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를 살펴볼게요. 엄마가 아이에게 말을 하고 있고 아이는 한귀로 흘리는 듯한 그림이에요.
아이를 위한 화내지 않는 육아법 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와요. 책은 200쪽이 안되고 크기도 한속에 쏙들어오는 크기에요. 간단하게 외출할때 들고다니기 좋은 크기와 무게의 책이어서 더 좋았어요. 지금은 못나가지만 이런 책들은 아이들과 놀이터를 나가거나 사람들과 약속있을때 가방에 쏙 가지고 다니면 좋아요.
이책을 쓴 시노마키는 일본 앵거 매니지먼트 협회 1기생이에요 일본일 최초로 엄마를 위한 앵거 매니지먼트 강좌를 개최하고 육아 강연도 많이 한데요. 어쩐지 책을 읽다보면 우리 엄마들이 겪는 생생한 육아의 어려움 아이들과의 일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책은 크게 4개의 이야기로 되어있어요. 목차를 살펴봐요.
프롤로그
①화와 사귀다
1-1 화내는 건 나쁜 걸까?
화는 후회로 이어지고는 한다
화는 누구에게나 있다
1-2 화란 무엇일까?
화는 몸을 지키기 위해 있다
방치하면 스트레스가 된다
잃는 것이 크다
친한 사람에게 더 강하게 나온다
약한 쪽으로 향한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습관이 된다
1-3 화는 왜 생길까?
화 속에 숨어 있는 마음
‘핵심 신념(core belief)’에 사로잡히다
화의 발생 여부는 ‘의미 부여’에 달렸다
1-4 화와 사귀기 위한 4단계
STEP 1 우선 화를 흘려보내자
STEP 2 ‘핵심 신념’을 찾아내자
STEP 3 허용 범위를 넓히자
STEP 4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자
②화는 통제할 수 있다
2-1 화를 통제하는 방법
심호흡을 한다
진정할 수 있는 구절을 왼다
화에 온도를 매긴다
일단 그 자리를 피한다
화를 기록한다
몸을 움직인다
긍정적인 감정을 늘린다
일상의 틀을 살짝 바꾼다
이완 훈련을 한다
‘핵심 신념’을 유연하게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
오늘 하루 화내지 않기로 한다
유머를 잊지 않는다
2-2 아이와 함께 하는 분노 조절
아이가 화났을 때 해 보자
③ 상황별 화내지 않는 접근법
훈육의 기본
case 01 정리하지 않는다(1위)
case 02 화나면 남을 때린다
case 03 몇 번을 주의 줘도 그만두지 않는다
case 04 밤에 좀처럼 잠들지 않는다(2위)
case 05 사달라고 떼를 쓴다
case 06 매일 아침마다 깨워야 한다
case 07 모처럼 만든 음식을 먹지 않는다(4위)
case 08 인사를 안 한다
case 09행동이 느리다
case 10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않는다
case 11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6위)
case 12 약속을 안 지킨다
case 13 위험한 행동을 한다(7위)
case 14 형제간에 자주 싸운다
case 15 놀러 나가면 집에 가기 싫어한다(8위)
case 16 편식이 심하다
case 17 화장실 가기가 무섭다며 깨운다
case 18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않는다
case 19 형제의 물건을 마음대로 쓴다
case 20 목소리가 크다(5위)
case 21 변명을 한다
case 22 게임만 한다
case 23 거짓말한다
case 24 사과하지 않는다
case 25 음식을 가지고 논다(9위)
case 26 목욕하기 싫어한다
case 27 헤어지면 운다
case 28 학교에서 받은 가정통신문을 안 준다
case 29 집에 있는 물건을 더럽힌다(10위)
case 30 준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3위)
case 31 친구에게 심술을 부린다
case 32 말은 안 하고 떼만 쓴다
case 33 학교·유치원에 안 가고 싶어 한다
case 34 주위를 살피지 않고 뛰쳐나간다
case 35 집단행동을 못한다
case 36 똑같은 옷만 고집한다
case 37 덜렁댄다
case 38 부모의 안색을 살핀다
④ 육아를 둘러싼 주위 어른과의 충돌
case 39 남편이 아이에게 엄마 흉을 본다
case 40 같은 반 학부모가 아이 앞에서 선생님을 비판한다
case 41 남편이 육아에 비협조적이다
case 42 시어머니가 맞벌이하는 집 아이는 불쌍하다고 말한다
case 43 다른 아기 엄마가 우리 아기의 성장이 늦다고 지적한다
case 44 남편이 TV를 켜 놓은 채로 소파에서 잔다
case 45 시어머니가 응석을 받아 줘서 아이가 말을 안 듣는다
case 46 이웃 엄마들이 아이에게 이것저것 물어본다
case 47 배우자와 교육 방침의 차이로 충돌한다
case 48 내가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하고 말았다
책을 읽으면서 육아를 하면서 화가 나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 같아서 집중해서 봤어요. 나와 닮은 등장인물 엄마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과 닮은 남매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시 하나하나가 어쩜 찰떡 같은지 재미있었어요.
프롤로그에서 만난 마음에 쏙 들어온 구절 소개해드려요. 엄마가 감정 조절을 할 수 있어야 아이를 편하게 키우는게 맞죠. 그럼 엄마 감정조절 하는 방법 배우러 가봐요. 고고! 책을 읽으면서 특히 마음에 들어온 구절 몇가지를 나누려고해요 다 나누기에는 좋은 글이 많아서 특히 마음에 드는것만 골라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