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이어리를 받기 위해 구매한 책들...

다이어리는 보라색 데일리 버전으로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날카로운 뭔가에 찍혔는지 20페이지 정도가 심하게 눌린 자국이 나 있었다.. 몇 페이지는 구멍도 나 있었는데 그냥 쓸까 하다 혹시나 해서 문의 해봤더니 교환해준다 해서 그러기로...

구매한 책들중 이북은 파운데이션 1권만..구매..
예전 현대정보문화사에서 나온거 아주 아주 느리게 모으고 있었는데..어느순간 절판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모은 책(그래봤자 2권이었지만..ㅋㅋ)을 중고로 팔고 도서관에서 아주 아주 느리게 빌려 읽다 보니 새롭게 나왔... 종이책 구간 되면 살라 그랬는데..다행히도 이북으로 나와 이제서야 1권을 구입하였다.. 암튼 이러기까지 대략 10년이 흘렀다는..

아...북플로 쓰기 엄청 힘들다.. 그나마 자세는 제일 편한자세.. 제낀 의자에 기대 앉아 양 다리는 책상위에 올리고 손으로 이렇게 깨짝대고 있다...근데 오타수정이 넘 힘들어...

종이책은 김훈의 자전거 여행1권...1권만 샀다..돈이 없어서.. 근데 사고보니 책이 생각외로 얇다..이럴바에야 합권 해서 내놓지...1권 책 띠지에 나와있는 김훈 선생님의 사진은 음...그냥 할 말이 없다..X세대 인냥 찍은것 같다..ㅋㅋㅋ 노란 모자티 위로 걸려있는 등산화같은 신발 한짝.. 첨엔 티에 프린트된 그림임줄 알았는데...자세히보니 그림자가 져있다. 갑작스럽게 닥친 의문점.. 왜 하필 한짝인가..나머지 한짝의 행방은? 자세히 보니 다른 한쪽은 신발코가 등으로 향한채 옆구리쪽으로 돌아가 있다. 또 궁금한 것 하나..어떻게 걸었지? 암튼 그랬다는..

다음책은 배상문의 비유의 발견..전작들과 비교해서 각 글의 길이가 준것 같기도..아직 읽어보지 않아 전체적인 평은 무리..

나머지 한 권은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라는 책..자본론을 읽어보지 않았는데 과연 어떨지..이 책을 보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메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이란 책이 떠오른다..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암튼 그 기억때문에 샀다는 얘기..

그리고 조카가 좋아할만 것 하나..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4-12-12 2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12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12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12-12 2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1-01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