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30 2:50.pm





 041030 2:50.pm

컴퓨터가 있는 방에 걸려있는 비즈 커튼.

각도를 달리 하는 것만으로 빛이 스미는 느낌이 다르다.

위 아래 사진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도

전혀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찍은 것처럼 느껴진다.

신기하다.

사람의 마음도 각도를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치유될 수 있다고

오버를 가득 담아 의미부여 해 본다 ^^ 

오후 세시의 햇빛은 느끼기에 따라 얼마든지

충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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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슈기 2006-06-17 0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의 공간이 생기다면 비즈 커튼을 꼭 달아보고 싶네요, 예뻐요.

rainy 2006-06-17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오래전 글까지 읽는 중이구나?
자신만의 공간이 생기면 비즈 커튼을 달아도, 또 달지 않아도, 좋을 거야 싶구나..
이제 곧 떠나게 되면 그런 공간이 생기겠지?
한명의 시간(지연 표현^^)과 한명의 공간을 충분히
누리기를, 즐기기를, 꾸리기를, 채우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