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큰 개구리 하하! 호호! 입체북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정채민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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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가 되면 친구, 친척들에게 카드를 주고 받곤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카드는 단연 입체카드와 멜로디 카드였다. 팬시점에서 카드를 고르면서 입체카드를 다 펼쳐보고 재미있어 했던 기억이 난다. 이상하게 어릴 때는 입체가 그렇게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직접 입체 카드를 만들어 보기도 했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이야기에서 오는 즐거움에서 벗어나 뭔가가 불쑥 튀어나온다. 책을 완전히 폈을 때와 살짝 폈을 때의 형태도 달라져서 재미를 유발한다.

요즘 촉감을 느낄 수 있게 나온 동화책도 있던데 입체와 더불어 촉감까지 함께 느낄 수 있게 제작 되었다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 할 동화책이다. 내용에는 큰 교훈이 없다. 재치있는 유머로 웃음이 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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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의 전설
미하엘 엔데 지음, 비네테 슈뢰더 그림, 김경연 옮김 / 보림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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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하엘 엔데는 참 멋진 작가이다. 그의 저서 <모모> 다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동화임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리 하나같이 깊이가 있는 내용들인지 감탄이 절로 난다.

<모모>에서는 시간에 대해서 성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보름달의 전설>에서는 가르침, 인생, 선과 악에 대해서 되돌아 보게 한다.

동화 중에는 뻔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는 책들이 종종 있는데 이 동화는 끝까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가득 안고 읽을 수 있었다.

종종 사람들은 자신의 맹목적인 믿음이나 헛된 자만심으로 인해 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 우리들이 무시하고 욕하는 이들 중에 훗날 길이 길이 추앙 받는 성인이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선과 악으로 구분하고 나누길 좋아하지만, 사실 선악은 교묘하게 혼재되어 있어 가리기가 쉽지 않다. 과연 어린 시절 동화에서 읽었던 것 처럼 현실 세계에서 영웅과 악당을  어디 쉽게 구분할 수 있던가? 

우리 쪽에서는 악당으로 몰고 있는 그가 그네들에게는 영웅으로 추앙 받고 있을 수도 있다.

우리들이 내세우는 정의를 절대적이라 우기지 말고 넓고 깊게 상대적인 관점에서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겠다. 그렇게 본다면 <보름달의 전설> 또한 더 이상 동화 속 전설에 머물지 않고 현실에서 재현되는 동화같은 일들이 펼쳐질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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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승자일까요? - 농부와 뱀 이야기
토니 모리슨.슬레이드 모리슨 지음, 이상희 옮김,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 작은거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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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뱀 중에 누가 승자일까? 흥미진진하다. 삽화가 이쁘지 않고 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아니다. 동화책 치고는 글이 작고 빡빡하다. 내용은 글쎄...흥미롭긴 했는데 결말에서는 좀 갸우뚱했다. 끝머리에 해설글을 읽고서야 저자의 의도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영 어리둥절하다. 다음에는 다른 시리즈를 한 번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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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좋다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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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많이 변했다. 이젠 아들 보다 딸이 더 좋단다. 이쁘고 귀엽고 살갑게 구는 사랑스러운 딸내미가 아기에서 아이로 사춘기소녀에서 어엿한 아가씨로 그리고 어머니로 성장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사실적인 묘사의 삽화가 무척 좋았다. 실제 사진을 보고 그렸나 싶을 정도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특징을 잘 잡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이 떠오를 정도로 흡사한 느낌이다. 정말 이 책을 읽다보면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무렴... 딸이 좋구 말고!

나도 결혼하면 꼭 딸을 낳아야지. 귀엽고 사랑스런 딸을 낳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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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펀드에 돈을 묻어라 - 나도 이제 돈을 벌어주는 펀드가 보인다
오윤관 지음 / 시대의창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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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에 관심을 가지면서 펀드 관련 서적들을 계속 읽어가고 있다. 책마다 중복되는 내용도 있고, 조금씩 다른 정보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의 강점은 우선 펀드 초보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서 펀드 지식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고 쉽게 펀드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그리고 다른 펀드 서적과 달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펀드 명을 콕콕 집어준다. 과외로 치자면 족집게 과외 선생님이라고나 할까? 지금까지 읽은 펀드 서적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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