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의 법칙
장 퇼레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독특하다. 『자살가게』를 아직 읽지 않았는데 얼른 읽어봐야겠다.
뒷부분에서 잠시 멈칫! 했다. 질 경관의 갑작스런 태도에 이해가 잘 안 되는 것 같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알 것 같다. 하지만.

하긴 죄의식에 빠져 사는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이 세상은 그보다 더한 죄를 짓고도 사는 사람들 투성인데 그저 자기합리화하여 잘 살면 될 것을.

생각을 주는 소설이었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소설이었다. 과연,
그것이 운명이었나? 운명의 작용이었나?

그렇다면
도대체 운명이란 무엇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