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뽑으라면 망설임 없이 이부분을 뽑겠다.
나는 책을 지저분하게 보는 편이다. 내가 읽었던 책은 온갖 색의 펜과 형광펜 그리고 연필로 그어져있다.
유일하게 긋지 않고 본 책은 이책은 읽고 누군가에서 선물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을때이다.
예전에 3색 볼펜을 이용한 공부법 책을 본적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을 글로 적고 줄로 그으면서 정리하면 좋다는 생각을 했고 책을 읽을때 종종 줄을 긋는다.
이책은 그것에서 나아가서 어떻게 3색 볼펜을 사용해서 독서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서 3색 볼펜을 사용해서 밑줄을 긋는 목적은 주관과 객관을 전환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함 이라고 한다.(139쪽)
초록색은 내가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주관적)
파란색은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단 나중에 읽고 대략적인 줄거리나 요약이 될부분(객관적)
빨간색은 매우 중요하다 라고 느낀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객관적)
이렇게 연습을 하면 책을 읽으면서 객관적인 부분과 주관적인 부분을 분리할 수 있다.
아이에게 책읽기 방법을 지도할 때 참고해서 알려주고 싶은 부분이다.
이렇게 하면 책을 쉽게 요약할 수 있을거같다. 책을 읽고 요약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책을 진정 내것으로 만드는 것의 첫걸음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