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30 2:50.pm
컴퓨터가 있는 방에 걸려있는 비즈 커튼.
각도를 달리 하는 것만으로 빛이 스미는 느낌이 다르다.
위 아래 사진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도
전혀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찍은 것처럼 느껴진다.
신기하다.
사람의 마음도 각도를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치유될 수 있다고
오버를 가득 담아 의미부여 해 본다 ^^
오후 세시의 햇빛은 느끼기에 따라 얼마든지
충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