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4 : 보이지 않는 손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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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권에서 냉정시대, 알파의 공장에서 나누었던 인사가 그들의 마지막이였는데요. 알파는 사업도 안되고, 인류의 경제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글을 쓰는데 쉽지가 않다며 하소연을 해요. 반면 채는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어보니 힘들다면서 서로 다시 만나도 어색한 감 없이 대화를 이어가는데요.

채는 어려울 것없다면서 정부가 시장에 어떻게 개입하는지만 알면 단순하게 구분할 수 있다고해요.

초기 자본주의 / 후기 자본주의 / 신자유주의 / 공산주의(사회주의) 에 관해 설명해줘요.

또 한 번 알파의 지식과 능력??으로 쪼렙신 알파는 신비로운체험을 하게 되는데요.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

그리고 회사생활을 간접경험하게 되요.

직장인이라면 폭풍공감되는 글과그림이였어요 !!

어제 집에도 못가고 야근했는데 월급이 고작...90만원, 세금 후 계산된거니 더 더욱 알파는 화를 내요

월세, 전기세,통신비도 내야하고 아무라 아껴쓴다고해도 100원도 저금하기 힘들다면서 말이예요.

 

 

알파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문을 열고 나왔더니! 자신의 모습이 백발노인이 되었고 심지어 '사장'이 되었어요.

사장이 되었으니 월급을 기대하면서 열어봤더니!! 또 한 번 대 충격을 느끼죠.

이번엔 '복지국가'니까 많이 버니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내야하고, 인턴은 소득이 낮으니 최소한의 삶을 누릴 수 있게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알려주는데요.

그렇게 현실로 돌아와 카페운영을 열심히 해요 신메뉴개발도 하고 다른 매장 보다 가격도 낮춰 팔아도보고 해요

순이익, 건물주 등 돈버는 것도 힘들고, 무한경쟁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도 많이 와닿더라고요.


챕터 중간에는' 경제' 교육이 나와있는데요. 

여러가지 경제체제에 대한 설명, 정부의 개입,애덤스미스의 국부론 등 중등 경제,세계사 공부에도 많이 도움 될 거예요.

 

 

마지막에는 '최종정리'로 이 책에서 배운 핵심단어를 한 번 더 개념 정리해보고, 지적대화를 나눠보며 토론해요.

5권에서는 초기 자본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경제체제에 대해 알아볼거라고 하네요.

어떻게하면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는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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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마인드파워 다이어트
조성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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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부터 공감되었던 이야기는 거울과 옷장만 보면 한숨이 절로나오는 뚱뚱한 내모습 그리고 번번히 다이어트 식단조절 실패, 운동은 게을러지는 실패로 자기혐오로 가장 힘들잖아요.

이 책에서는 마인드파워를 적용한 다이어트로 몸과 마음,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들이 무엇인지 나와있어요. 고로 마음먹기 라고 해야겠죠? 마음의 원리를 이해하면 몸이 저절로 따라온다는 것이예요. 

 

책 중간에 워크지가 있어서 작성해보니, 정말 그동안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꽉 박혀있었구나 싶었다.

그동안 나는 "나이들수록 살이 찔 것이다" 라면서 살아왔다. 누군가에게 들었던 부정적인 말이 상처가 되어 스스로를 계속 갇혀져 지내왔다. 또한 스스로를 비판하면서 핑계둘러대면서 지내온 것 같아서 워크지에 이번에는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도 적어보며 '고해상도로 새겨 노력' 해봐야겠다.

아이 키우면서 아이에게도 너무 부정적인 나쁜 말을 내뱉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기도했다. 마인드파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성해보면서 쭉 읽어나갔다.

 


 

저자는 나는 매일 강해지고 ,날씬해지고, 건강해진다 라는 문구로 자기 암시문을 반복해 외쳤다.

대부분 꿈과 목표라고 말을 하면서도 실은 자신이 그것을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한다.목표를 기록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사실을 못 믿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믿지 못하면서, 내가 이룰 수 있으리라 믿지 못하면서! 어떤 일을 성공시키고 어떤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모든 성공은 내가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한다. 그 믿음을 환기하고 끊임없이 일깨우는 과정이 바로 기록이다.


식단 조절 말고 감정 조절이 먼저다.

다이어트 하다보면 정말 특정 음식에 대한 집착은 쉽게 끊지가 못하겠다. 알면서도 자꾸 생각나다보니 더 먹고싶어지고 악순환이 되길 마련이였다.

* 죽어도 못 끊는 바로 그 음식을 계속해서 먹으면 3년 뒤, 5년 뒤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나는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 

* 신선한 채소와 과일, 건강한 식단을 가까이하면 3년 뒤, 5년 뒤 나의 어떤 모습일까? 나 자신을 어떻게 느끼고 바라보게 될까?

변화 심리학자의 권위자 토니 로빈스는

성공의 비결은 고통과 즐거움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즐거움을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지배하게 될 것 이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인생의 노예가 될 것이다.

오늘 저녁, 당신은 어떤 식사를 하게 될까? 당신의 몸에 좋은 에너지를 채워줄 음식을 먹을까, 아니면 혀의 쾌락만 쫓는 음식을 먹을까.

 

 

냉장고 위에 써붙여야겠어요 !!

 

웃겼던 건 한 회원이 아들을 소지섭 닮았으면 좋겠다는 마인드 파워 에피소드가 인상깊었다. 타고난 유전자를 어떻게 마인드 파워하지 라고 했는데, 정말 소지섭처럼 비슷한가 궁금하기도하고 정말 말의 힘이란 엄청 나구나 라는 것도 느꼈다. 그동안 내 아이도 너무 구박했는데 긍정적인 마인드파워로 전달해줘야겠다라고 느꼈네요 !!

 

 

아무튼 2022년도 몇개월 안남았구나 라는 우울감에 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정말 마인드파워 up 해볼 수 있었던 시간으로 나만의 마인드 파워를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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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수학 1등급은 부모가 만든다 - 고등학교 성적까지 이어지는 올바른 초등수학 학습법
황지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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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성적까지 이어지는 올바른 초등수학 학습법이라는 글에 끌려서 읽게 되었어요. 앞으로 미래의 직업에는

수학과 코딩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얼핏 듣긴했는데요. 사실 수학은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왔듯이 늘 중요한 과목인 것 같아요. 여기에 코딩이 덧붙여진 것 같은데요. 고로 수학실력이 곧 취업의 무기라는 것은 변하질 않을 거라 생각해요.

학은 선행을 해야한다는 인식도 매우 강한지라 남들처럼 선행을 해야하는지 현행을 해야하는지 갈팡질팡 하게되더라고요.

먼저 수학학습의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학습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대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공부를 잘 못하는 아이들은 의외로 학습 자체보다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적은 그 결과일 뿐이라는 것이다. 총 6가지로 긍정성, 기질, 주의력, 자율성, 학습습관, 학습 정서이다.

인상깊었던 점들만 짧게 요약하자면,

먼서 성적 저하의 근본 원인은 비관성이다. 부모님의 기다림은 긍정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에 아이를 꼭 안아주세요"라는 문장이 너무 와닿았다. 안아주기! 독립적인 것이 늘어날수록 스킨십이 확실히 줄어든 것 같아서 안아주는 연습을 해야겠다.

 

 

 

많은 학부모분들은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나면 이전 단계의 문제들은 쉽게 해결할 것으로 생각하고 선행학습을 시킨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학생이 선행 개념들을 '대충' 훑느라 현행 개념들마저 놓치는 것을 너무 많이 봐왔단 것이다.

개념을 탄탄하게 하려면 다양한 경험과 방향성을 고려하면서 현행부터 다지는 게 정석인데, 더 상위 개념을 빠른 시간에 가르쳤다는 건 문제 푸는 기술만을 알려준 것에 가깝다.

' 이 지겨운 수학, 또 들어야해? 난 이미 공부했단 말이야.'

개념에 관심없거나 거부감이 든다면 정서적으로 수학에 심각한 거부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사교육의 효과는 초등 저학년 때는 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줄어들다가 중학교 3학년 시기가 되면 사실상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로 초등학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 문해력 + 체력 + 수학적 경험' 입니다.


수학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추천도서 책들이 있었는데요. 이미 2권을 읽어보고 한 권은 저도 읽어보질 못했어요. 추천도서 책도 정말 제가 너무 감명깊게 읽던 책들이라 !! 역시 선생님도 좋은 책 추천해주신 것 같아 믿음이 더 생기더라고요.

 문제집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편에서 연산문제집은 필수가 아니다라는 것! 상위권이라면 굳이 연산문제집을 따로 풀지 않아도 된다, 기본적이 이해력이 갖춰진 상태라면 교과서로 복습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연산해낼 수 있다. 문제집은 되도록 아이가 고르게 하는 것이 좋고 교과서에 있는 어떻게 계산해야하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같은 발문들은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대답할 수 있으니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식을 표현하도록 격려 해야한다고 한다.

마지막이 특히나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교과서활용하기, 수학학원에 관한 조언들로 잘 참고 해봐야겠더라고요.

'분명하게 멀리서 물이 차오르고 있다' 라는 말씀과 함께 마무리를 해주셨는데요. 이 문장하나가 정말 크게 위로 된 기분이였어요. 지금 당장은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잘하고 있는건지.. 그냥 제자리인 것 같았거든요. 돌이켜보면 성장한 건데 자꾸 높은 기준에서만 아이를 바라봤던 것 같더라고요. 

수학의 로드맵을 전체적으로 살펴본 시간이였고 꼭 한 번 다들 읽어보셨음 좋겠네요.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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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인간 - 비누 인간 두 번째 이야기 파란 이야기 8
방미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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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비누인간들, 다엘의 동료들은 불시에 습격을 받고 쓰러졌죠. 다행이도. 주인공 다엘은 쫓기면서 어떤 남자에 의해 무사히 도망쳐가는데요. 

도움을 준 남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라곤 마을 프로젝트를 중단하라고 본부에서 지시가 떨어졌고, 정 박사는 연구를 계속하고 싶기에 몰래 빼돌리려는 거였다고 한다.

다엘을 쓴웃음을 짓으면 밤새 산속을 달려 도망치다가 발에 미끄러지며 비탈로 굴러 떨어졌다.

다엘은 자신이 없었다. 끝까지 살아남을 자신도, 혼자서 살아갈 자신도. 그래도 적어도 나와 같은 존재가 어딘가에 한 명 더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는데요.

 

은신처는 동네에 흔히 보이는 평범한 집 중 하나 였어요. 매우 평범한 집, 매우 평범한 아줌마! 아주머니는 정박사의 친척이라며 안전하니 들어오라고 상냥하게 대해주죠.

그리고 아주머니와 여자아이 한 명 ( 유주) 이 더 있긴하지만 유주와 첫만남에서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아주머니에게 유주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해주지 않기에 더욱 신경쓰이게 되는데요.


 

유주는 다엘을 비누인간의 약점을 알기에 먹을 것을 가지고 괴롭히는데요. 나중에서야 이 집에 대한 무시한 반전이있었거든요. 다엘은 더 혼란 스러워지죠. 유주를 믿어도되는건지? 아니면 정말 정보를 알려주는 건지? 말이예요.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은 비누인간이라면서 왜 이렇게 음식을 먹는거야? 의문이들었는데 뒤로 가니 재밌어지더라고요. 본부에서 왜 위험하다고 했는지 까지도요. 왜 본부에서 위험하다고 했는지 그리고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나오는데요. 재밌었어요.


 

비누인간의 엄청난 능력에 감탄나오기도하고, 박사님이 좋아할만한 소재겠구나 싶더라고요. 인간의 유전자가 아무리 진화해도 단세포처럼 생물처럼 번식할 순 없으니까요. 그리고 뜻밖에 유주의 탄생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유전자 편집으로 태어난 아이 였다니 그런데 왜 이렇게 까칠한 건지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매력적이고 재밌었어요. 어떻게 보면 뻔할 수도 있겠지만 스토리가 흡입력 있다보니 빠져들면서 보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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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시 - 커다랗고 아름다운 어느 여자아이에 관한 커다랗고 아름다운 책
리사 핍스 지음, 강나은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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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벌써 가을이 가까이 왔네요. 2학기가 시작되었고, 날씨 좋은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엔 너무 좋더라고요.

가까운 카페에 책 한 권과 커피 한 잔만 있어도 소확행인데요.

새학기 시작과 계절에 잘 어울리는 책 한 권을 소개 받아 읽어봤어요.

 바로 < 스타피시> 로 SNS로 시간낭비 또는 보면서 우울하거나 속상하지말고 이 책을 통해서 마음을 힐링해보는 시간을 갖아보고자 읽어봤어요.

 

<그림자> 라는 제목의 내용일부 중에서 - p19

나는 시범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내 다리의 무게가, 흔들리는 내 살이 자꾸 의식됐다.

바닥에 비친 내 그림자가 카탈리나의 그림자에 비해 너무 둥그런 것도 나는 춤을 멈추었다.

뚱뚱한 여자아이의 규칙:

몸을 천천히 움직여라.

살이 떨리지 않게.

남들의 시건에 네 몸을 향하지 않게.

하지만 시끄러운 음악 덕분일까. 아니면

셀레나 고메즈의 곡에 환호하고 

정신없이 춤추는 

카탈리나 덕분일까.

불편한 느낌은 이내 사라졌다.


<비만 혐오자 감지기> 

'비만 혐오자 감지기'란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 센서같은 육감이다.

어째서인지 우리는 그냥 느낄 수 있다.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려는 사람을 바로 알아볼 수 있다.

뒤에 줄다리기 편에서 '돼지'가 있으니 이길 수 있을거라며 친구들이 상처주는 말로 놀린다. 결국은 졌고 팀원들에게 질타를 받아 큰 상처를 받은 저자

돌이켜보니까 학창시절에 정말 덩치 크고 뚱뚱한 여자들은 남자애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았고 의기소침해져가는 게보인다. 방어로 공격적이게 하면 성격까지 드럽다고 놀리기까지 하다보니 엄청난 스트레스인데요.

이 책을 읽어보면서 그 땐 난 방관자였구나 반성, 미안함도 들어요. 외형에 관한 편견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도 해보며

친구에 대해 존중과 배려가 무엇인지 생각해본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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