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다, 연애 - 놀아도 보고 아파도 본 선영 언니의 개념연애사전
안선영 지음 / 북노마드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달달한 연애 기술 서적은 아니다. 좀 딱딱하기도 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다. 자기계발서에 가깝다. 단지 대상이 성공이나 직장이 아닌 '남자'일 뿐이다. 마지막 부록으로 수록된 보고서 내용이 흥미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보다 운을 벌어라 - 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좋은 운을 부르는 천지인 天地人 시리즈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시절 '주역 마음 속에 마르지 않는 우물을 파라'라는 책을 읽고 큰 위안이 되었었다. 그 때 주역을 처음 접했었는데 단순히 미신이라고 생각해왔던 것과 달리 큰 뜻이 담긴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이 한동안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있었는데 주역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라는 점에 기대가 컸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주역'이라는 학문을 가지고 이렇게 차이나는 해석도 있을 수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저자의 말 중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깊이감이 없고 해설을 너무 경박하게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 하질 않던가.

필시 이 책 저자의 식견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meboy 2013-09-2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자의 진솔한 표현과 주역에 대한 과학적인 해석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지난번 알라딘 초청 저자특강에서 직접 강의를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자의 식견은 저같은 보통사람이 감히 평가를 한다는게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주역에 대한 학문적인 책은 따로 있다고 해서 그책도 봤는데
돈보다운을벌어라는 사실 주역을 알리기 위한 책이어서 매우 쉽게 저술됐다고 합니다
주역 공부를 원하는 분께는 저자의 다른 책 주역원론을 추천해드립니다
 
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날들
필립 톨레다노 지음, 최세희 옮김 / 저공비행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단기기억상실증이 걸린 노년의 아버지. 그리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정된 이별 앞에서 아들은 아버지와의 얼마 남지 않은 날들을 사진과 문장으로 기록해두었다.

추억집. 추모록이라고 해두자. 평범한 날들이지만 담담하게 때로는 위트있게 남겨놓은 사진과 글을 보면서 독자들도 함께 울고 웃으며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결론은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잘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숨겨진 심리학 -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 설득과 협상의 비밀
표창원 지음 / 토네이도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프로파일기법과 비지니스 협상. 이 두가지에는 유사점도 있겠지만 상이점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사업가가 아닌 프로파일러이다. 저자가 만약 프로파일러이면서 비지니스 경험도 있다면 적절한 예를 들어가면서 설득력 있는 책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기에 이 책은  한계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 예를 들면 수영장과 바닷가에서의 수영을 들었을 때 두가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 그런데 수영장에서의 수영기법을 예로 들면서 바닷가에서의 수영에 그대로 접목시키는 강습을 한다면 그 것이 제대로된 강습법일까 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주제상황에서 똑같은 예시를 반복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다. 교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차라리 이 책의 주제를 비지니스기법이 아닌 순수하게 프로파일기법 소개서로 방향을 잡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거기에서 터득한 기법을 어떤 분야에 응용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에 맡기면 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88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0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에 대한 단상은 이렇다. 고전 특유의 어려운 문체가 아닌 현시대에 맞는 각색 덕분에 재미있게 읽었고 로맨스소설이라기에는 두 주인공의 직접 대면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고 여주인공의 가족이야기가 너무 길게 나와서 중간 중간 지루했으며 '제인 오스틴'의 일대기와 평가글이 매우 흥미로웠다.

사실 큰 뼈대를 보자면 개성 강한 여주인공이 잘생기고 조건 좋은 그러나 성격이 모난 남주인공과 서로 티격태격하고 오해와 갈등관계에 있다가 사랑의 힘으로 성격까지 개선하고 행복한 결혼에 이르는 전형적인 로맨스소설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 전에도 이런 내용의 소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도 이런 설정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계속 재생산되고 있다. 거기에는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환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리라. 결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기에 독자들은 '상상'으로나마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대리만족을 느끼며 기쁨을 얻는 것이다.  

결혼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사랑과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본인은 상대방의 '조건'을 보면서 정작 상대방은 본인을 '사랑'으로 바라봐주었으면 하는 이중잣대를 흔히 목격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아무것도 볼 것 없는 자신을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이성이 오롯이 '사랑' 해주길 바라는 마음 자체가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로맨스 판타지가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