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조조전 3 - 십상시의 나라, 환관의 몰락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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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황건적의 난이 평정되고 중원에 평화가 찾아오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양주의 강족들이 난을 일으키며 20년을 속썩인다.
3천의 군사를 이끌고 황건적의 난을 진압하러 나섰다가 이백명의 군사만을 남긴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뒤로 조조가 바라보는 전쟁은 전과 같지 않았다. 폭정으로 막다른 길에 내몰린 백성과 그들을 진압하는 관군, 그 누구의 탓도 아니었던 것이다. 조조는 전장보다 제남의 국상직을 맡는다. 온갖 고심 끝에 제남상 직책을 받아들인 조조와는 또다른 속내를 가진 조숭. 부자의 동상이몽이었다. 같은 듯 다른 길을 걷는 아비와 아들이다. 이 부자간의 관계는 끝까지 아름다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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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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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대표 탐정이라 불리울 만한 푸아로 탐정. 예전 외국 드라마에서 봤던 푸아로는 한올도 흐트러지지 않은 콧수염에 배불뚝이 대머리 중년 아저씨였다. 사건의 해결 능력은 어찌나 귀신같은지 셜록 홈즈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지능의 소유자였다. 저자의 말대로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놀라우리만치 서로 정반대이다.
그저 추리물이 좋아서 잘 챙겨보던 추리 드라마의 원작들이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이었던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을 읽다보니 그녀의 추리물이 또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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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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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가 시끌벅적 요란해야한다는 건 고정관념이지.
힐링하는  방법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듯이 파티도 쉼도 휴식도 취미만큼이나 다양한게 당연한건데. 언제부턴가 고정관념안에 자신과 타인을 똑같이 끼워맞추게 된 걸까? 다름은 다를 뿐이지 틀린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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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지음, 원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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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한 펨벌리의 경치는 감탄스러웠다.
이곳의 하녀장인 레이놀즈 부인에게서 듣게 되는 다시에 대한 이야기는 엘리자베스가 그에게 가졌던 편견과 상반되는 이야기들이었다.
구경을 마치고 나오던 중에 두둥! 예상대로 다시의 등장! 어색한 재회. 이제 엘리자베스는 다시의 생각이 궁금하고 신경쓰인다.
그녀 또한 어느샌가 거부감이 사라졌고 호감이 일며 감사한 마음까지 생겨났다. 빙리 양의 비뚤어진 질투는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위컴을 거론함으로써 엘리자베스에게 수치심을 주려 했던 의도는 오히려 다시의 마음을 그녀에게 사로잡히게 만들었다. 빙리 양이 생각하는 교양은 지혜와는 거리가 멀게 보인다.
빙리 양을 보아도 그렇지만 캐서린 부인을 보더라도 지성은 미모와 지식, 재산의 여부와는 별개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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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보바리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0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김남주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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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 당시 세상을 뒤집어놓은 소설이라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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