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라딘을 안건 2003년 겨울, 그때부터 3년간 책은 열심히 읽은 것 같다. 날마다 알라딘에 들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책을 읽지 않게 되었다. 책을 읽기가 귀찮았고 오랫동안 책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알라딘에는 들어오지 않았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난 다시 책을 읽는다. 그래서 알라딘은 다시 시작하려 한다. 기념으로 읽고 싶었던 책을 5권 신청했다. 알라딘의 페이퍼와 여러 기능은 내 독서에 여러모로 잘 활용하려 한다.

난......책을 읽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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