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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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은 고민에 

잠 못 이루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작은 고민으로 시작했지만

걱정과 불안이 더해져 점점 더 나를 구석으로

몰아가고 결국은 꼼짝 할 수 없을 만큼 

삶이 버거워질 때 말이죠.

 

그럴 땐 복잡하고 계산적인 생각보다 

단순하고 간결한 진심이 담긴 응원의 한 마디가 

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은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들려줍니다.

 

짧지만 진심이 담긴 저자의 응원의 말을 

읽고 있다보면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던 

고민과 걱정들도 별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사실 우리가 하는 고민과 걱정들은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 것들이 

대부분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감당하지 못할 만큼 

갑작스러운 슬픔이나 아픔 앞에서는 

어떠한 위로도 소용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처럼 

마법 같은 말이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땐 그 시간이 지나기만을 바라는 것 말곤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고요.

 

감당하지 못할 아픔을 겪지 않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우리의 삶이란 것이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별일이 없는 지금, 책을 읽어봅니다.

 

책 속에 담긴 응원의 말들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삶이 너무 힘들고 고될 때 한 번씩 떠올려본다면 

고민의 시간을 줄이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테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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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책이잖아! ㅣ 올리 그림책 32
로렌츠 파울리 지음, 미리엄 체델리우스 그림, 이명아 옮김 / 올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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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시선으로 읽어주는 '책'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늘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폰대신 '책'을 건네받은 이모는 

방법을 몰라 어리둥절합니다.

그런 이모에게 유리는 책을 읽는 방법부터 천천히 알려주기 시작해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책장을 손가락으로 늘린다고 커지지 않는 것까지

이모는 차근차근 '책 읽는 법'을 배워갑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이모는

소리도 나지 않고, 화면이 움직이지도 않으며 

말하는 생쥐와 커다란 용이 등장하는 책은

말도 안되고 틀렸다고 생각하죠.


편견으로 가득 찬 이모에게 유리는 말합니다.


"책에서는 말이 돼. 책에서는 안 되는 게 없어. 계속 읽어 줄래?"


<맙소사, 책이잖아!> 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역할을 바꿈으로서 

틀에 갇힌 생각과 편견을 깨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들여다보는 짧은 동영상보다 

책을 읽어가며 스스로 키워가는 

상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책을 읽는 방법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독서가 될 것 같아요.


책 속 유리와 이모처럼 

조카와 함께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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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방울 채집 - 곁을 맴도는 100가지 행복의 순간
무운 지음 / 밝은세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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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토끼 이삭과 보리가 사는

꽃가람 마을에서 찾은 일상 속 반짝이는 100가지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꽃가람 마을의 풍경을 

보다 보면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기 어딘가에 꼭 있을 것 같은 조용하고 한적한 꽃가람 마을에

나도 살면 정말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경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휴식이 될 것 같아요.


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어디로 떠나기는 어려운 순간에 <마음 방울 채집>과

함께라면 잠시라도 여행을 떠나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리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소하고 평범할지라도 행복을 주는

반짝이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겠죠.


<마음방울채집>을 읽으며 보리와 이삭이를 따라 

우리 일상에 흩어져 있을 반짝이는 마음 방울을

채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예쁜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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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듣는 소년
루스 오제키 지음, 정해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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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으로 사물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베니.

그리고 남편을 너무도 사랑하는 애너벨에게 남편의 죽음은

커다란 상실과 허무로 다가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공허함을 채우려 노력하지만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 앞에서 번번이 무너지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각자 다른 세계에서 안식처를 만들고 혼란해진 사이에

벌어진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멀어집니다.

 

베니에게 안식처는 사물들조차 조용해지는 도서관이었고

애니벨에겐 물건들이 가득 쌓여 움직이기도 힘들어진 집이었죠.

 

그렇게 몸도 마음도 멀어진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같은 상처를 함께 치유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어렵습니다.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 때문이 아니라

너무도 광범위한 주제와 사유들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사물의 소리를 듣게 된 소년의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기엔

책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아요.

 

이 책은 무수히 많은 갈래의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물질 만능주의,

그로 인해 파괴되어가는 지구와 우주의 환경오염 문제를

일깨워주면서 이 우주에 피해를 주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또 한편으론 글쓰기와 책, 작가와 독자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인종차별과 소수자에 대한 차별

늘어가는 도시 빈곤층과 젠트리피케이션 등

이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점들을 철학적으로 풀어냅니다.

 

책장을 덮을 땐, 이 모든 이야기를 억지스럽지 않고,

몰입감 있게 엮어낸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루스 오제키는 처음 만나는 작가였는데 다음 작품이 기대되네요.

판타지적 요소를 더해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

깊은 사유와 철학적 관념으로 시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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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ㅣ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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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작은 항구 마을 기타큐슈시 모지구 모지항에 자리한

편의점 텐더니스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상화 요청이 쇄도한다는 소개 글처럼 소설을 읽다 보면

머릿속에서는 영상처럼 일본의 작은 항구 마을 풍경과

바닷가에 자리한 텐더니스 편의점의 모습이 저절로 떠올려집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이 소설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독자 마음대로

가상의 캐스팅을 해보는 것도 이 소설을 읽는 재미입니다.

 

일본 문학 특유의 잔잔한 감성과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분명 마음에 드실 소설입니다.

 

현실이 녹록지 않고 팍팍하고 힘겨운 일투성이라서

우리에게 소설, 그러니까 문학이 필요한 거겠죠.

 

가끔은 좋아하는 편한 장소에 앉아서 이렇게 가볍고

행복한 이야기를 읽는 것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요.

 

현실이 복잡하고 어렵지만, 여행을 떠날 여유는 없을 때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을 읽어 보시길 바라요.

조용하고 한적하지만, 친절한 사람들의 기분 좋은 재잘거림이

가득한 반짝이는 모지항 텐더니스 앞으로 독자를 데려다줄 테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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