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황진이
김탁환 지음, 백범영 그림 / 푸른역사 / 2002년 8월
절판


한 번 준 것을 쉽게 잊을 수 있겠니. 다른 것도 아닌 마음인데.-105쪽

사성기가 성인이라는 이름에 집착하자, 노자는 설령 성인이 아니라 소나 말로 불리더라도 그렇게 불릴 사실이 있다면 받아들여야 한다고 가르친다. 중요한 것은 세상 사람들에 의해 평가되는 '이름'이 아니라 그 '이름'이 붙게 되는 사실 그 자체다.-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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