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안 내는 엄마, 말 잘 듣는 아이 - 아이를 위한 화내지 않는 육아법
시노 마키 지음, 모치코 그림, 예지희 옮김 / 혜지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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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고 육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요? 정말인가요?

세아이와 함께 지내다보면 좋은때도 있지만 화가나서 아이를 야단칠때가 종종 있어요. 자고있는 아이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내가 너무 심했지 미얀해' 하고 말을 하곤해요. 특히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함께 붙어있으니 예전보다 더 화가 불쑥 불쑥 튀어나와요. 이번에 흥미로운 육아서를 발견했어요. 제목부터가 끌렸어요. 화안내는 엄마 말 잘듣는 아이 책의 제목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표지를 살펴볼게요. 엄마가 아이에게 말을 하고 있고 아이는 한귀로 흘리는 듯한 그림이에요.

아이를 위한 화내지 않는 육아법 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와요. 책은 200쪽이 안되고 크기도 한속에 쏙들어오는 크기에요. 간단하게 외출할때 들고다니기 좋은 크기와 무게의 책이어서 더 좋았어요. 지금은 못나가지만 이런 책들은 아이들과 놀이터를 나가거나 사람들과 약속있을때 가방에 쏙 가지고 다니면 좋아요.

이책을 쓴 시노마키는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1기생이에요 일본일 최초로 엄마를 위한 앵거 매니지먼트 강좌를 개최하고 육아 강연도 많이 한데요. 어쩐지 책을 읽다보면 우리 엄마들이 겪는 생생한 육아의 어려움 아이들과의 일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책은 크게 4개의 이야기로 되어있어요. 목차를 살펴봐요.

프롤로그

①화와 사귀다

1-1 화내는 건 나쁜 걸까?

화는 후회로 이어지고는 한다

화는 누구에게나 있다

1-2 화란 무엇일까?

화는 몸을 지키기 위해 있다

방치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잃는 것이 크다

친한 사람에게 더 강하게 나온다

약한 쪽으로 향한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습관이 된다

1-3 화는 왜 생길까?

화 속에 숨어 있는 마음

‘핵심 신념(core belief)’에 사로잡히다

화의 발생 여부는 ‘의미 부여’에 달렸다

1-4 화와 사귀기 위한 4단계

STEP 1 우선 화를 흘려보내자

STEP 2 ‘핵심 신념’을 찾아내자

STEP 3 허용 범위를 넓히자

STEP 4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자

②화는 통제할 수 있다

2-1 화를 통제하는 방법

심호흡을 한다

진정할 수 있는 구절을 왼다

화에 온도를 매긴다

일단 그 자리를 피한다

화를 기록한다

몸을 움직인다

긍정적인 감정을 늘린다

일상의 틀을 살짝 바꾼다

이완 훈련을 한다

‘핵심 신념’을 유연하게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

오늘 하루 화내지 않기로 한다

유머를 잊지 않는다

2-2 아이와 함께 하는 분노 조절

아이가 화났을 때 해 보자

③ 상황별 화내지 않는 접근법

훈육의 기본

case 01 정리하지 않는다(1위)

case 02 화나면 남을 때린다

case 03 몇 번을 주의 줘도 그만두지 않는다

case 04 밤에 좀처럼 잠들지 않는다(2위)

case 05 사달라고 떼를 쓴다

case 06 매일 아침마다 깨워야 한다

case 07 모처럼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다(4위)

case 08 인사를 안 한다

case 09행동이 느리다

case 10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않는다

case 11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6위)

case 12 약속을 안 지킨다

case 13 위험한 행동을 한다(7위)

case 14 형제간에 자주 싸운다

case 15 놀러 나가면 집에 가기 싫어한다(8위)

case 16 편식이 심하다

case 17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며 깨운다

case 18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않는다

case 19 형제의 물건을 마음대로 쓴다

case 20 목소리가 크다(5위)

case 21 변명을 한다

case 22 게임만 한다

case 23 거짓말한다

case 24 사과하지 않는다

case 25 음식을 가지고 논다(9위)

case 26 목욕하기 싫어한다

case 27 헤어지면 운다

case 28 학교에서 받은 가정통신문을 안 준다

case 29 집에 있는 물건을 더럽힌다(10위)

case 30 준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3위)

case 31 친구에게 심술을 부린다

case 32 말은 안 하고 떼만 쓴다

case 33 학교·유치원에 안 가고 싶어 한다

case 34 주위를 살피지 않고 뛰쳐나간다

case 35 집단행동을 못한다

case 36 똑같은 옷만 고집한다

case 37 덜렁댄다

case 38 부모의 안색을 살핀다

④ 육아를 둘러싼 주위 어른과의 충돌

case 39 남편이 아이에게 엄마 흉을 본다

case 40 같은 반 학부모가 아이 앞에서 선생님을 비판한다

case 41 남편이 육아에 비협조적이다

case 42 시어머니가 맞벌이하는 집 아이는 불쌍하다고 말한다

case 43 다른 아기 엄마가 우리 아기의 성장이 늦다고 지적한다

case 44 남편이 TV를 켜 놓은 채로 소파에서 잔다

case 45 시어머니가 응석을 받아 줘서 아이가 말을 안 듣는다

case 46 이웃 엄마들이 아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

case 47 배우자와 교육 방침의 차이로 충돌한다

case 48 내가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하고 말았다

책을 읽으면서 육아를 하면서 화가 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같아서 집중해서 봤어요. 나와 닮은 등장인물 엄마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과 닮은 남매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시 하나하나가 어쩜 찰떡 같은지 재미있었어요.

프롤로그에서 만난 마음에 쏙 들어온 구절 소개해드려요. 엄마가 감정 조절을 할 수 있어야 아이를 편하게 키우는게 맞죠. 그럼 엄마 감정조절 하는 방법 배우러 가봐요. 고고! 책을 읽으면서 특히 마음에 들어온 구절 몇가지를 나누려고해요 다 나누기에는 좋은 글이 많아서 특히 마음에 드는것만 골라봤어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아이를 편하게 키울 수 있다.

프롤로그

화란 무엇일까?

친한 사람에게 더 강하게 나온다

약한 쪽으로 향한다

 

길거리 지나다니다가 싸우는 경우는 흔치 않아요. 화는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더 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남에게는 양보도 하고 맞춰주기도하지만 아이에게 남편에게 화가 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래요. 모르는 아이에게는 화가 안나는 것과 비슷한거같아요.

뭐 아이가 그럴수도 있죠. 호호호 하다가도 내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면 화가나는거같아요. 이것을 알면 화를 내면서도 내 감정에 못이겨서 화를 내는건가? 모르는 아이였으면 이렇게 화가날까? 체크해볼 수 있겠어요.

오른쪽의 이야기는 미얀한 이야기였어요. 바로 약한 쪽으로 향한다는거죠. 내 아이에게는 버럭 하는것이 화가 약한 곳으로 향하는 습성때문이라고 해요. 이렇게 화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게되면 아이에게 화가 날때 생각해볼 수 있겠어요. 화의 배출구가 되기 쉬운것이 아이라고 해요. 내아이가 나의 화의 배출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화와 사귀기 위한 4단계

1. 일단은 화를 흘려보내자

2. 핵심신념을 찾아내자

3. 허용 범위를 넓히자

4.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자

말은 안하고 떼만 쓴다

말이 안 나올 때는 당황하지 말고 마음을 대변해 주자

우리 막둥이 이야기가 나와서 웃었어요. 네살 막둥이가 기분이 나쁘거나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떼를 무척이나 많이 써요. 떼를 쓸때는 엄마도 아빠또 누나도 못말려요. 이럴때 어떻게야 하나요? 마음을 대변해 주라고 해요. 저자는 이야기해요 아이와 덩달아 짜증 내지말고(저 부르신거죠?) 마음을 대변해 주도록 노력하자. 아이의 1차 감정이 무엇인지 대화를 통해서 알아보고 라고 해요. 지금까지 읽은 육아서의 정수가 여기서도 나와요

마음은 받아주고, 행동은 제한한다.

이것이 참 어려워요. 내 감정조차 받아주지 못하는데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는 길은 참 어렵죠. 내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받아주기가 이책을 읽고 제가 간추린 내용이에요.

 

이외에도 화가 날때 화가난 분노 일기를 쓰기, 나의 핵심신렴을 알아볼 수 있는 일상의 틀 부수기, 3단기술, 성공일지, 이완 훈련도 꼭 해봐야겠어요. 부록까지 무척 알차요. 하나하나 읽다보면 화의 정체가 보이는듯해요. 궁금하시죠?

책에서 나오는 열가지 개념중에 핵심신념이라는 것이 제일 마음에 남아요.

핵심신념이란 내화의 원인을 찾아서 화와 잘 사귈 수 있즌지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으로쉽게 이야기하면 내가 평소에 가진 이상, 소원, 상식, 가치관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해요. 내가 가진 핵심신념에 의해서 그신념이 흔들리는 일을 아이가 하면 화가 머리끝까지 화가나는것이지요. 책에서는 핵심신념이 과 현실의 격차가 있을때 화가난다고 이야기를 해요. 나의 핵심신념이 절대적으로 옳은것이 아니라 틀릴 수 도 있다는것을 염두해두고 핵심신념에 사로잡히지 말라고 해요.

생각해보니 내가 화가나는 이유가 내가 절대적으로 이렇게 해야한다고 한 기준에 아이가 다다르지 못할때 여기까지는 내 마지노선이야 하는 일에 아이가 그 것을 건드릴때 났던거같아요. 내가 틀릴수도 있음을 아는것이 육아를 하면서 중요해요.

가볍게 읽은 책 그 내용은 가볍지 않았어요.

특히 화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어서 내가 왜 화가나는지에 대해서 분석한 부분이 특히나 좋았어요. 육아를 하면서 울컥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르는 우리 엄마, 아빠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강추해요. 저도 주방에 놓고 종종 읽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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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이순신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9
안선모 지음, 한용욱 그림 / 풀빛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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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 단군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아이와 차안에서 신나게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부르면서 도로를 지나갈때 우리 눈에 들어온 동상. 그건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었어요.

아이는 이순신 장군을 알아서 "엄마 저기봐 이순신 장군님 동상이야 " 하면서 즐거워했어요. 아이와 이순신 장군님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었어요.

마침 풀빛에서 나온 저학년 첫역사 인물 시리즈에서 이순신책이 나와서 바로 만나봤어요.



 

 

궁금해요 이순신

안선모 글 한용욱 그림 /풀빛

거북선으로 나라 지킨 조선의 명장 이순신 이라고 써있어요. 눈이 부리부리 하신모습이 외군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었었을거 같아요. 이순신 장군님의 기백이 느껴지는 그림이에요. 아이는 이순신 장군님 어릴때가 궁금하다면서 책을 펼쳤어요. 작가의 말에서 다른 위인전과 다른 시각으로 이순신 장군님을 이야기한 부분이 마음에 들어왔어요.

이순신 장군이 특별했던 이유

이순신 장군님은 참 특별했던 점을 발견했어요.

그건 바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였어요.

작가의 말 중에서

건천동 골목대장 이순신은 어느날 다리를 가운데 두고 전쟁놀이를 하다가 가마를 타고 다리를 건너려는 대감의 가마를 막아서요. 그건 전쟁중이니 안전한 곳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하면서요. 이순신의 친구 유성룡은 대신 대감에게 사과를 하고 대감은 아이들의 기지에 놀라요. 어려운 살림으로 인해서 충청도 아산군 뱀밭골로 이사를 하게 되요. 이사하기전 유성룡을 만나서 아쉬움을 전해요. 방진을 스승으로 모시게된 이순신은 방진의 딸과 결혼을 하고 32세에 무관에 합격해요. 힘겨운 이순신 장군의 벼슬길이 시작되요.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하세요.

 

우아. 대단하다 . 다리를 다쳤는데도 끝까지 시험을 봤어.

 


집중해서 읽던 아이의 입이 툭튀어나와 있어요. 이순신 장군님이 전라 좌수사로 임명되고 전라 좌수영이 있는 여수로 오셔요. 바로 우리 사는 곳이에요. 물맑고 공기 좋은 곳이에요. 아이는 진지하게 하나하나 꼼꼼히 책을 읽었어요.


 



사람을 먼저 생각하시는 이순신장군님. 작가의 말을 읽고나니 이순신 장군님이 다르게 보였어요.

병사 하나하나의 목숨을 더 중요히 여기셔서 옥에 갇히는것도 마다하지 않으신 이순신 장군님의 모습이 보였어요.

뛰어난 능력자인 이순신 장군을 시기해서 모함을 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옛날도 지금과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순신 장군과 유성룡과의 우정도 처음 알게되었어요.



이순신 장군님 이 어떤 점이 제일 좋았어요? 라는 질문을 했어요.


이순신 장군님은 용기가 강하고 의리가 강해요. 무과 시험을 치르다가 다리가 부러졌는데도 발에 부목을 대고 끝까지 시험을 치른 일화가 아이에게 크게 다가왔나봐요. 왕이 싸우라고 했지만 나가면 병사들이 다치니까 내가 귀향을 가야겠다고 했어요.

아이도 이순신 장군님의 사람을 사랑하셨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이순신 장군님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이순신 장군님의 골목 대장이었던 어린시절을 시작으로 어떻게 스승을 만나고 결혼을 하고 벼슬을 하고 나중에는 싸우다 전사하셨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로 들으니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사람을 먼저 생각하신 이순신 장군 이야기가 궁금하신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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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더듬이 너른세상 그림책
김기린 지음 / 파란자전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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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더듬이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들어 소개하는 이야기를 꼼꼼히 읽었어요. 그림책의 주인공이사람들에게 맞추기만 하고 내의견이 없이 지냈던 어린시절의 저와 닮았어요. 어린시절의 나에게 또 나와 닮은 우리 딸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책 소개해드릴게요.

 



요술 더듬이

김기린 /파란자전거

개미에게는 친구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요술 더듬이가 있어요. 친구가 즐거우면 좋고 친구들이 슬퍼하거나 화가나면 더듬이 를 움직여요. 개미는 요술 더듬이로 친구가 좋아하는 말을 하고 하루종일 친구들을 살펴요. 하지만 친구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록 점점 더듬이는 쑥쑥 자랐고, 점점 무거워졌어요. 개미는 어떻게 될까요?


 


귀여운 개미가 이야기를 해요.

나에게는 특별한 더듬이가 있어.

친구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요술 더듬이야.


노란색으로 반짝이는 더듬이를 가진 귀여운 개미친구에요.

개미 친구는 방긋 웃고 있어요.



 



나는 친구가 즐거워하면정말 좋아.

친구들이 슬퍼하거나 화를 내면

얼른 더듬이를 움직이지.


띠띠띠 더듬이로 탐지해서 심심해 하는 친구에게 바로 달려가서 같이 놀자고  하는 우리 개미에요.



친구 모두가 행복할 수 없을때 속상해서 더더더더 노력하는 개미에요.

그러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고민을 해요. 고민하고 고민할수록 더듬이는 계속 계속 자라요.




책을 읽은후 엄마와 별이 이야기

여러 친구들에게 맞추기 위해서 전전 긍긍하는 개미의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저역시 어릴적 남에게 맞춰주기만 했더니 정작 내가 원하는 것은 뭔지 생각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주장하고 니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조언해주었던 남자친구(지금 신랑) 을 만나면서 저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와 닮은 별이는 다행히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아빠와 태권도, 수영 운동을 하면서 점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당당해지는것을 보고 다행스럽고 대견한생각이 들어요.

그럼 우리 별이는 요술 더듬이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시죠?


남의 생각만하지 말고 제생각도 하면서 살아야 겠어요

남에게 맞추니라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사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에요. 오랫만에 어린시절도 생각하게 한 고마운 책이었어요. 우리 별이도 자신의 마음에 귀기울 이는 사람이 되길 바라요. 내일 아침에는 우리 둘째랑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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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티커 색칠 : 바다 동물 첫 스티커 색칠
키움 편집부 지음, 나미 그림 / 키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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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티커 색칠 바다동물로 놀아요.

시간은 순삭 아이의 집중력과 색깔감각 수감각을 기를수 있어요.



                   

얼마전에 우리 지역에 있는 아쿠아 플라넷에 갔어요. 거기서 고래, 가오리, 펭귄, 니모물고기 등 다양한 바다 동물을 보았어요.

상어를 그렇게 좋아하고 이름을 줄줄 외우는 상어사랑 공룡사랑 네살 꼬마는 실제로 상어를 영접하고 "무서워 무서워" 를 연발하다가 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주말에 오늘은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까? 고민을 하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 북이 생각났어요.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첫 스티커 색칠 바다동물

키움


저번에 동물을 만났을때 막둥이가 바다동물 광고문구를 보더니 "엄마 나 고래책 상어책 주세요" 라고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아이는

"우아 내꺼다 고래다 고래!!" 하면서 기뻐했어요. 저번에 보고 싶어했는데 기억이 났나봐요. 이렇게 고래책을 영접했어요.

키움출판사의 첫 스티커 색칠 바다 동물 의 장점

색감각을 키워주는 알록달록 일러스트

스티커 색칠 놀이로 소근육 집중력 키워줘요

실제 사진과 비교해서 바다동물 인지학습

수세기 비교, 수학놀이까지!

그럼 우리 아이와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고 놀이를 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엄마 고래책 주셔서 고마워요.



혹등고래를 초록색으로 색칠하고 있어요. 죠 집중한 튀어나온 입술 정말 귀여워요. 초록초록한 혹등고래가 완성되었어요. 색칠하기 뿐만 아니라 왼쪽 아래에 혹등고래에 대한 실사와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아이와 읽으면서 설명해주기 좋아요.


고래상어에요. 오른쪽 아이가 한 스티커 보이시죠?

이렇게 스티커를 찢어서 붙이기를 할 수 있어요. 다른 책에서 맛보지 못한 재미있는 활동을 하게되요 우리 아이만 스티커 보면 찢나요?

스티커 찢는 아이들 함께 찢어서 붙여봐요. 아주 굿 아이디어 에요





아이와 바다동물을 색칠하고 이야기 나눈후에 어떤 바다동물일까? 맞추기를 해봤어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잘 맞춰서 깜짝 놀란 도치맘이에요.

좋아하는 공룡 이름과 상어 고래 이름을 정말 잘외우는 아이.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가르쳐 주는것이 맞아요. 흥미있는 것을 책과 연결해 주는것 예전에 읽은 공부연결 독서법에 나와요. 유익한 책이에요. 귀상어, 톱상어, 백상아리 여러가지 바다 친구들이 나오고 이번에 아쿠아 플라닛에서 만난 니모 물고기도 이야기 했어요.

재미있게 스티커붙이기, 색칠하기 , 숫자세기를 하다보면

시간 순삭!!!! 집콕에 지친 우리 꼬마친구들 함께 해요

우리 막둥이가 어제도 오늘도 열심히 가지고 다니면서 누나와, 엄마와, 아빠와 함께 첫스티커 색칠 놀이를 해요. 아주 흐믓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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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초등 수학 1-2 (2020년) 동아 백점 시리즈 (2020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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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러닝으로 동영상 강의를 듣고 교과서 수학 개념과 유형 문제해결력을 기를수 있어요.

 

엄마표로 아이 공부를 봐주면서 어려운 것이 바로 수학이에요. 수학은 엄마도 쉽지 않아요. 하지만 백점 수학과 함께 라면 엄마표 수학도 걱정없어요. 그건 바로 스마트 러닝이 있어서요. 아이와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안될때면 든든한 스마트 러닝 백점 선생님을 만나서 강의를 들어요.

스마트러닝으로 이해가 안되는 개념을 꽉 잡아요.

핸드폰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백점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문제집에 QR코드 이제는 필수 인거같아요. 수학도 백점쌤이 친절하게 강의해주세요. 아직 어린 1학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상냥하게 이야기 해주시니 엄마가 설명해주는것과 달리 아이가 집중을 하고 잘들어요.

맞춤 학습 계획표

맞춤 학습계획표로 계획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공부한날은 체크를 하면서 학습한 양을 확인해요. 전체단원 학습 동영상으로 전체적으로 공부를 해볼 수 있어요. 수학의 흐름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도 강의 듣는것을 좋아해요. 강의를 듣고 나서 꼭 해야할것은 문제를 푸는거죠.

백점 수학을 풀어요.

아이의 표정이 밝아요. 문제를 풀면서 옆에 빈칸에 자기가 생각한것도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열심히 문제를 풀고있어요. 개념을 강의로 확실히 잡고 문제를 푸니 아이가 곧잘 풀어요. 백점쌤 감사해요.

 

 

 

 

아이가 풀은 문제를 살펴봐요. 이제 몇십몇 알기 라는 개념이 나와요. 아이들이 숫자를 세는것 정확시 세고 두가지 방법으로 읽는것이 중요하죠.

차근차근 백점 수학을 풀면서 중요한 개념을 확실히 배우고있어요.

백점수학 의 구성과 특징

1.도입학습

2.진도학습

3.마무리 학습

4.특화코너

스마트 러닝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문제를 풀면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요.

엄마표로 공부하는 우리 별이에게 딱 맞는 교재에요.

수학에서 중요한것은 절대 시간이래요.

자기가 스스로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본 시간말이죠.

백점 수학으로 수학 백점에 도오전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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