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지음, 김경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남녀간의 심층적인 분석을 이렇게 잘 나타내는 책이 어디있을까? 이 책은 정말 대단하다. 남녀의 표현방식에 따른 차이, 그 오해, 이유등을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준다. 이 책의 대상은 결혼한 부부가 주 대상이지만 나이여하, 결혼여하를 불문하고 읽어봐야 할 책중에 하나다.

관계지향적이고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와 자기중심적이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 이 둘의 다툼원인을 설명하는 것도 훌륭하다. 하지만 더 훌륭한 것이 있다. 해결방법! 원인을 알면 뭐하는가? 문제를 해결해야지! 수십년간 남녀관계를 해결한 전문가답게 해결방법도 간단 명료 정확하고 쉽다.

이 책은 한번 읽어야 할 책은 아니다. 계속 읽고 실험하고 다시 복습해야 할 책이다. 인생에서 쉬운 일은 없다. 하물며 정말 중요한 사랑이라면 얼마나 힘들것인가? 이 책은 남녀가 사랑을 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그 이정표가 될 것이다. 평생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다.

이런 책을 읽게 되서 너무 기쁘다. 나의 지식의 깊이가, 사랑의 이해의 깊이가 한층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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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zang 2004-04-11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너무 괜찮다는 이야기 주변에서 들어서 구입했는데 정작 책은 친구한테 가 있는데 아직 돌려주질 않아서 보지 못 하고 있어요. 친구야..내 글보면 얼렁 이 책 갔다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