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다른 그림을 찾아라!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2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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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숨은그림찾아라 책에 이어서 이번엔 2번째 시리즈 ' 다른 그림 ' 찾아라 책 인데요. 엉덩이탐정 애니도 이젠 거의 하도봐서 지겨운 아들! 그렇다고 장난감 사주기는 더 더욱 꺼려지더라고요 이미 장난감들이 많기도하고, 아무리 코로나때문에 심심함을 달래주기 위한 용도로도 부담되고 말이죠

그렇게 엉덩이 탐정그림책을 조금씩 선물해주었는데요. 애니로도 보고 만화책으로도 보려니 지겹더라고요


역시 선물 해줬더니 표지보자 마자 '찐웃음' 보여주며 빨리 보자고 적극나서는데요.

엉덩이 탐정 ost 틀어놓고 몸풀기?! 좀 즐겨보고요 ㅋㅋ음악이 너무 신나기도하고 중독성 짱이쥬 !!

기분 업할때 아이랑 엉탐 노래들으면서 분위기 업 시킬 때도 있거든요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ㅋㅋㅋㅋㅋ


다른 그림찾기 사실 얕봤는데 대박 ㅋㅋ어지러워요

책 사이즈도 크다보니까 아주 ㅋㅋㅋ찾기가 은근 어렵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큼직하면서도 좋아하는 엉탐 캐릭터들과 함께 하니 기분 좋네요


다른그림 찾아라 3곳이아니라 6개 되는 것도 있고 은근 많은 데 진짜 꼼꼼하게 봐야되요

예리한 눈썰미로 말이죠 !!


1-2장 만 봤을 뿐인데 시간 은근 잘가요 ㅋㅋ 아니 6개 찾으랬는데 꼭 마지막 한 개가 보이질 않아 어딨더라??ㅋㅋㅋㅋ

엉덩이탐정 장난감 대신 다른 그림찾기 책 선물했는데 다보고나서는 숨은그림찾기 한 권 더 들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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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 0세부터 6세까지 내 아이 영재두뇌 만들기
김영훈 지음 / 이다미디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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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끔 영재아에 관한 기사 글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영재의 두뇌는 이미 정해져서 태어나는 건가?" 라는 궁금증 하나와 " 혹시 내 아이도 영재일까?" 아는 궁금증도 있으실텐데요. 저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궁금하더라고요. 물론 부모의 영향이 엄청나게 좌지우지하는건 알겠지만 영재아들의 공통적인 기질인 무엇이 있는지 주의사항이 있는지도 궁금하기도하더라고요


6세 이하의 아이들이 배울 수 있고 배우는 모든 것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하는데, 이는 뇌의 용량이 6세까지 성인 수준의 90퍼센트가 완성되므로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의 뇌는 조금씩 변하가기는 해도 평생을 좌우한다고해요.

읽어보면서 자녀의 아이가 어릴 수록 아무래도 기회가 많으니까, 돌맘이라면 적극추천 하고싶네요^^ 가장 공감되면서도 아쉬웠던 건

'태교' 임신할 때 정말 태교를 에이 설마~했는데, 낳아놓고보니 뱃속에서 먹고, 행동했던 게 아이에게도 은연 중 보일 때 태교 좀 더 잘 할 걸 싶더라고요. 만약 둘째가 생긴다면 잘해보고싶네요. 뒷부분에는 언어영재아 / 수학 영재아/ 예체능 영재아를 위한 교육들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는데요.

영재아의 재능을 이끌어보겠다고 조기교육 또는 무분별한 압력교육을 한다면 오히려 아이의 교육과 장래를 망치게 된다고해요

영재아든 아니든 취학 전의 아이는 적어도 하루에 2-3시간 놀이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해요 !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재능이 싹트려는 아이에게 때 이른 교육은 부작용을 낳기가 쉽다고 하네요

영재아 대부분은 어떤 분야라도 초의식화에 강하다. 뇌가 외부에 들어오는 정보를 연속적으로 처리하게 되는 상태인데,영재아는 모든 것을 보고 듣고 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해요. 주위에 있는 지극히 사소한 조각이나 남들은 모르는 매우 작은 단서에서도 주의를 기울일 정도로 세밀하고 과민한데요. 사람들은 영재아의 어떤 생각이나 반응, 행동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 그것이 보통사람들이 보기에는 엉뚱하고 부적절한 반응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재아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아주 중요하게 받아들이기도한다. 이에 주의할 점은 부정적인 메타인지가 심어지면 어려움이 겪어지는데 실제로 문제 해결력이 있다고해도 스스로 공격하며 자기비하 한다고해요

영재아의 수준에서는 학교 공부는 비교적 쉬운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서 성적이 안나오냐고 걱정하는 부모들도 많다고해요

영재아 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잘하는게 아니고 영재아라고해서 꼭 전교 1등 해야한다는 법도 없기에

아이의 사회성, 학교에서 상처받거나 마음이 상하는 일 감정을 잘 알아주기도 해야되나봅니다 !!

뇌과학이 밝히는 외국어 교육 이야기도 나와있는데요. 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 결정적인 시기는 대개 5-6세까지라고해요.

저도 아들 5,6살 쯤 한글이랑 영어 습득하는거보면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언어를 습득하는 임계기가 5,6세까지인데 외국어의 영재가 되기 위해서는 그 언어에 약 5,000시간이상 노출되어야하며 두각을 나타내려면 10,000시간 이상의 노출이되어아한다고해요.

7세 이전에 이중언어환경에서 자라면 두 언어 모두 좌뇌에서 처리 하는데요 여기서도 독서습관을 강조하네요

이중언어로 영어그림책 한글 그림책도 많이 노출 해줘야겠더라고요

읽어보면서 영재아라고 해서 특출나서 부럽긴한데 그만큼 다른 부분에서는 부족한 게 있더라고요.

사회성이라든가 말솜씨가 유창하고 읽기도 거뜬히 해내는 데 반해 정신적으로 미숙한 경우가 태반이라고 하더라고요.

자신의 사고 속도가 그것을 정리해서 쓰는 시간이 서로 맞지 않기 때문으로 형편없는 글씨로 쓴다든지 아님녀 소리가 나는대로 써버리는 경우가 있다고해요.

'독서' 와 '음악 클래식'에 대해서 많이 강조 하며 그외 아이와 달리기 운동, 소근육발달이 아이 두뇌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해서요.

아이랑 운동이랑 음악노출을 많이 못해줬던 것 같아서 ! 앞으로 많이 해줘야겠어요.

달리기를 하면 뇌 전체가 활성화되고 상쾌한 기분과 의욕이 높아져 단기기억도 좋아진다고해요.손가락을 많이 상요하는 레고블록과 프라모델로 감각연합 영역의 뇌를 발달시켜 연상력과 협응력이 증가 한다고해요. 소근육 운동이 기억력,문제해결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데요

'영재' 에 대해 부모로써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영재발굴단 이야기도 보면서

어찌되었든 사람은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사회성이 강하다보니 주위의 시선에 정말 힘들수도 있겠구나 느꼈어요.

주위의 질투,기대,시기 등 오히려 상처되는 말들로 아이를 괴롭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꼭 영재라고해서 출발선이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끝은 매우 평범할 수도 있다는 게 아쉽기만하더라고요. 어쩌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도 있겠지만 영재라는 타이틀에 집착 하지 않아야겠구나 느꼈네요. 아이 교육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슬기로운 육아생활 해보려구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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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 사계절 저학년문고 69
오주영 지음, 심보영 그림 / 사계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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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과 아주 잘 어울리는 책 제목인데요. 아주 날이 후덥지근하다보니 벌써부터 여름휴가 어디론가 떠나고싶은 마음이 굴뚝이예요 현실은 코로나 때문에 어쩔수 없겠지만요.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바람 쐬면서 아이와 시원한 책빙수?!한 권 읽어보았네요.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읽었네요 ^^

그림이 낯이 익다 싶더니, 심보영 그림작가님도 참여하셨더라고요. 대박 이런 인연이!! 그림작가님 책들 다 소장하고 있고 진짜 그림체가

무심한 듯하지만 디테일이 담겨져 있다보니까 보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 빨간여우의 북극바캉스>는 글과 그림도 적절하게 담겨져 있으니까 초등저학년이라면 독서력을 높이려면 이 책으로 해도 되겠더라고요

재밌어서 또 읽을지도 몰라요 ^^


빨간 여우는 '여우찻집'을 운영하는데 메인이 매실차 인가봐요. 날이 워낙 더워서 바캉스를 떠나고 싶다며 길을 가다가 우연히 고드름호라는 배의 선원들이 이야기들을 듣게 되죠 !! 바로 북극바다로 향해 간다호 하는데요

빨간여우는 눈과 얼음으로 덮인 하얀 북극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 저 바다 너머에 다른 세상이 있어. 설탕처럼 하얀 눈이 폴폴 내리고, 빙수같은 얼음산이 소복소복 할 거야. 바다에 뜬 얼음 위를 동당동당 뛰어다녀야지. 거기서 만난 친구랑 매실차를 마실거야.

>> 북극에 대해 정말 재미있는 환상을 가지고 있는 빨간여우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있죠

빨간여우의 북극바캉스 는 단순히 재미있는 여행이 아니라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해볼만한 '환경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극 바다의 동물들의 이야기를 엿들어보는 시간이였어요.

어쩌면 북극 이라 하면 우리도 빨간여우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알고 보면 이 책에 나와있는 등장인물들이 다 '멸종위기'의 동물들이라고 하네요! 반전 아닌 반전ㅋㅋ

매 페이지마다 심보영 그림작가님이 그림이 정말 한몫하는데요. 배에 몰래 탄 빨간여우의 모습을

배 실내의 모습을 그림으로도 디테일하게 표현했고 각 동물들의 심리행동을 그림을 통해서 어떤 성격인지 더 와닿게 느껴져서

읽다보면 재밌어서 손을 못 놓겠더라고요 ㅎㅎ그리고 그림보면서도 한참을 아이랑 깔깔깔 웃으면서 보기도 했구요


고래를 여기에 눕히면 되겠다는 말을 엿듣고 나서 빨간여우는 고래사냥이 금지되어있는데 ? 하지만 바다에 남몰래 고래 사냥 하는 고래사냥꾼들이 있고 별미를 즐기는 미식가들에게는 고래고기가 비싸게 팔리기도하죠. 그래서 늑대선장의 행동을 보는데 웃겼어요

칼을 들자 여우는 무서워하다가, 알고보니 사과깎고 있고 이번엔 총을 들어서 헉 놀랐는데 물총 ㅋㅋㅋ이였다는 ㅋㅋ 이 유머를 그림으로 표현했으니 ㅋㅋ아이가 정말 빵빵 웃을 수 밖에 없었어요. 글 속에 없던 또다른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했거든요.


뭐가 제일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너무 다 재밌어서 고르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북극곰을 해적으로 나타내서 안타까웠다고해요. 그동안 우리가 읽었던 북극곰은 사실 착하거나 불쌍한 이미지로만 느꼈는데말이죠.

목구멍이 포도청이였던가 싶은 생각도 해보고요

" 물범이 있었으면 북극곰은 통조림을 훔쳤을까요? "



아이가 너무 재밌게 잘 본 책이라, 가끔씩 읽고 또 읽고 하더라고요.

워낙 이런 환경 문제에 관심도 많기도하고, 그림만 휙휙 넘겨도 재밌어서 좋아라 해요.

생각보다 참 많은 여운이 남는 책이였어요

재미와 교훈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책이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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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실력을 지닌 아이들의 비밀
민성원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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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맘 인스타 라이브 강의를 통해 사실 알게된 민성원 선생님이예요. 공부가머니 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출연하셨더라고요. 라방에서

강의 듣고 정말 많이 배우기도했는데, 이번에 신간도서도 나오신다고하시길래 <초등국어 뿌리 공부법> 출간 전에 또 지으신 책들도 2권 더 구매했어요. 아무튼 이번 '초등 국어뿌리 공부법' 을 보면서, 그동안 아이 수학이나 영어 교육관련된 서적 위주로 읽었었는데, 국어는 단순히 독서하면 되지 않을까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싶더군요. 20년 이상 수많은 학생을 입시 성공으로 이끈 교육 전문가로 공부의 기본 원리 중 하나가 '국어가 모든 공부의 뿌리이자 명문대 입시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강조해오셨는데요.

모국어라는 이유로 국어를 등한시함을 안타까워 하셨고, 국어가 부족하면 모든 과목이 무너지는 지금 입시상황에서 국어를 대하는 인식을 바꿔줄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출간했다고해요 .




저도 이 질문을 보면서 그래 맞아! 라고 수긍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독서'를 많이 강조 하고있는 자녀교육서적들이 정말 많기도해서요.

독서가 만약 충분히 뒷받침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했는데, 아무튼 국어실력은 단기간에 오르는 것이 아니기에 수준에 맞춰 단계별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하는데요. 국어공부 역시 '나이마다 적기'가 있다는 것! 논술학원에만다닌다고해서 논리적인 글쓰기 기술을 배우긴 해도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여 핵심을 정리한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즉 체계적은 독해력 수업이 없다면 국어점수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하네요.




다 읽고나서, 기회가 된다면 아이도 민성원 선생님 수업 받게 해주고싶더라고요. 현실은 지방이라 그럴 순 없을 것 같고 그래도 초등 1학년부터 중고등까지 학년별 국어공부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정말 친절하게 담아놓으신 것 같아요.

소장하길 정말 잘 한 책 ㅠ0ㅠ 옆에 두고두고 아이 학년별로 잘 케어해보려고요. 아이 책육아라도해서 열심히 유아기때 책 읽어주긴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책육아에 부족한 구멍들이 엄청 보이더라고요. 단순히 아이 스스로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하기보다는 배경지식 넓혀보겠다고 들이대고 읽어줬는데 이 읽기에서의 문제점도 있었어요. 정확한 발음 읽기가 이토록 중요한지 말이죠!! 정확한 발음읽기, 정확한 문장 말하기가 가랑비의 옷젖듯 올바른 표현법으로 아이 수능내신에 도움이되게끔 노력해야겠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국어 성적이 오르는지 솔직히 잘 모르죠. 수학이나 영어는 눈에 확 보이는 것 같은데 국어는 모국어니까 라는 이유로

등한시하게되게되요. 수학영어과학사회 이렇게 중요하게만 느껴지니까요.

아무튼 시간이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때 아주 조금만 투자해서 체계적인 국어공부를 해두면 그 효과는 고등학교 때 확실히 알 수 있다고하는데요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문해력이 부족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 수록 꾸준히 늘고 있어요.

EBS에서도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 편을 예전에 한 번 봤었는데, 어휘가 갈수록 어려워하니 글을 읽은 후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성적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서 일정 정도 실력을 올려놓은 뒤 공부를 덜 해도 성적이 유지되는 성질이 바로 국어가 가장 크기 때문에 국어야 말로 유초등 때부터 시작해야할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국어공부를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을 다녀야하나요? 라고 사교육의 힘을 빌리고 싶죠.

엄마로는 한계가 있으니 말이죠 ㅠㅠ 민성원 선생님의 답은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충분히 국어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초등부는 논술학원이나 독서관련 학원은 있어도 국어를 가르치는 학원은 거의 없고 중등부학원은 내신위주로 돌아갑니다.

그러니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 앞서 나온 국어공부법으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로록 해주세요.

현재 아이의 수준 파악하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는데요. 초등학생이라면 학교 국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으로도 충분히 화법, 작문 ,문학 실력을 올릴 수 있어요. 또 교과서를 제대로 읽도록 정독하면 독해력도 잡을 수 있다고하네요.

다양한 매체를 활용! 하는데 책, 신문기사, 영상, 전시 등 비교과시간이 많은 초등학생 시기에는 다양한 체험으로 국어 체력을 만들어요.


학창시절 국어는 특히 문법 정확한 발음이라든가 헷갈리는 게 은근 많아서요. 이 책을 읽어보면서 문제도 풀어보는데

이게 맞나? ㅠㅠ저조차 정말 많이 헷갈려서 아이랑 같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확한 발음, 문법 등 케어해줘야겠더라고요.

강의하실때도 높임말을 평소에도 잘 하라고 하셔서 인상깊었거든요. 높임말이라... ㅠㅠ 진짜 부모는 아이의 거울인 듯 싶어요

이 책에서도 어느 한 학생의 부모님의 말씀수준이 매우 높았기에, 아이가 그렇게 말을 잘하고 발표도 잘한 이유를 알겠다고 하셨는데요.

아이에게 발음도 정확했고 말하기 속도, 문장력 이 나무랄데가 없었다고 하네요. 고로 매일 듣는 엄마의 말하기 습관이 정확하면 아이도 올바르게 말하는 것이 당연지사! 올바르게 말하기의 완성은 올바른 높임 표현의 사용입니다.

높임표현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영역이니 더욱 잘 익혀 두면 인성과 성적을 동시에 빠르게 잡고 갈 수 있겠더라고요

요즘 아이 한글 쓰기에 대해 많이 고민되거든요. 받아쓰기를 잡아주고 싶은 데 좀 기다려야하나 어떻게 하면 재밌게 좀 받아들일 수 있을까말이죠.

올바른 쓰기 3단계가 있는데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글씨 쓰기를 싫어하거나 글씨를 잘 못쓰더라도 화내며 다그치기보다는 곁에서 차근차근 방법을 알려주면서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해요. 올바른 쓰기 1단계는 획순에 맞게 적당한크기로 보기 좋게 쓰는 것 2단계는 한글맞춥법 따라 쓰기 마지막 3단계는 정확하 띄어쓰기를 하는 과정으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맞춤법에 맞게 써 나가면 중학교 이후의 국어 내신이나 수능에서의 문법 실력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공부는 자신과의 대화이고, 공부의 원리 핵심은 '공부는 범위를 정해서 배우고 익히고 시험 보는 것'이라고 하네요.

배우고 익히더라도 확인 하는 과정으로 마무리 하지 않음녀 다음 진도로 넘어가선 안됩니다.

매일 꾸준히 적기에 맞춰 실행하며 각 단계별 차근차근 공부하다보면

평생 공부지능이 쌓이게 되겠죠 !! 초등 국어 뿌리 공부법을 보면서

초등 저학년 분들이라면 지금 읽는게 가장 최고의 적기인 듯싶네요. 중,고등까지 공부법이 나와있어요

그렇다고, 중학생인데 늦지 않았을까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오히려 아이국어가 부족하면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어느정도 늦었을 경우에대한 솔루션도 있어서요 ^^ 역시 기대한 만큼 믿고봤던 책이여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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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제대로 알고 보내시나요? - 우리 아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생활 가이드 행복한 육아 즐거운 교육 시리즈
한명훈 지음 / 폭스코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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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을 때는 정말 빨리커라!라고 했는데ㅠㅠ 어느새 벌써 초등학교 입학이 코앞이라고 생각하니 아찔한데요?

초등입학준비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 라는 사실 조급함도 있기도하고 시원섭섭하더라고요. 아가아가했던 그런 시절이 이제는 다 끝난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ㅎ어찌되었든간에 올해도 상반기가 순식간에 지나가서 하반기만큼이라도 초등학교 준비 한 번 체크해보려구 읽어본 책이예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초등 입학하는 친구들은 제대로 입학식도 ,여러 학교행사들도 느껴보질 못해서 안타깝더라고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교육 전반적으로 배워보려구요


개인적으로 미래의 인재상 편을 읽어보면 참 안타깝다고해야하나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 정말 모든 것 잘하면서 인성까지도 좋은 완벽함을 요구하는 이 세상 어른들의 욕심같은 느낌이랄까요? 우리들은 그럴만한 사람들도 안 되는데 이런 말만 버지르한 인재상 요구하는 것도 아이러니 해요.

공교육 선생님들의 자질 역시 이런 인재상에 부합한 사람들도 없다고 보는데 말이죠. 괜히 순수한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건지 싶어요


▲ 아무튼 부모 세대의 초등학교에서 요즘 우리아이들의 초등학교가 어떻게 교육이 바뀌었는지도 배워보구요.

교육과정만 알면 초등교육을 이해하라고 하는데요. 교육부 홈페이지가면 다 나와아있는거 과목별로 선생님의 경험담을 담아 추가적인 설명들이 나와있는데요. 학습목표가 중요하긴 하다만 읽어보면 너무 참 이 번지르르한 교육과정 글들을 읽자니 현실성없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초등학교 교사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전에 읽었던 책을 통해서

수업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정말 엄청난 업무들이 많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되었거든요.

학교 각 여러 담당 부장 보면서 엄청 많더라고 페이지를 몇 장 넘겼는지 몰라요 ㅎ

학교 규모와는 상관 없이 학교 일의 양은 동일하다고하는데요. 작은 규모의 학교일수록 교사 개인이 맡는 업무의 양이 많아서

작은 학교를 기피하는 현상도 있다고하니 회사원이랑 동질감을 순간 느껴봅니다


자녀가 초등학교 다니면 걱정스러운 것도 있고 주로 학업적인 위주로만 많이 신경쓰이게되더라고요

선생님은 ' 깨끗한 옷과 청결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친구들의 옷차람을 보고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을 형성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물론 비싼 옷보다는 활동하기도 편하면서 때와 장소에 맞게 잘 입히고 질병으로보터 보호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시네요


아이 수학과 독서를 많이 강조하셨는데요. 아무튼 읽어보면서 부모공부 관련된 추천 책에 내용도 간략하게 있는 데 짧은순간 반성하게되더라고요. 이것도 시간되면 한 권 읽어보려구요. 너무 치맛바람 하지 않고 선생님도 이해하면서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있도록 현명한 학부모가 되고 싶네요 읽으면서 궁금했던 아이스마트폰 문제나 학원등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 책의 아쉬운점은 ?

초등학교 교육 과정의 변화, 초등학교선생님들의 자질 , 교사가 되기 위해서 배우는 것들, 초등학교 업무와 수업 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아이 학교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가이드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학년별로 어떠한 행동, 상황별 대처능력 등 이런것도 없고, 학부모관점에서의 필요내용은 뒤에 조금 있던 것 같네요.

아이 입학할 초등학교 홈페이지가서 정보 하는게 나을 것 같은 책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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