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 하워드 진의 자전적 역사 에세이
하워드 진 지음, 유강은 옮김 / 이후 / 2002년 9월
구판절판


'질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게 되는 것이다.-9쪽

죽어가는 사람은 죽는다는 최악의 재앙만 뺀다면 어느 정도의 혜택 같은 것을 누리게 된다. 해고된다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사람들이 당신에 관해 특별히 좋은 말을 하는 걸 듣게 되니 말이다.-64쪽

고통받고 있는 어떤 집단이 스스로에게 의지해야만 함을 알게 된다는 것은, 그러한 교훈이 단기적인 의미에서는 쓰라린 패배를 동반하는 손치더라도, 미래의 투쟁을 위해서는 자신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79쪽

세계에는 자유와 인권을 가로막는 사악한 적들이 분명 있긴 하지만, 전쟁 자체가 가장 사악한 적이라고 나는 결론 내리고 있었다.-1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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