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 태도 십대들을 위한 인성교과서
줄리 데이비 지음, 박선영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인생을 살아가며 도움이 되는 지혜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과연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나 혹은 청소년들은 어떤 느낌을 받을지 모르겠지만 우선 권장할만한 도서이다. 단,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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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소년 쌍식이 1318 그림책 1
최지혜 글, 박레지나 그림 / 글로연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잔잔하고 평범한 그림책이다.

작가의 경험담이라니 신선했다.

무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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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한국사 - 역사읽기, 이제는 지도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1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지음 / 사계절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를 담은 이 책은 올컬러판에 지도, 연표, 도표, 유물 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어 본문 이해에 도움을 준다. 주제 파트별로 1장 분량이다. 한국사의 흐름을 읽는데 참고 자료용으로는 좋은 책이나 재미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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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눈에 사로잡는 한국사 세트 - 전2권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과서
최태성 지음 / 들녘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학생시절 국사는 그저 딱딱한 암기과목일 뿐이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전근대편, 근현대편>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외워야할 지식이 아니라 분노와 아픔과 통한의 이야기로 마치 소설책을 읽듯이 부담감 없이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구어체로 서술되어 있어서 읽기에도 편리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특히나 근현대편의 경우 평소 풍문으로만 들었던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피비린내나는 민주주의 개화 과정을 검증된 역사서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뜻 깊었다. 변변한 무기 하나 없이 항일운동을 하던 어린 의병들을 취재한 종군기자의 기사를 읽고 너무나 슬퍼서 눈물이 흐르고 4.19혁명 때 아스라이 사라져간 한성여중 2학년 진영숙 학생의 유서가 되어버린 어머니께 남긴 마지막 편지는 읽는 순간 감정이 복받쳐 목구멍까지 울컥했다.

언제든지 역사는 반복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잘못된 과거로 회귀하지 않도록 사람답게 살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던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피어난 꽃이 시들어 짓밟히지 않도록 역사를 바로 알고 두 눈 뜨고 지금 이 시대를 감시하는 것이다.

역사는 꼭 알아야 할 상식이다.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마라.'는 말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역사에 무임승차하려는 마음가짐을 너도 나도 갖고 사는 순간 우리는 국민이 아닌 백성으로 전락하여 나라를 빼앗기는 설움도 독재 정권에 숨죽여 살아가야 하는 굴욕도 다시금 반복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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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 - 선사 시대와 고조선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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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학생 시절에는 '국사', '역사'가 단순히 암기과목으로 인식되었었다. 무조건 달달 외워야 하는 광대한 기록들일 뿐이었다. 요 근래 들어서 역사를 다시금 보게된 계기가 된 책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었다. 무수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는 계속 반복되고 있었다. 조선시대 말기에서 현세를 보았다. 조선말이 일제강점기로 넘어 갔으니 현 시국의 위태로움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를 알 수 있다.

조선에서 벗어나 더 고대로 들어가 보았다. 기껏 알고 있던 내용이라고는 고조선 단군 신화 밖에 없었는데 위만 조선이라든지 특히 고조선이 개인의 이기만을 탐했던 일부 지배층들의 분열로 인해 중국인에게 빼앗겼다는 이야기는 실로 분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직 세계사를 공부하지 않아 다른 나라의 실정까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역사상 고조선에서 현재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나라를 망치는 것은 모두 '지배층', '기득권층'들이다.

우리나라 역사는 알면 알수록 화가 난다. 또 다시 역행하는 이 시대의 어리석음과 유약함을 어찌 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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