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 우주를 읽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이광식 지음 / 더숲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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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을 때 별들의 이름을 알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세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었지만 천문학이라는 학문을 알게 되어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다만 책 내용 내내 은은하게 퍼져있는 여혐 문구들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부디 이 책의 저자가 수학을 몰라 외눈박이로 살아온 세월이 있었듯이 페미니즘을 접하여 또다른 차원의 외눈박이에서 벗어나길 기원한다.

 

2012년에 집필한 책이다 보니 10년 전의 지식들이다. 2022년의 천문학은 어디까지 전개되었을지 사뭇 궁금해졌다.

 

확실히 천문학은 푹 빠져버리고 싶을만큼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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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고른 말 - 카피라이터·만화가·시인 홍인혜의 언어생활
홍인혜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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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인혜 작가를 좋아해서 출간 책은 다 챙겨 읽고 있다.

오랜만에 신간이 나와서 너무 기뻤다.

'운곡 할아버지'와 '손을 떠는 영웅'을 보고 울컥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전작 만큼의 매력을 찾아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또 새 책이 나오면 찾아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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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섬
이명애 지음 / 상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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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과 표지만 봐도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나름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지만 나 또한 매일 플라스틱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쓰레기 없이 살고 싶은데 쓰레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아예 발생 시키지 않고 살 수 없는 환경에 죄책감이 든다.

 

환경보호는 사실 관련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답답해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한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할 수 있는 한 실천해나가야겠다.

 

100개의 쓰레기를 발생시키더라도 1개의 쓰레기만이라도 배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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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모치 나무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2
다키다이라 지로 그림, 사이토 류스케 글, 김영애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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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다보면 신기한 일들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홍인혜 작가의 '고르고 고른 말'을 읽기 시작했는데 오늘 아침에 읽었던 내용과 '모치모치 나무'에서 말하는 내용이 일맥상통하는 것이었다.

 

'모치모치 나무'는 제목과 표지 그림으로는 무슨 내용일지 쉽사리 짐작이 가지 않아 호기심이 생겨서 펼치게 되었다.

일본 그림책인데 뭔지 모를 오싹함과 조부와 손자와의 애틋함이라는 이질적인 감정이 묘하게 잘 어우러져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할아버지라는 단어는 그저 하나의 활자에 불과할 뿐이다. 하지만 할머니와 오랫동안 살았어서 '모치모치 나무'의 감성을 잘 이해할 수 있다.

 

경험에서 오는 그 느낌. 가슴 속에 뭍어두었던 그 때 그 시절이 새삼 다시 떠오르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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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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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펼치자 마자 귀여움에 감탄사가 절로 났다.

내용도 너무 신이 나고 좋았다.

 

그런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보살피는 내용이 마음에 걸렸다.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이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페미니스트가 되면 평범했던 모습들이 더 이상 평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우리 일상에는 평범함으로 가장한 부조리함이 너무도 많다.

 

소금 한 꼬집 아쉬운 그렇지만 그 부분만 빼면 매우 유쾌한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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