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울 생선 작가, 새 책 냈다!!!!

단편을 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장편이라니!!

완전 기대기대

 

"어쩌면 아는 것은 과거고 의심하는 건 현재이며 모르는 것은 미래인지도 모른다. 과거는 지독하건 좋건 간에 언제나 아름다움으로 남기 마련이고, 현재는 그저 늘 불안하기만 한 것이다. 짐을 정리하면서 나는 잊으려고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이 모두 아름답게 보인다고 생각했다. 마치 오래될수록 더 빛나는 대리석 조각처럼 말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지금 또한 내 어깨를 스쳐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 시간들은 더 깊어지고 아름다워질 거라고 믿고 싶었다. 청춘이 아름다운 건 무엇도 바꿔놓을 수 없는 채로, 그저 아무도 모르게 흘러가고 지나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

 

아, 예판이라 당장 읽지도 못하고ㅠ_ㅠ

책 나올 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어머낫, 근데 표지는 아래의 것인데, 책 DB 정보가 안 바뀌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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