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녹차는 머리를 맑게 하는 데 효과가 있나요?

진한 차를 마시면 정신을 맑게 하여 두뇌 활동을 증진시켜 준다고 하는데 이것은 차의 성분이 뇌를 자극하여 사고력, 판단력과 창조적인 능력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Hayashi 등은 비교적 간단한 미로장치를 사용하여 차가 마우스(쥐..-_-;)의 두뇌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습니다. 실험은 미로장치의 출발점에서 먹이를 놓아둔 목표지점까지의 미로를 복잡하게 만들어 놓고 공복 상태의 마우스를 출발점에 놓고 목표까지 찾아가게 하여 도달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마우스를 3군(1군 : 7~8마리)으로 나누어 차의 caffeine(카페인) 그리고 식염수를 각각의 군에 투여하여 어느 군이 가장 먼저 목표 지점에 도착되는지를 비교하였습니다. 먼저 7일간 전체 마우스를 차나 카페인, 식염수를 투여하지 않고 학습 실험을 한 결과 초기에 목표 도달 시간은 빠른 경우 10분에서 늦은 경우 20분이 걸려서야 목표에 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학습을 반복함으로써 목표 도달 시간은 점차 빨라져 7일째에 거의 모든 마우스는 4분 안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우스에 대해 8일째 차와 카페인, 식염수를 투여하고 30분애 출발점에서 목표 도착 시간을 측정하였는데 식염수 투여군은 전과 차이가 없이 평균 3~4분을 요하였고 반면 차 투여군은 평균 1분 50초, 9일째에는 평균 1분 20초~30초만에 목표에 도달하여 차의 투여에 의해 학습 능력, 특히 기억력과 판단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은 실험자를 달리하여 3회 실시한 결과에서도 거의 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판단력, 기억력, 사고력, 경험 등의 종합적인 지능력에 의해 길을 오른쪽으로 돌 것인가 멈추어야 되는가를 판단하여 민첩히 움직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차의 기억력과 판단력 증진 효과는 차 중의 카페인이 뇌를 흥분시킴으로써 빠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머리가 무겁고 업무나 공부를 시작할 때 또는 일이나 공부 도중 휴식을 취할 때 진한 한 잔의 녹차를 마시게 되면 뇌를 맑게 하고 피로를 없애 주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은 항상 차를 가까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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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펌] 한국인 입 맛에 딱! 해산물 스파게티 `노리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해산물 스파게티 ‘노리타’

그렇다. 메뚜기떼도 인간이었다. 이번 편을 쓰면서 메뚜기떼도 인간이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 메뚜기떼가 돼지고기 아니면 닭고기만을 엄청나게 먹어(비싼 소고기는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 전세계의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멸종 시키기 위해 내려온 외계무리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사실 지금까지 말하지는 않았지만 음식을 많이 편애했다. TV에서 고기와 다른 음식이 붙어서 고기가 져도 고기를 먹었고, 고기가 이기면 당당히 고기를 먹었던 메뚜기떼가 아니었던가? 하지만 이번 편을 통해 메뚜기떼도 인간이었다. 그 이유는 메뚜기떼도 이번엔 스파게티라는 음식을 먹으러 갔기 때문이다!

지난 주 맛대맛에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침을 뚝뚝 흘리게 했다는 그 스파게티를 찾아 이대앞 노리타로 향했다. (사실 메뚜기떼는 그날 일본에 있어서 TV를 못 봤다..은근 슬쩍 여행갔다온거 자랑 ^^v) 노리타의 소문은 이전부터 듣고 있었다. 명칭은 다들 말하지 않았지만(아마 어려워서 기억을 못하는 듯) 날치알 스파게티가 맛있다는 둥,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스파게티가 맛있다는 둥(나중에 알고 보면 똑 같은 스파게티였다) 소문이 자자했다. 소문과 TV를 직접 가서 먹어보지 않는 한 100% 믿지 못하는 메뚜기떼는 그래서 직접 먹어보러 갔다.


가게는 참으로 예뻤다. 2,3층을 쓰고 있었는데 계단을 올라가니…역시나 얼마 전 TV에 나온 집답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4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몇 시 몇 분쯤에 다시 와달라라고 하며 이름과 인원, 연락처를 물었다. 가게 안에는 기다릴 만한 곳으로 조그만 쇼파 밖에 없으니 기다려야 할 시간이 길면 밖으로 나와 이대 앞을 쇼핑하거나 구경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약 40분 후 다시 노리타로 돌아왔다. 5분 정도를 더 기다린 후, 자리가 생겼다. 자리에 앉자 물을 갖다 주는데 다른 스파게티집처럼 레몬을 띄운 물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레몬을 띄운 물을 좋아하기 땜시(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약간 실망을 했지만, 주문을 하고 음식을 기다렸다. 크림소스의 까르보나라(8,000원)와 토마토소스의 빼스까토레(13,000원)를 시켰다. 음식은 금방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지도 않았다. 딱 적당한 타임에 나왔다고 할까?


먼저 빼쓰까토레가 나왔는데…우와~ 해산물이 정말 가득했다. 게, 새우, 조개, 오징어, 대구살 등등…그 위에 먹음직스러운 날치알이 듬뿍 올려져 있었다. 파스타를 돌돌 말아 그 위에 날치알을 얹어 한 입에 꺅~ 하고 먹었다. 오오~ 쫄깃쫄깃한 파스타를 씹자 날치알이 함께 톡톡 터졌다. 거기다 소스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한국인의 입맛이 딱 맞는다고 할까? 진하면서도 묘한 맛이 있었다. 소스랑 밥과 함께 먹어도 될 정도였다. 해산물도 신선하고 가득 들어 있어 무척 푸짐했다.


곧 까르보나라도 나왔다. 크림소스 스파게티라 약간 부담감을 가지고 한 입 돌돌 말아 입에 넣었다. (느끼한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앗, 근데 전혀 느끼하지가 않았다. 처음에는 다른 스파게티집의 까르보나라와 별 차이를 느낄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이 왜 이 까르보나라를 추천한 거지? 하고 갸우뚱 거리고 있는데…몇 입 씹고 꿀꺽 넘기는 그 이유를 알겠더라. 끝 맛에 느끼함이 남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느끼할 것이라는 부담감 전혀 없이 술술 먹을 수가 있었다.


거기다 함께 나오는 것들로 피클 말고도 무를 얇게 썰어 저린 것을 주는데 이 맛이 또 좋았다. 소스의 강함이 남아있는 혀를 깔끔하게 씻어준다고 할까? 나중에는 무 맛이 좋아 스파게티를 깔끔히 먹어 치운 뒤, 무만 더 달라고 해서 사각사각 씹어먹었다.
양도 그렇게 적지 않고, 너무 많지도 않게 딱 적량이었다. 다른 테이블을 살펴보니, 다른 사람들도 맛있었는지 싹싹 파스타를 다 비웠더라. 아~ 맛나게 먹는 사람들을 보면 흐뭇^^
가게가 2,3층이지만 안은 그렇게 넓지가 않다. 그래서 테이블이 너무 붙어 있는 감이 있긴 하다.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엔 (뭐, 프로포즈라던가 심각한 이야기 등을) 그다지 좋은 장소는 아닌 거 같지만, 몇 번 데이트를 한 연인들이 오기에는 괜찮을 듯 싶다. 그리고 먹기 시작하면 딴 테이블의 이야기라던가 모습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만족.


가게 문을 오후 11시에 닫지만 마지막 주문은 10시 30분까지 받는다고 한다. 우리가 9시 20분쯤에 갔을 때도 뒤로 몇몇 팀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점심이나 저녁시간대는 잠시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파스타가 느끼해서 싫다던가 하시는 분은 한국풍의 해산물 날치알 스파게티를 꼭 맛보시길!


▶위치 : (이대점)이대 정문 왼쪽 옆 은하미용실 골목으로 쏙 들어가면 왼쪽 2,3층 건물
▶전화번호 : 02-312-4443
▶영업시간 : 11:00~23:00 (주문은 22:30분까지만 받아요~)
▶연중무휴 / 카드가능 / 주차불가
▶화장실 : 남녀구분, 깨끗
▶메뉴 및 가격 : 파스타 7,500원~13,000원 /피자 7,500원~9,000원/커피 4,000원~5,000원/ 차,음료 2,500원~6,000원(콜라, 사이다는 리필가능) / 주류 4,000원~8,000원

「마프(myfriday.joins.com)/TV맛집, 메뚜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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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겨울철..간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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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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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징글징글캐롤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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