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작 [감자] 읽음.
언제 읽었는지도 모르고 몇번째 읽었는지도 모를 그런 '유명한'(?) 김동인의 소설. 1921년 1월, <조선문단> 발표작.
복녀의 죽음에 대한 수수께끼란 이상한 나선형 괴물과 같다는 생각. 세월이 지날 수록 이 나선형의 DNA는 더욱 더 증식될 것이고, 또 기생생물들도 키울 것이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