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1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6월
평점 :
절판


작가의 거친 그림과 훙악한듯한 주인공 반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끈다.(갑자기 프리스트 생각난다. 재밌게 봤는데 아일랜드와는 다르다. 좀.)

아일랜드에서는 아직도 신혼여행지나 수학여행지로 각광받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국적인 곳 제주도를 귀신 섬으로 바꿔놓는다. 얌전히좀 살라고 아빠가 보내버려서 제주도에 오게된 미호는 정염귀에게 쫓기고 반이 돈을 위해 그 정염귀를 해치워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갖가지 기괴한 사건들과 거친듯하면서도 잘 그려진 그림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반이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다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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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랑 아카시아 1
김동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언니가 말하기는 원래 아카시아라는 만화는 굉장히 재밌다길래 이게 그건가 하고 봤는데 유치하게 새로 그린 작품이었다는 비애가 있다. 진짜 아카시아를 나는 볼수 있을까... 날이 갈수록 커지는 눈망울이 공포스러울 뿐만아니라 그 스토리의 (악역 뿐만이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펼치는) 유치함에 억척스러움에 심한건 움직이는 포즈도 작위적이라는 지독한 것이다. 정말로 유치하기 짝이 없는데도 모두가 '굉장해!'라고 외치는 아카시아의 연극들은 입을 다물수가 없다. 보고 있으려면 비타민 표지를 보다가 졸도할뻔했을때보다 더 지독한 그림체라 졸도할 힘도 않생긴다. 별하나도 주고 싶지 않다. 유명한 작가의 졸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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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 아마데우스 11
TAKEUCHI MASAMI / 삼경출판사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친구들이 재밌다고 해서 봤건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순정만화스러운 순정만화로 그렇다. 순정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취향에 맞을지도 모르겠다.

작고 귀여운 울보 주인공 리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리에는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셔서 어머니 친구집에 얹혀 살았다. 그 집 아들인 남자주인공과 연애를 하는 것이다. 순정만화답게 방해하는 사람도 많고 방해하던 사람들도 나중에는 감화받는 정석이다. 바이올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주인공은 쓰러져도 쓰러져도 꾿 꾿이 일어선다. 나로서는 작가 특유의 그 귀염성있는 그림체가 견딜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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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1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무진장 유명한 추리만화의 양대 산맥이었던 만화(김전일이 양대산맥이었다고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은 김전일이 끝나버려서 양대산맥을 찾을수가 없게 되었다.) 이 만화는 유명한 고등학생 탐정이던 신이치가 이상한 집단에게 걸려 꼬마가 되버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신이치가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건을 해쳐나가는 것이 짤막짤막한 사건들사이사이에 가끔 들어있다.(감질맛 나게) 가끔 나오는 신이치 관련이야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리탐정이 받은 일을 코난이 해결하고 모리탐정인척 해답을 일러주는 패턴이다. 코난의 이야기는 재밌다. (왠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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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학원 Q 1
아마기 세이마루.사토 후미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유일하게 인정받은 탐정이 은퇴를 앞두고 후계자를 기르기 위해 퀼리파이트 클래스를 만들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는 무진장 만화스러운 설정으로 시작한다. 아무튼 이 만화 김전일보다는 별로라고 본다. 탐정같은 사람이 얼마 안나와서 말이다. 추리에 재능이 있는건 큐와 류정도 나머지는 직감에 기억력등. 탐정같지는 않다. 게다가 주인공이 너무 어린것도 마음에 걸린다. 푸아... 천재가 여럿나오는 만화는 왠지 정감이 않가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류~ 씨는 아케치 경감과 비슷한 성향으로 보이지만 아케치 경감에 비해 신비로운 분위기가 드러나도록 폼으로 잡는 것이 아에 몸에 베여 있다는 느낌이다. 혹자는 더이상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될때 류가 악당으로 나서지 않을까 하는 견해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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