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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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난 너보다 똑똑하지 않단다. 너보다 아는 게 많을 뿐이지. 그것도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일 거야. 부모들은 언제나 자식보다 아는게 많고, 자식들은 항상 부모보다 똑똑하단다."-25쪽

"찾는 방법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떤 방법을 쓰건 네가 틀렸다고 할 수는 없잖겠니?"-28쪽

"전 환상은 필요 없어요. 엄마. 이 땅위에 있는 것이면 충분해요."-233쪽

"......피를 흘려야 한다면, 멍들게 하는 거죠. 미쳐버릴 것 같다해도 세상 사람들한테는 입을 꼭 다물 거예요.-281쪽

왜 모든 것을 마지막처럼 대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을까. 가장 한스러운 것은 미래를 너무 많이 믿었다는 거야.-3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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