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녕?

싱크대 무너지다.

그 시간에 밖에는 눈이 내렸다.

올해 두 번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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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5-12-2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니 님. 어이쿠. 어쩝니까. 고단한 밤이었겠는 걸요.
무너진 싱크대를 뒤로 하고 나가서 찍은 사진인가요?
심각한 상황에 슬며시 웃음이 나옵니다.

sudan 2005-12-26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인사에요. 반새 안녕?

로드무비 2005-12-26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은 직접 찍으신 건가요?^^
(전 싱크대 폭파시키고 싶어요.)

rainy 2005-12-26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namu님.
정말 황당했답니다. 시끄러운 밤이었지요. 주인아저씨의 민첩한 연락으로 10시에 무너져내린 싱크대를 11시부터 고치기 시작하고.. 지진이 났다고 우는 아이를 살짝 달래놓고, 그 넘의 전기공구소리에 미쳐버릴까봐 밖으로 뛰쳐 나갔답니다. 물론 눈온다는 걸 알고 말이죠^^
수단님..
오늘밤도.. 밤새 꼭 안녕..

로드무비님.
싱크대 폭파시키고픈 마음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이번참에 그릇들 반이 날라가서 은근 좋아라 하고 있다죠^^
사진은 그 와중에 제가 찍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