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의 저자이신 고정원 선생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책에 사인을 해주러 잠시 들르신 것인데요.
제가 깜빡하고 사인하시는 모습을 사진으로 못 찍었네욤;;; 

 

첫 책을 펴내셨기에 기분이 남다를 텐데
아직 잘 모르겠다하시더군요^^ 

 

예쁜 펜으로 사인을 하시기에 저도 놓칠 세라 사인을 받았습니다.
늘 아이들과 생활하시는 선생님이시라
사인도 귀여워요^^
 
운이 좋은 몇 분은 선생님의 사인본을 받으실 텐데...
못 받으신 분들은..
다음 주에 다들 시간 내셔서
알지 송년회에 오시면 사인도 받고 고정원 선생님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고정원 선생님은요,
도시에서 태어나 한 반에 60명, 한 학년에 15반이 넘는 학교에 다니셨대요.
아이들과 함께 할 재미있는 읽을 생각해내는 것을 좋아했고,
지금은 모교인 중학교에서 지역사회교육전문가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만나며 평생 책과 아이들을 만날 꿈을 가지고 있으시답니다.
 

선생님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단지 만나지 못했을 뿐이겠지만, 그 믿음은 여전히 유효하대요. 

 

그리고 책속에 그림을 그린 조혜원선생님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시는 분인데 고정원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
28명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농담 한마디 건네고 싶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하십니다.
 

스물여덟 명의 아이들과 함께 쓴 희망교육에세이,
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
따듯한 감동을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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