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제대로 알고 보내시나요? - 우리 아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생활 가이드 행복한 육아 즐거운 교육 시리즈
한명훈 지음 / 폭스코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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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을 때는 정말 빨리커라!라고 했는데ㅠㅠ 어느새 벌써 초등학교 입학이 코앞이라고 생각하니 아찔한데요?

초등입학준비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 라는 사실 조급함도 있기도하고 시원섭섭하더라고요. 아가아가했던 그런 시절이 이제는 다 끝난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ㅎ어찌되었든간에 올해도 상반기가 순식간에 지나가서 하반기만큼이라도 초등학교 준비 한 번 체크해보려구 읽어본 책이예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초등 입학하는 친구들은 제대로 입학식도 ,여러 학교행사들도 느껴보질 못해서 안타깝더라고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교육 전반적으로 배워보려구요


개인적으로 미래의 인재상 편을 읽어보면 참 안타깝다고해야하나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 정말 모든 것 잘하면서 인성까지도 좋은 완벽함을 요구하는 이 세상 어른들의 욕심같은 느낌이랄까요? 우리들은 그럴만한 사람들도 안 되는데 이런 말만 버지르한 인재상 요구하는 것도 아이러니 해요.

공교육 선생님들의 자질 역시 이런 인재상에 부합한 사람들도 없다고 보는데 말이죠. 괜히 순수한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건지 싶어요


▲ 아무튼 부모 세대의 초등학교에서 요즘 우리아이들의 초등학교가 어떻게 교육이 바뀌었는지도 배워보구요.

교육과정만 알면 초등교육을 이해하라고 하는데요. 교육부 홈페이지가면 다 나와아있는거 과목별로 선생님의 경험담을 담아 추가적인 설명들이 나와있는데요. 학습목표가 중요하긴 하다만 읽어보면 너무 참 이 번지르르한 교육과정 글들을 읽자니 현실성없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초등학교 교사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전에 읽었던 책을 통해서

수업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정말 엄청난 업무들이 많이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되었거든요.

학교 각 여러 담당 부장 보면서 엄청 많더라고 페이지를 몇 장 넘겼는지 몰라요 ㅎ

학교 규모와는 상관 없이 학교 일의 양은 동일하다고하는데요. 작은 규모의 학교일수록 교사 개인이 맡는 업무의 양이 많아서

작은 학교를 기피하는 현상도 있다고하니 회사원이랑 동질감을 순간 느껴봅니다


자녀가 초등학교 다니면 걱정스러운 것도 있고 주로 학업적인 위주로만 많이 신경쓰이게되더라고요

선생님은 ' 깨끗한 옷과 청결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친구들의 옷차람을 보고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을 형성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물론 비싼 옷보다는 활동하기도 편하면서 때와 장소에 맞게 잘 입히고 질병으로보터 보호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시네요


아이 수학과 독서를 많이 강조하셨는데요. 아무튼 읽어보면서 부모공부 관련된 추천 책에 내용도 간략하게 있는 데 짧은순간 반성하게되더라고요. 이것도 시간되면 한 권 읽어보려구요. 너무 치맛바람 하지 않고 선생님도 이해하면서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 수있도록 현명한 학부모가 되고 싶네요 읽으면서 궁금했던 아이스마트폰 문제나 학원등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 책의 아쉬운점은 ?

초등학교 교육 과정의 변화, 초등학교선생님들의 자질 , 교사가 되기 위해서 배우는 것들, 초등학교 업무와 수업 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아이 학교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가이드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학년별로 어떠한 행동, 상황별 대처능력 등 이런것도 없고, 학부모관점에서의 필요내용은 뒤에 조금 있던 것 같네요.

아이 입학할 초등학교 홈페이지가서 정보 하는게 나을 것 같은 책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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