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2005-12-02  

알게 모르게..,
끼리끼리라는 것이 있나 봐요. 아님 꽤 넓어 보이는 알라딘 마을도 조금 눈에 들어오면 작은 동네일지도. 좀 전에 나 어릴때 님 서재 갔다가 레이니 님 마주치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좋은 댓글 읽고 마음이 싸해졌어요. 여기 오니 수단 님과 치니 님이 자주 오는 곳이네요. 풋. 치니 님 방에서 뵈었던 것도 같아요. 어떤 날과 김창기의 노래들 보구 반가웠어요. 김창기의 노래들은 3집까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1, 2집의 가사들은 지금 봐도 마음이 너울댑니다. 앗. 제가 숫자 캡처하는 방법을 알아두었다면, 지금 투데이의 6과 토탈의 2646을 잡아드렸으면 좋았을 걸. 아직 한번도 안 해봐서.^^ 글 올리시면 꼭꼭 와서 볼게요.^^
 
 
rainy 2005-12-03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후훗..), 그게 맞는 것 같아요..
넓디 넓은 세상에서도 친구를 찾아내게 되듯이..
스쳐 지나치면서도 약속을 했었던 듯.. 꼭 만나지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치니님과는 20년이 넘은 인연인데..
처음엔 이 넓은 마을에서 둘이서만 놀던 때가 있었죠^^
둘이 동시에 어떤분을 찍었을 때의 짜릿함도 만끽하면서..
그 짜릿함을 느끼게 해준 분 중 한분이 namu 님 이랍니다^^
나무라는 이름을 쓰는 친구 하나를 오래 알고 지내서 더 다정했다는 ..
자주 뵐게요..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