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타이밍 - 당신을 들어 쓰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준비 과정
오스 힐먼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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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이건 널 위한 책이야"하는 것 같아서 바로 구매했다. 

그 땐 이렇게까지 베스트셀러가 될 줄은 몰랐는데...  

 

"하나님의 때"라는 건 내겐 너무 답답한 단어였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언젠가는 이뤄질 수도 있고, 안이뤄질수도 있는 우연을.. 

하나님의 때라는 것에 끼워 맞추는 건 아닐까.. 

왜냐면 내겐 그 "하나님의 때"라는 건 너무 드문거 같고, 더딘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련을 버릴 수 없었는지 이 책을 구매했다. 

쉽게 술술 읽혔다. (외국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이 책은 내게 있어 "하나님의 때"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을 정도로 톡톡히 역할을 해 줬다. 

막연히 언젠가는 잘되겠지, 언젠가는 이뤄지겠지 하며 기다리는게 하나님의 때가 아니고, 

아..난 지금 이 단계에 있구나. 

내가 지금 이런 상황인건 이래서일 수도 있겠구나...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을 눈물을 닦았는지 모른다. 

그저 흘러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조차도,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나의 삶 또한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귀한 인도하심이고, 훌륭한 타이밍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누군가 나한테 해줬던 말이 생각났다. 

"하나님앞에 내 소망을 얘기해도, 안 이뤄지는 경우도 있어. 

그치만 생각해봐. 하나님은 절대 그 소망보다 덜 한걸 주시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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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라다이스 키스가 6월 3일 개봉된다. 

그러고보니 오늘이구나... 

어렸을 적 (그래봤자 중고등학교 시절) 일본만화 광인 언니 옆에서 이 만화책을 홀짝홀짝 훔쳐봤던 기억이 있다. 그 때는 뭐 그렇게 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대체 이 만화가 왜 인기인건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세월이 조금 흐른 후, 다시 제대로 읽어 본 파라다이스 키스는.. 

재미도 재미지만 약간의 감동까지 물씬 안겨주는 명작이었다.  

 

 

 

 

 

 

 

 

 

이번 영화 주인공은 누군가..싶어서 봤더니.. 

여자 주인공은 키타가와 케이코라는데 암만 봐도 어디선가 본 듯하지만, 잘 모르겠다. 

중요한건, 남자주인공!! 흐흐

남자 주인공은 向井理 !  

약간 처음엔 어랏? 어울리나? 싶었다. 

순하고 착하게만 보이는 그가, 과연 이 역할을 잘 소화해 낼까..싶었다.  

그치만 뭐 어련히 알아서 잘 캐스팅했을라고. 

 

잠깐 무카이 오사무 얘기를 해보자면,

날렵하고 뭔가 샤프하게 생긴 일본 남자들 틈에서 무카이 오사무는 어떻게 보면 정말 일본사람같이 안생겼다. (사실 그래서 좋았다 ㅋ) 

신사참배라느니 올누드집 발간이라느니,, 최근 이 분을 놓고 퍼지는 기사가 많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 팔리는 사진집이 아직도 여전한 인기를 반영해 주고 있는듯하다. 

 

 

 

 

 

 

 

 

  

여튼 이번 6월은 정말 영화 풍년이로구나. 

쿵푸팬더도 봐야하고, 캐리비안의 해적도 봐야하고...볼 것 천지다. 

잇 무비 하나 더 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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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예뻐지는 Self Makeup - 'get it Beauty' 메이크업 종결자 김승원의
김승원 지음 / 담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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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뷰티북들이 한창 센세이션인 요즘, 그런 책들을 보면 '연예인들이니까 뭘해도 이렇게 예쁜거지..'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뷰티북과는 점점 담을 쌓고, 내 나름대로의(?) 뷰티 노하우로 근근히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친한 언니네 집에 놀러를 갔는데, 평소 피부도 좋고 메이크업도 너무 예쁘게 잘하는 언니라 뭘 바르고 뭘 이용하나,,궁금했었긴 했는데 SEP색조 화장품들을 세트로 쓰고 있는거다.  

뭐야 이거 유명한건가? 왜 몰랐지? 싶었지만 몇번 발라봤는데 컬러가 은은한 게 너무 괜찮았다. 

그러면서 관심을 갖게 된게 이 사람.  

(이번 SEP New Edition이 이 사람 이름으로 출시 됐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에서 디올 화장품과 SEP화장품으로만 거의 모든 메이크업을 풀어가고 있었다ㅋ  

CJ몰에서 SEP화장품 싸게 구매해서 안그래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이 책에서 기초부터 메이크업 끝까지 자세하게, 알기 쉽게, 잘 설명하고 있어서  이 책이 당분간 내 NEW 메이크업에 정말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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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PORTSAC 2011 spring & summer style1 スタ-ダスト
寶島社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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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포삭 소재 자체가 얇고 가벼운 소재다 보니 이건 진짜 정품이랑 큰 차이 없겠지 하는 마음에 주문했다. 

평소 레스포삭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캐주얼이나 서브백으로 어디나 잘 어울리고 이만한 브랜드가 없다는 데는 동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 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꼭 맘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는 브랜드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1년에 두차례씩 나오는 레스포삭 신상 무크지는 너무 기다려지는 아이템이었다. 

3종 나왔는데 이번에는 나오자마자 지르지 않고 추이를 조금 지켜봤다. 딱 맘에 드는 패턴이 없어서도 그랬고, 이번 봄에 왕창 쏟아져 나온 무크지를 일일이 사느라 지출도 컸기 때문에 ㅠ 

그러나. 

암만 지켜봐도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 별패턴 먼저 질러보고 좋으면 나머지 두개 패턴도 고려해보자는 생각으로 별패턴 먼저 구매했는데.. 

역시 괜찮다. 크게 튀지도 않고, 오래오래 유행 탈것 같지도 않다. 신상 패턴이라 그런지 이 패턴으로 제작된 신상 백이 몇 개 소개되고 있었는데 다 예뻤다. 

주말에 도서관이나 카페에 갈때 노트랑 책이랑 들고 다니기에 딱 안성맞춤이다! 

사촌언니도 하나 구매했는데, 아기 기저귀 가방으로 ;;;ㅋ 

여튼 늘 그랬든, 레스포삭 무크지는 만족스럽다. 다음을 또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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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일본어 30시간 완성
미야자키 미치코 & 고우시 사치코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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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본어학교를 다니면서도 경어는 늘 어려웠다.  

시험을 위한 공부로만 슬쩍슬쩍 했던 내게, 

막상 업무로 닥치니 기본적인 예의조차 헷갈릴때가 많았다. 

대충 뜻만 통하게 전달해도 그들은 이해는 하겠지만, 

예의를 중시하는 그들은 아무래도 나를, 그리고 우리 회사를 우습게 여길것 같았다. ㅋ 

그래서 구매한 책!! 

일단, 비지니스 일본어 책을 구매할 땐 일본인이 쓴 책을 구매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쓰이는 일본어는 일본인들이 현지 사정에 가장 잘 맞게 쓸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이다. 일본인이 썼다고 해서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 

오히려 더 쉽게 자세하게 잘 풀어서 알려주는 편인것 같다. 

 

이번 책도 마찬가지. 

1과에 소개부터 굉장히 쉽게, 자세하게 씌여있다. 

"우리 회사 내의 다른 부서에 나를 소개할때" 

"다른 회사의 사람에게 나를 소개할때" 

"다른 회사의 높은 사람에게 우리 회사의 부장님을 소개할때" 

등등 갖가지의 경우의 수를 대입해서, 소개란 소개는 다 알려주고 있다. 

이 책 1과만 봐도 충분히 소개는 마스터 ㅋ  

 

아직 2과부터는 덜 봤는데, 타임테이블을 짜서 이번 달 안에 깔끔하게 마무리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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