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토마스 철학에 대한 그나마 쉬운 해설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을 다 읽고도 토마스를 이해하지 못햇다면, 다시 철학사로 돌아가서 힐쉬베르거나, 코플스톤을 봐야한다. 하긴 유와 본질에 대한 얽히고 섥힌 이야기를 풀어 내기가 그렇게 녹녹한 작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