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범우문고 26
마빈 토케이어 지음 / 범우사 / 1991년 4월
평점 :
품절


 범우문고 시리즈가 작고 얇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해서 몇 권 쟁여 놓고 가방을 가볍게 해야 하는 날 넣어 다니며 틈틈이 읽고 있다. 책 종류에 따라 내용은 편차가 있는데 '탈무드'는 내용이 꽤 좋았다. 역시 오랜시간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는 책은 다 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탈무드' 제목은 정말 많이 듣고 익숙한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는 지혜서인데 유태인들은 '랍비'라는 직업인이 '탈무드'를 통해 지역 사람들에게 혜안을 제시한다는 사실이 참 흥미로웠다.

타 인종, 타 종교로 인해 많은 분량이 상실되었다는 점이 참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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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으로 한 달 살기 - 한달 생활비 십만원 아줌마의 잡다한 절약 이야기!
다음카페 '짠돌이'.김근숙.정선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이다 싶었다. 짠돌이 카페에 수 년전에 가입해서 가끔 들락거리곤 했었다. 본성이라고 할까? 나는 어릴 때부터 저축에 관심이 많았다. 목표를 설정하고 아끼며 살다보며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조금씩 달성해나고 있는데 올해도 인생의 큰 전환점이 있었다. 그렇다보니 요즘 다시 사회초년생때처럼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하게 살고 있고 더 알뜰하게 살 수 있는 지혜가 필요했다. 그 시점에서 이 책이 눈에 띈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내가 기대했던 정보들 보다는 개인적인 여담이 주를 이루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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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 학교폭력과 18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김종기 지음 / 은행나무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뭐랄까 처음에는 학교폭력 책인줄 알고 읽게 되었는데 그 속에 담긴 내용이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때때로 이거 뭐야 하는 부분도 적잖이 있었고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도 받았다. 그렇지만 내가 이 책에 만점을 준 이유는 우선 아들의 자살 부분에 많이 눈물이 났고 재단 운영이라는 내가 모르는 분야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할 수 있었던 것과 저자의 올곧은 소신이 내 마음에도 와닿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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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생 때 '우동 한그릇'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이 책을 사서 두고 두고 재미있게 읽었었다. 십수년이 지나 다시 한 번 책을 읽게 되었는데 어찌된 것인지 '우동 한그릇' 이외의 단편은 초등학생 때 읽은 것과 다른 작품이다. 오랜만에 읽어도 '우동 한그릇'은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괜시리 눈물도 찔끔 찔끔 났다. 그런데 그 다음 단편작인 '마지막 손님'이 그 감동을 다 무색케 만들었다. 아무튼 '우동 한그릇'은 따뜻하고 맛있고 든든한 우동 한 그릇처럼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울고 웃을 수 있는 훈훈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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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 (개정판)
데일 카네기 지음, 강성복.정택진 옮김 / 리베르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워낙 유명해서 말이 필요없다. '설득의 심리학'도 읽어봤지만 이 책의 혜안에는 한참 못 미치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었는데 어떤 학생은 읽고 오더니 책을 한 권 살 것이라고 했다. 그 정도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남녀노소 누구나 읽고 실천할 수 있고 실천해야 할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정말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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