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아픈 아이 잘 낫는 아이 이렇게 키워라 - 장 건강으로 완성하는 우리 아이 회복력 통합의학 가이드
엘리사 송 지음, 김예성 옮김, 김경철 감수 / 정말중요한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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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회복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힘입니다”

아이의 감기가 나을 만하면 다시 시작되고,

기침과 중이염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때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병원을 열심히 다녀도 왜 악순환은 반복될까요?

소아과 전문의이자 기능의학 전문가인

엘리사 송 박사는 그 답을 '장(腸)'에서 찾습니다.

아이의 면역 70%가 집중된 장을 돌봄으로써,

어떤 바이러스가 와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진짜 회복력'을 만드는 실전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장은 100조 개가 넘는 미세한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다. 장내 미생물은 면역체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유전자가 아이에게 유리하게 혹은 불리하게 작용하는지에도 싶이 관여한다.

p27

아이의 장내 미생물을 잘 돌보려면 무엇을 먹이느냐만큼 무엇을 피해야 하느냐도 중요하다. 애물단지 방해꾼을 꼽자면 FDA 승인 식품 및 색소 첨가물, 첨가당(그리고 영양가 없는 대체 감미료), 글리포세이트(제초제 성분)이다.

P146아이의 전인적 회복력은 장내 미생물에 달려있습니다. 아기가 엄마 자궁에 수정된 순간부터 약 2년 반이 될 때까지, 아이의 장내 미생물은 아이의 성장 속도만큼 빠르게 발달하고 변화합니다. 아이의 평생 장 건강을 좌우할 건강한 장내 미생물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인 시간입니다. 이때 형성된 장내 미생물은 아기의 기질과 행동뿐 아니라 미래의 면역, 뇌, 신체적, 심리적 건강까지 좌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면역체계의 70~80%가 장에 존재합니다. 우리의 뇌를 움직이는 '뇌 화학물질'이 사실은 대부분 '장 화학물질'입니다. 신경전달물질이라고 불리는 이 뇌 화학물질 중 무려 95%를 장내 미생물이 만듭니다. 그래서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에는 인간 세포보다 10배나 많은 미생물 세포가 살고 있으며, 유전자의 150배에 달하는 장내 미생물 유전자가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 습관에 따라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3,000개가 넘는 FDA 승인 식품 및 색소 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진짜 음식보다 가짜 음식을 훨씬 많이 먹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더 달고, 더 짜고, 더 화려한 맛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유화제나 계면활성제는 반드시 주의해야 할 식품 첨가물입니다. 유화제는 음식의 표면 장력을 줄여 서로 잘 섞이고 붙도록 합니다. 아이스크림, 케첩, 껌이 분리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계면활성제는 소장 내벽의 밀착연접을 파괴해 직접적으로 장을 새게 만듭니다.


오늘은 어떤 '든든한 챔피언'을 섭취할 수 있을까?

어떤 '애물단지 방해꾼'을 줄일 수 있을까?

오늘은 어떤 마음 챙김의 순간을 마련할까?

오늘은 얼마나 많은을 마실까?

오늘은 어떤 방식으로 몸을 움직일까?

오늘은 얼마나 푹 잘까?

P258


아이가 아플 때는 아이를 푹 쉬게 해주기, 회복을 돕는 수분 섭치에 집중하기, 의사와 상의해야 하는 시점을 미리 알아두기입니다. 아이가 아플 때는 몸속 모든 에너지는 감염과 싸우고 있습니다. 열은 아이가 더 빠르게 병을 이겨내도록 돕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입니다. 열을 억지로 내리면 병이 더 오래가고, 전염성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장내 미생물은 올바른 기반을 마련해 주면 스스로 건강한 방향으로 회복하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요즘 우리가 먹는 음식은 예전보다 영양 밀도가 훨씬 낮아졌다. "지금은 오렌지 8개를 먹어야 50년 전 할머니가 먹던 오렌지 1개의 영양가를 얻는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P354


어린이에게 흔히 결핍되거나 부족한 영양소는 비타민D, 아연, 마그네슘, 철분,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음식을 약처럼 생각하고, 해당 영양소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많이 챙겨 넣습니다. 필요하다면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쁜 식습관과 생활방식은 어떤 보충제로도 이길 수 없습니다. 장은 우리 몸에서 재생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관입니다. 3~4일마다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어 낡은 소장 세포를 대체합니다. 즉, 완전히 새로운 소장 점막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장에 휴식을 주고, 장 회복을 돕는 영양소를 추가합니다. 이 두 단계는 최소 3개월 이상 진행합니다. 장 건강 지킴이 무지개 음식을 늘리고, 애물단지 방해꾼 음식을 줄이기만 해도 아이의 장은 회복을 향해 나아갑니다.

장내 좋은 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익균을 충분히 늘려주면, 나쁜 균이 머물 자리가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좋은 균은 건강에 이롭고 나쁜 균 증식을 억제하는 힘이 있습니다.


어릴 때 형성된 장 건강 습관은 아이의 평생 건강 아비투스가 됩니다.

아이의 식탁을 바꾸고 생활 습관을 다듬는 작은 선택이,

병원에 의존하지 않는 단단한 아이로 키워내는 기적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증상이 아니라 '뿌리'인 장을 들여다보십시오.

그곳에 아이의 밝은 미래와 당신의 평온한 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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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할일을 미루는 걸까 - '미루는 나'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사이먼 메이 지음, 박다솜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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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왜 사소한 일은 잘해내면서, 인생을 바꿀 일 앞에서는 멈춰 서나요?”

세금 신고, 설거지, 잡무는 해치우면서도 정작 꿈꾸던 프로젝트,

소중한 사람과의 대화, 새로운 삶을 위한 결단은

'준비가 되면' 하겠다며 끝없이 뒤로 미룹니다.

우리는 이것을 의지 부족이나 게으름이라 자책하죠.

하지만 영국의 철학자 사이먼 메이는 이 평범한 조언을 뒤집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미루는 진짜 이유는

그것이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라고요.


습관처럼 진짜 인생을 나중으로 미루고 있지 않는가? 가장 생산성 높은 시간을 잡무나 하찮은 일을 하는 데 허비해버리고,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은 그다음으로 미루고 있지 않은가? 자신에게 해로운 선택이라는 걸 알면서도, 소중한 목표를 제쳐두고 더 쉽고 즐거운 활동에 전념하고 있지 않은가?

p11


우리는 스스로에게 해롭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미루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은 나중에도 충분할 거라는 착각에 빠집니다. 조금만 더 미루면 일이 한결 수월해질 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을 품습니다. 목표를 나중으로 미룰 때는 생산적이거나 적어도 즐거운 다른 활동을 찾아 나섭니다.

우리는 뭔가를 미루면서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미루는 것뿐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미루는 것이 무엇이든, 나중에 얼마든지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미루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에게 그 일이 아주 소중해서 너무 부담스럽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과업이 너무나도 중용하다는 느낌에 짓눌려 있을 때는, 관점을 180도 뒤집어야 한다. 이 과업이 훨씬 더 중요한 어떤 일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새로이 상상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이 과업에 착수하는 것은 해방적인 행위가 된다.

p65


현재에 집중하는 것은 우리의 내면의 동기와 연결되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선순위가 높은 어떤 일을 마감이나 시간표의 압박에 지배되지 않는 회피 활동으로 진행할 때 한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우선순위를 낮추려는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아야만 자신을 인정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우리의 삶을 판단할 권한을 타인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인정에 연연하지 않는 것은 그 권한을 되찾는 선택입니다.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올 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써 내려갈 힘이 새로이 샘솟게 됩니다.


놀이 정신은 미루기에 대한 해독제 가운데 지속력이 가장 오래가는 것일 테다. 그 비결은 놀이가 즐겁다는 데 있다. 놀이는 우리의 영혼을 소진시키는 생산성, 목표, 마감일 위주의 일 숭배에서 벗어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일하는 태도다.

p110


"놀이 중인 모든 아이는 마치 창조적인 작가처럼 행동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거나, 자기 세계의 사물들을 자신을 기쁘게 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재배열한다는 점에서 아이는 작가와 비슷하다. 아이가 그 세계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오히려 아이는 자신의 놀이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거기에 큰 감정을 쏟아붓는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놀이는 "질서를 창조하며, 그것이 곧 질서이다. 이는 불완전한 세상과 인생의 혼란에 일시적이고 제한적일지언정 완전함을 가져다준다." 이렇게 질서를 창조하고 규칙과 관습을 세우는 힘을 지니고 있기에, 하위징아는 놀이를 모든 공동체에, 나아가 문명에 근본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놀이 정신은 승리를 향한 경쟁 의지나 목적 지향적 사고와 모순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놀이의 본질적인 목표는 "경쟁에서 이기는 것"라고 플라톤은 말했습니다. 놀이는 목적과 야망이 있고, 집중적이고, 진지하며, 때로는 긴급한 우선 과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즐거운 실험 정신으로 수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미룬 결과로 느끼게 되는 감정 중 제일 흔한 것은 후회다. 그리고 그와 밀접하게 연관된 감정으로는 수치심과 양심의 가책이 있다. 후회는 전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은 아니다. 후회는 우리가 잘못된 길에 서 있다는 걸 일깨워 주고 방향을 바로잡아줄 수 있다. 후회는 우리를 구원할 수 있다.

p125


'만약'이라는 생각에 깃든 끈질긴 유혹은 내가 선택한 우선 과제를 미루는 데서 오는 결과이지만 동시에 그 결과에서 오는 고통과 후회를 회피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만약'의 삶에 대한 환상은 지금 내 삶의 우선 과제들을 더 심하게 미루게 만드는 강력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대한 상상은 '이것만 하면' 모든 게 달라질 거라는 사고방식으로 발전합니다.

"앎이 그 사람의 일부가 되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아크라시아(혹은 미루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무대 위 배우의 대사처럼 취급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후회는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를 최선을 다해서 평가하고 이해합니다. 그래서 비로소 미루려는 충동을 이겨낼 수 있게 만듭니다. 후회가 우리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건, 실존적 선택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후회는 그에 수반되는 고통을 통해 우리의 눈을 밝혀줍니다. 우리가 반드시 내려야 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해줍니다.


미루기의 문제는 본질적으로 시간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내면 깊숙한 곳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얼어붙어 있는 내재적 동기를 어떻게 끌어내느냐의 문제다. 우리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들을 추구할 수 있도록, 목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바꾸는 방법이다.

p207


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는 중요한 일에 지워진 부담을 덜어내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이 아니라 도피 수단이라고 상상하기, 목표가 사회적 인정을 받을지 아닐지에 대해 신경 쓰지 않기, 완벽함에 도달한다는 허황된 꿈을 버리기, 우리의 존재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이 우주에서 우리의 삶과 프로젝트가 얼마나 사소한지 상상함으로써 해방감 느끼기 등이 있습니다.

목표에 지워진 버거운 부담을 덜어낸 다음에 놀이 정신에 입각하여 목표들을 추구합니다. 어린아이들의 놀이처럼 현재에 깊이 몰두하면서도 진지하고 목표 지향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새겨두면서 주어진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미루기가 언제나 문제는 아닙니다. 미루기가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무엇이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루기는 영혼 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반란이기도 합니다. 미루기가 잠시 멈추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건전한 삶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미루고 있는 바로 그 일이, 삶에서 목표라는 증거입니다.

미루기로 인해 느끼는 고통과 후회는 역설적으로

"나는 이 일을 정말로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는 내면의 외침입니다.

미루기는 제거해야 할 결함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알려주는 신호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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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쇼펜하우어가 아니다 - 천재도 부자도 아닌 청춘에게 고독은 선택지가 아니다
Flat 4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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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쇼펜하우어를 읽으며 고독을 동경한 적이 있나요?”

관계는 피곤하고 혼자가 편한 시대입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이런 우리에게

"혼자여야 비로소 자유롭다"라는 면죄부를 주기도 합니다.

"천재이자 부자였던 19세기 철학자의 고독을,

평범한 우리가 무작정 따라 해도 괜찮은 걸까?"

질문하고 사유할 수 있게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청년이 주된 인생의 과제로 배워야 하는 부분은 외로움을 견디는 방법이다. 외로움이야말로 행복과 내면의 평정을 가져오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혼자 있는 상태에 만족하는데, 굳이 그것이 부정할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쇼펜하우어도 욕심부리지 않고 현 상태에서 만족하는 행복을 강조했는데" 하며 말이다.

p20-21


40대부터 유지되는 관계. 나에게 필요한 사람, 우정이 매우 깊은 관계, 나와 가치관이나 삶의 방향이 맞는 사람, 나와 삶의 결이 같은 사람 정도로 볼 수 있을까. 당신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있나요?

다른 사람들이 전해주는 이야기와 함께 겪는 사건들 속에서 삶의 재미와 풍요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의 진정한 재미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처럼 우리의 긴 인생의 여정의 여행에 누구와 함께 있을 때 즐겁고 행복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내가 청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뭔가를 얻기보다는 뭔가를 제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라는 것이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난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해지려는 욕심을 버리고, 병에 걸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즐겁게 놀기보다는 욕을 먹거나 비난받지 않도록 한다.

쇼펜하우어 p44


"존재를 최대한 풍요롭게 실천하고 최대한 만끽하기 위한 배경은 바로 이것이다. 위험하게 살아라! 베수비오 화산의 비탈에 너의 도시를 세워라!" - 니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욕망이 있고, 기회가 있습니다. 다양한 자아가 표현되는 수많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시의 타생은 인간 문명의 시작이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큰 불행이다. 빈곤을 몰아내고 건강이 유지된다면 노년은 인생에서 감당할 만한 시기이다. 노년기의 주요 욕구는 안락과 안정이다. 그래서 노년에는 이전보다 더 돈을 사랑한다. 돈이 잃어버린 능력의 대체재가 되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의 마을처럼 지금 노년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시간의 복리를 쓸 수 있는 지수 ETF와 금현물 ETF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잘 된 인간은 자신의 욕구나 욕망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재발견했다. 다시 말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려면 자신이 원하는 것, 소유하고 싶은 것, 삶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인간 말종은 그저 즐거운 소일거리만 매달리는 삶을 산다.

니체 <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 P169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경험이 중요한 세상입니다. 많이 부딪혀 본 사람, 실패한 사람이 기회를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경험해 봐야 내게 맞는 길이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 모든 것을 못하지만 함께 움직이고 연결되어 있으면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연결은 단순한 '의존'이 아니라, 상호작용 속에서 피어나는 기회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준비는 스스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행동은 불완전한 사람이 자신에게 부여하는 용기이자 선언이라고 합니다. 아직 다 준비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해보겠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피하지 말고 더 성장하고 연대하라

'인간 존재의 의미는 자아와 타자 간의 관계 속에서 발견된다' -마르틴 부버

p202


편안함을 추구할수록 우리는 고립됩니다. 고립이 길어질수록 성장의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성장은 불편함에서 시작됩니다. 연대는 그 불편함을 함께 나누는 데서 탄생합니다.

서로가 불편함을 공유할 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과정이 생겨납니다. 상대방이 나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했음을 알고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불편함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배려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며 고마워하는 과정에서 인간다움이 묻어납니다.

영국에서 지하철이나 일부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는 물론 통화도 되지 않는 이유를 "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것을 통해서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지만 그 환경 속으로 들어가서 생각할 시간과 공간을 얻는 것은 잠시 휴식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어 하나가 세계를 바라보는 창문을 하나 더 내줍니다.

'연대'와 '호의'라는 새로운 창문을 내어줍니다.

철학적 사유에 갇히기보다 일상의 다정한 동료가 되고 싶은 분들께,

고독이라는 근사한 감옥에서 나가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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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인문학 사전 - 서양 철학사를 한 눈에 파악하는
이서영 지음 / 솔아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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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단어 하나가 생기면,

세계를 바라보는 창문이 하나 더 생깁니다.

인문학 사전은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무심한 일상에 작은 물음표를 붙이는 책입니다.

인문학 용어를 삶을 번역하는 '동사'로

보여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존재는 하나

파르메니데스 (그리스의 철학자 /BC510~450년)

헤라클레이토스가 "모든 것은 변한다"라고 말할 때, 그는 단호하게 "존재는 있고, 비존재는 없다."라고 말했다. 변화란 감각의 착각일 뿐이었다. 우리가 늙고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도, 존재 그 자체는 결코 생겨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진리는 흐르지 않고, 단단하게 머문다.

P26


존재는 하나

움직이지 않음

나누어지지 않음

영원함

우리가 보는 탄생과 소멸, 변화와 운동은 모두 감각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변하는 것 속에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감각이 아니라 이성으로 볼 때 보이는 세계는 어떤 모습인가?

나라는 존재의 중심으로 과연 흔들리는가?

"같은 것은 생각됨과 존재함이다."

아이들의 성적, 사람들의 표정, 주식 차트의 등락을 보며 일희일비합니다. 파르메니데스는 '감각의 그림자'라고 불렀습니다. 파도가 높게 치고(변화), 거품이 일다 사라져도(탄생과 소멸), 바다라는 존재 그 자체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습니다.

코칭의 관점에서 보면 '문제'가 아닌 '존재'를 보세요. 이 맥락과 함께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황은 변해도 존재의 귀함은 변하지 않는다. '믿음'을 전달할 때 진정한 치유가 시작됩니다.


존재의 시간

하이데거(독일 철학자 / AD 1889~1976)

"우리는 존재를 잊고 살고 있지 않은가?"

인간을 단순한 생물이 아니라 현존재(Dasein)라고 불렀다. 세계 안에 이미 던져져 있으면서, 그 세계를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 특별한 존재라는 뜻이다.

p62


우리는 항상 어떤 세계 속에 있습니다. 도구와 사람, 언어와 분위기 속에 이미 얽혀 있습니다. 이 상태를 세계-내-존재라 부릅니다. 현존재를 깨우는 결정적 사건은 죽음의 자각입니다. 죽음은 남의 일이 아니라, 오직 나의 가능성입니다.

나는 '사람들'이 사는 방식대로만 살고 있지 않은가?

바쁨 속에서 존재를 잊고 있지는 않은가?

내 삶의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말속에 세계가 살고, 말이 가난해질 때 존재도 가난해진다는 뜻입니다.

단어의 한계가 곧 우리 세계의 한계입니다. '짜증 나'라는 단어 하나로 퉁치면 내 존재는 그만큼 단순해지지만, 그 안의 섬세한 감정(서운함, 아쉬움, 고독)을 언어로 집을 지어줄 때 우리 존재는 풍성해집니다.

변하지 않는 본질(존재)을 믿되, 유한한 시간(죽음)을 인식하며 오늘 하루를 가장 뜨겁게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하이데거가 말한 '본래적 실존'의 완성입니다.


인간중심 치료

로저스(미국 심리학자 /AD 1902~1987)

"사람은 본래 선하고, 성장하려는 경향을 지닌다."

이 믿음에서 인간중심 치료가 태어났다. 치료는 '기술'보다 '관계'이며, '판단'보다 '이해'라는 선언이다.

P89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 : 평가하지 않고 존재를 받아들이는 태도

공감적 이해 : 상대의 눈으로 세계를 보는 능력

일치성(진실성) : 치료자 자신이 가면을 쓰지 않는 상태

"문제는 네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네가 무엇이 되어 가느냐이다."

나는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이해하려 하는가?

나 자신에게 무조건적 존중을 주고 있는가?

안전한 관계가 내 주변에 있는가?

"사람은 신뢰받을 때 가장 빨리 성장한다."

로저스는 인간을 고장 난 기계가 아니라, 스스로 꽃을 피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씨앗으로 보았습니다. 무조건적 존중은 상대의 행위가 옳다는 뜻이 아닙니다. 행위(Doing) 뒤에 숨겨진 그 사람의 존재(Being) 그 자체를 판단 없이 수용하는 것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땅은 씨앗을 품어주듯 말입니다.

현재의 모습이 부족하더라도, 그것은 완성된 종착역이 아니라 '성장해가는 과정의 한 지점'일 뿐입니다. 사람을 명사가 아닌 동사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로저스 철학의 핵심입니다.


아비투스

부르디외(프랑스 사회학자 / AD 1930~2002)

"왜 불평등은 그렇게 자연스러워 보이는가?"

계급은 법 조항이 아니라 몸의 습관과 취향 속에서 재생산된다. 이 열쇠가 바로 아비투스(Habitus)다.

p114


아비투스는 생각 이전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방식, 세상을 대하는 무의식적 태도입니다. 우리는 선택하고 믿지만, 사실은 길들여진 경로를 걷습니다. 말투와 표정, 음식 취향, 옷차림, 공부와 여가 방식 등 가장과 학교, 계급 속에서 천천히 새겨집니다. 불평등은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선택처럼 보입니다.

경제 자본 - 돈과 재산, 사회 자본 - 인맥과 관계, 문화 자본 - 학력, 취향, 언어가 있습니다. 문화 자본은 눈에 보이지 않게 작동합니다.

돈(경제 자본)보다 무서운 것이 취향과 언어(문화 자본)입니다. 같은 학위라도 사용하는 단어의 품격, 예술을 즐기는 태도 등에서 차이가 발생하며, 이것이 사회적 성공과 신분을 결정짓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됩니다.

교육과 노력이 모든 불평등을 해결한다는 믿음은 환상일 수 있습니다. 출발선 자체가 '문화적 배경'에 의해 이미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는 서늘한 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른 언어를 접하는 환경을 서서히 노출해 주어야 합니다.

내 취향은 정말 나의 것인가?

학교와 미디어는 어떤 몸을 만들고 있는가?

노력이라는 말 뒤에 가려진 구조는 무엇인가?

"취향은 계급의 표식이다."

자녀에게 '자산'보다 '취향'을 물려줘야 합니다.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돈이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당당한 태도와 품격 있는 언어'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전시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아이의 몸속에 강력한 '문화 자본'으로 쌓입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사전의 설명은 끝나지만 우리의 질문은 비로소 시작됩니다.

"내 욕망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 언어는 어떤 세계를 만들고 있는가?"

반짝이는 이 질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은 당신에게 지식을 외우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당신의 손에 '삶을 번역할 수 있는 사전' 하나를 쥐여줄 뿐입니다.

더 많이 알기보다 '다르게' 보고 싶은 분들,

내 삶의 이정표를 스스로 세우고 싶은 모든 여행자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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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13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안진환 옮김,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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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1969년 출간 이후 60년간 단 한 번도 절판되지 않은

현대 영성의 고전입니다.

우리는 늘 누군가 답을 주기를 기다립니다.

타인의 말에 기대어 사는 삶은 얕고 공허하며,

결국 '이류의 존재'에 머물 뿐이라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을 배우다

자기 자신에 대한 배움 - 단순함과 겸허 - 조건화

자기 자신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데 동의한다면 우리는 전혀 다른 관계가 된다. 기쁘고 세심하며 지성적인 탐구로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된다.

P37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고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어디에 있든 사람들은 우리와 똑같은 일상의 문제에 붙잡혀 있습니다. 내가 나인 그대로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의 전체 영역을, 개인의 의식이자 곧 사회의 의식인 것을 온전히 자각해야 합니다.

나는 오직 관계 속에서만 나 자신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삶은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과, 사물들과, 관념들과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그 관계들을 살피는 가운데 나 자신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바깥의 것들과의 관계를, 내면의 것들과의 관계를 살피는 가운데. 실제 속에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아야 합니다. 지식은 언제나 과거 속에 있습니다. 배움이란 과거 없이 지금 이 순간 살아 숨 쉬는 움직임임을 발견합니다.

직면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지금 이 순간뿐입니다. 가슴으로 느낄 때에만 살아 움직이게 됩니다. 진정으로 보는 것이 곧 행동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답을 찾아 많은 책을 보고 강의를 듣고 나를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진짜 보고 있는가

모든 관계에서 우리는 각자는 상대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며 실제로 관계를 맺는 것은 그 두 이미지이지 인간 존재 자신이 아니다. 아내는 남편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남편도 아내에 대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관계를 맺는 것은 이 이미지들이다. 두 사람 사이의 진정한 관계는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순간 완전히 끝난다.

P101


어떤 문제든 이해하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대단히 열정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신체적이고 지적인 에너지뿐만 아니라 어떤 동기에도, 어떤 심리적 자극이나 약물에도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가.

우리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비교합니다. 더 부유한 자, 더 총명한 자, 더 지적인 자, 더 다정한 자, 더 유명한 자와. '더'가 우리 삶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무언가나 누군가에 견주어 언제나 자기 자신을 재는 이것이 갈등의 근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열정은 살아 있는 에너지입니다. 열정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지금 있는 그대로일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으면 실제로는 언제나 전혀 다르게 행동합니다.


나를 보는 나는 누구인가

관찰자와 관찰되는 것

무언가에 대해 이미지를 만들 때 나는 그 이미지를 관찰할 수 있으며 그리하여 이미지와 이미지의 관찰자가 있다. 관찰자는 하나 이상의 이미지를 자각한다. 수천 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관찰자는 항상 자기인 바에 보태고 빼고 있다. 외부와 내부로부터의 압력의 결과로 항상 저울질하고 비교하고 판단하고 수정하고 변화하는 살아 있는 것이다.

P165


관찰자는 과거이면서 현재이며 내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찰자인 하나의 이미지는 자기 주위와 자기 안의 수십 개의 다른 이미지를 관찰하며 말합니다. 관찰자는 자신이 각종 다른 이미지에 대한 반응을 통해 생겨난 여러 이미지에 의해 조합된 것입니다.

관찰자가 '자신이 곧 관찰되는 것'이라는 것을 자각할 때 관찰자는 전혀 행동하지 않습니다. 관찰자가 자기가 행위하고 있는 대상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자기 자신과 이미지 사이에 갈등이 없습니다. 그가 곧 그것입니다. 그것과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관찰자가 자기가 곧 그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 호불호가 없으며 갈등이 그칩니다.


이 책 전체를 통해 관여해 온 것은 우리 안에서, 따라서 우리의 삶에서, 사회 구조의 개혁이 아닌 우리 내면에서의 온전한 혁명을 가져오는 것이다. 결국 가치 있는 운동, 깊은 의미를 가진 행동은 우리 각자에게서 시작되어야 한다.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세계와의 나의 관계의 본성과 구조가 무엇인지를 보아야 한다. 그리고 봄 자체가 행동함이다.

P206


에너지는 행동이며 움직임입니다. 모든 행동은 움직임이며 모든 행동은 에너지입니다. 모든 삶이 에너지입니다. 모든 생명이 에너지입니다. 마찰이 없을 때 에너지에 경계가 없습니다. 에너지에 한계를 주는 것은 마찰입니다.

정신의 구조에서 가장 기이한 것 중 하나는 우리 모두가 듣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수천 년에 걸친 선전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타인에 의해 확인되고 입증되기를 원하며 반면 물음을 던지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진실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당신이다."

저자는 그저 보라고 합니다.

지금 당신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아있는 눈으로 바라보라고 말이죠.

수많은 지식을 쌓아왔음에도 여전히 삶이 무겁고 공허하다면,

이제 '아는 것'을 내려놓을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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