또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며 알게 된 30대 초반의 여성 분이 제게 나이를 물어보고 결혼했는지도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결혼했다고 하니까 결혼해보니 어떠냐고 또 물어봤어요.

제가 대답하길 남편이 연애할 때보다 조금 다르긴해도 저는 남편과 함께 있다는게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어요.

그 여성분은 저보다 몇살 어렸는데 결혼에 대해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 것 같아보였거든요.

결혼을 왜 하냐? 라는 듯한 표정... 아직도 생생해요.

종강을 하고 나서야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같이 수강받은 그 여성분께 추천해주고 싶었답니다.

도서의 내용 또한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지은이 분께서 결혼, 연애 중인 남,녀분들의 상담 내용과 함께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시선들을 말해주고 있어요.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비혼주의이신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참고로 결혼한 부부가 읽는다면, 두분다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여성 그리고 남성에 대해서 편파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았기에 부부가 읽으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가 좋은 쪽으로 개선될 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다 결혼?>, <하지마, 결혼!>, <그래도 결혼!>

위 세가지 구성에 따른 다양한 내용들이 결혼한 제게 기쁨도 주었고, 작은 위로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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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핵심기능 34 - VLOOKUP을 알아도 여전히 헤매는 당신을 위한 엑셀 실전서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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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무직원으로 일을 했었지만 엑셀 사용을 하는 곳이 아니여서 엑셀 맹이었어요.

이렇게 실용적이고 알찬 도서를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빨리 회사에서 써먹고 싶더라구요.

컴퓨터를 활용한 회사 업무에 필수 프로그램인 '엑셀' 들어보기만 하고 실제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이 이 책 안에 있습니다.

제가 엑셀하면 떠오르는 단어 몇가지를 말하면 표, 자동합계, 차트 등... 단순하게 써먹는게 다였어요.


저는 사실 지금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데요.

학원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범위를 맞춰 나가기 때문에 자세히 파고들지 않더라구요.

저는 원리, 원칙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이해가 안가면 진도를 안나가는 편이에요.

학원에서도 배우지만 진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페이스를 맞추기 어렵고 특히나 함수에서 가장 막히더라구요.

학원 강사님께서도 함수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며 맨 마지막에 강의를 해주셨죠.

비슷한 함수 문제를 여러번 풀어보아도 답이 잘 안나와서 여전히 헤매고 있답니다.


다행이도 이 책을 만나서 엑셀의 활용부분 중의 함수를 더 많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엑셀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함수를 잘 알아야 하는데 특히 이 책에는 함수계산, 피벗테이블, 차트, 매크로 기능까지....

엑셀의 핵심적인 활용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고, 특히 컬러풀하게 실제 엑셀 캡쳐본을 넣음으로써 더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학원을 다니는 제게도 부족하고 여렵게 느껴지는 부분을 이 책을 통해 보완하게 되었어요.

직접 실습을 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실습파일을 제공해주니 글로만 읽는것보다 실습을 해야 실력이 늘더라구요.


이해하기 쉽게 순서대로 잘 설명해주니 동영상강의 못지 않게 잘 풀어주셨어요.

엑셀에 대해 두려워하시는 분, 아무리 노력해도 막히는 분, 저처럼 배우고 있지만 이해가 잘 안가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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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이선이 지음 / 보아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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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저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고 힘을 주는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책표지에 세로로 있는 글귀가 참 맘에 들었는데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에요.

이 짧은 한마디로 이 책의 내용이 담겨있고, 제 마음을 새롭게 다지게 했어요.

정신과 전문의님께서 지으신 도서이기에 더더욱 믿음이 생겼고, 저도 치료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 우울감, 외로움, 분노감, 거절감, 집착... 이 여섯가지의 인간의 감정, 다들 느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태어나면 사랑받고, 사랑하고... 그리고 혼자일때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죠.

화가 날때는 분노감도 생기고, 불만으로 인한 스스로 가지게 되는 거절감, 그리고 집착까지...


이 도서에서는 인간이 느끼는 이 여섯가지 감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어떻게 다스리며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특히 저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유심히 봤는데요.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퇴사 후 2년이 가까이 취업을 못하고, 계속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보니 외로움과 동시에 우울감도 생겼어요.

또한 직장을 못구하고, 허랑방탕하게 집에서만 있는 제 자신에게 우울감도 들었죠.

저는 결혼한지 9개월차인데도 외로움을 느껴요. 왜일까? 낮에는 혼자 집에만 있으니깐 그런것 같아요.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 저녁은 즐겁기도 하지만 혼자있는 시간에는 왜 그런 마음이 생기는지....

이러한 제 마음을 어떻게 해야 치료가 될까 싶었는데 이 책에 답이 있었어요.


우울감에 대한 내용을 보면 이혼녀라는 사실을 수치로 생각하는 30대 여성에 대해 나오는데 제가 30대여서 그런지 이 이야기가 깊이 다가왔어요.

도서의 사연처럼 이러한 상황이 나에게 닥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혼한 사실을 수치로 생각한다면 스스로에게 자책하게 되기도 하고 우울함도 있겠죠.

이런 우울한 마음을 수치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진짜 진정한 우울증은 원하던 것이 좌절되거나 실패 했을때 진정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그리고 외로움은 말그대로 혼자있을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외로움의 반댓말은 행복이 아닐까요?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외로움은 인간관계에서 다가온다고 생각해요.

이 외로움을 어떻게 이겨나가면 좋을지 상담 사연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인간이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 한번도 안 느껴본적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인다면 이 모든 감정들 다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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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마음의 메신저
이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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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께서 직접 지으신 도서라서 내용이 훨씬 신뢰가 갔습니다.

통증은 누구나 달고 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는 30대 중반인데도 오른쪽 무릎 통증, 경추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심하면 한의원에 가서 찜질 치료, 전기자극 치료, 침 치료, 부항까지...

일주일에 두세번은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서 한 3주 정도 다니면 좋아졌다 싶어서 그만 가는데, 1주일 후 또다시 한의원을 갑니다.

침 맞고 부항 뜨는 것에 익숙해져서 통증에 대해 몰랐었는데 이 도서를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통증에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통증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신중히 봐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아픈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께서 항상 물어보는 것이 '이 증상이 언제부터 있었냐?" 입니다.

증상이 생긴 시간이 오래 지속될수록 더 자세히 진단을 내려야 하고, 처방의 내용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도서에서도 통증 초기의 약한 불편감의 신호는 놓치지 말라고 하는데 처음의 통증이 점점 진행되면서 통증의 내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달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 했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 도서에는 코로나 감염 후에 온몸이 아픈 부분이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저는 특히 이 부분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코로나가 걸린 후 여러가지 통증을 많이 느꼈기 때문입니다.

7일분 코로나 치료약을 처방받고도 몸이 나아지지 않아 3일분을 더 처방받아왔는데, 코로나가 완치 된 후 코로나가 걸리기 전보다 잔기침이 심해지고,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도서를 보니 면역력 저하로 인한 현상이기에 도움되는 영양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빠른 쾌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4장의 내용을 보면 생활습관을 바꾸면 통증이 좋아진다고 했는데 이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제가 앞서 무릎 통증이 있다고 했는데 이 통증의 원인은 좌식 생활습관 때문이었습니다.

특히나 양반다리를 할 때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밑에 놓는데 이 생활습관이 저의 오른쪽 다리 통증을 유발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양반다리 할 때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에 깔리기 때문에 오른쪽 다리에 압박이 생깁니다.

그래서 접히는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4장에서는 만성 통증이 있다면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라 했는데, 저의 무릎 통증 때문에 가능하면 바닥에 앉게 되면 다리를 펴고 앉거나 아님 쇼파에 앉아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오래된 좌식 생활습관이 쉽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영양제 섭취가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이건 제가 확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저는 칼슘, 마그네슘, 관절 통증 완화 영양제, 치아 통증 영양제까지 날마다 꾸준히 챙겨먹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통증이 이나마 잘 관리되고 조금이라도 완화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에 대한 도서를 읽게 됨으로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께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독서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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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관리해야 인생이 달라진다 - 당신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루나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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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도서의 제목이 너무 공감가듯, 멘탈 관리가 안되고 있답니다.

이건 가정사 이긴 하지만 결혼을 한지 8개월차인 신혼기간인데, 남편이 결혼 전과 후가 넘 다르다는 부분에 우울감과 멘탈 관리가 안되는 상황도 뜻하지 않게 생겼답니다.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결국 이불 속에 숨어서 울음소리 없이 펑펑 울기도 했죠.

결혼 초부터 이러면 앞으론 어떻게 살아야 하나, 최대의 상황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허무한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멘탈 관리는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답니다.

제 어려움이 그 어떤 사람에게도 쉽게 털어 놓기에는 어려운 부분인데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앞으로의 삶이 좀 더 나아질까 하는 고민도 했죠.

이 도서의 프롤로그 부분을 정독하다 보니 저의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이겨내는 부분을 이 도서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프롤로그 마지막 부분에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이 있는데, 본론을 읽음으로써 내가 얻고 싶은 것과 나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책의 각 소제목마다 길지 않은 내용과 글의 중점적인 부분에 밑줄과 삽화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소제목의 내용들이 너무 길면 읽는 것도 부담되고 지루하게 느껴지죠.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 1도 안지루했어요.

보라색의 밑줄이 저자의 핵심 강요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밑줄되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게 되었어요.


특히 제가 유심히 보았던 부분은 3번째 <정화야~ 내면 청소를 부탁해!> 라는 부분인데, 1-2번의 앞부분은 나의 마음속을 되돌아 보고 힘든 어려움을 생각하는 부분이라면 3번째 부분은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려줘요.

정말이지 모든 내용들이 공감이 되고, 이 내용들을 시행에 옮기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더라구요.

제 글의 서두 부분을 보면 제가 현재 걱정하고 있는 부분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해주고, 극복할 수 있는 내용들이 었죠.

내가 문제를 인정하고, 휴식을 통해 마음의 치료와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하여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의 3번째 부분을 읽는 동안 마음 한 켠에 있는 고민과 걱정들이 깨끗히 정화되고 있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 자신을 사랑해야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거에요.

나를 관리하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건강도 마음의 평안도 생기게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용기내어 도전하자!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살아보자는 에필로그를 제 마음 속에 새기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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