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삶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색깔을 볼 수 있는 에세이

<<오늘도 마침표 하나>>를 소개합니다.

자이언트 공저 2기 작가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작은 하루에 의미를 담아 오늘도 마침표 하나. 감사합니다.


다 내 탓인 것 같아. <안현진 작가>

안 좋은 일도 덕분인 일이 될 수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아토피 있는 아이를 키우며 배운 점이다. 일곱 살이 되어 처음 유치원에 보낸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싶지 않아 했다. 두 번째는 아토피가 있어서다.

p106


아이들 둘 다 아토피로 몸과 마음이 가장 힘들었던 때라고 한다. 우리 아이들도 아토피가 어릴 때 살짝 있었다. 다행히 몇 개월 만에 좋아졌다. 아토피에 좋다는 민간요법, 잘 본다는 병원을 찾아다녀도 좋아지지 않았을 때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여동생 네 아이들도 아토피가 있다. 첫째 아이가 심해서 아직도 병원을 다니고 있다. 마음이 참 아프다. 이불에 피가 묻어 있어 세탁기에 이불을 넣을 때마다 가슴에 큰 돌덩이가 하나 얹혀 있는 듯하다는 안현진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자연요법이 아이와 잘 맞아 철저하게 관리한 덕분에 지금은 아이들 피부가 깨끗하다는 글을 읽고 안심을 할 수 있었다.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어찌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토피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으며 자랄 수 있었다고 말해주는 엄마 대단하다.


사랑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 <최주선 작가>

"그런데, 왜 가족끼리는 같이 있어야 해?"

내 물음에 요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가족이니까요, 가족은 같이 있어야 행복한 거예요."

이제 일곱 살이 된 요엘의 말을 들으며 가족이란 그런 거구나, 가족은 같이 있어야 행복한 거구나, 새삼 되새겨 본다. 요엘이 가족과 함께 있어 행복해하니 덩달아 행복하다.

p254


가족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어떤 인연으로 가족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생이 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얼마 전 본 드라마를 보면 그 전생의 연으로 가족이 되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엄마와 아빠. 아이들이 함께 있을 때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사랑할 수 있어야 하지요.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이해해 줄 수 있으면 더 좋을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대가 높으면 실망도 크니까요. 기대치를 낮추고 잘한 부분에 구체적으로 칭찬하면서 서로를 바라본다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요엘이 가족과 함께 있는 것으로 행복한 모습에 저 또한 우리 가족을 바라보게 됩니다. 함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안아주고 싶은 오늘이네요.


쓰다 보니 쓸 만한 하루였습니다. 2022년 1월 10일 <이승한 작가>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오늘의 감정을 기억하기 위해 글을 쓴다.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밤 9시다. 집안이 조용하다. 큰아들은 학원에 갔다. 방학이라고 아이들의 생활은 바뀌지 않는다.

지금 써두지 않으면 기억도 못 할 사소한 일, 아내와 서로 투덜거리거나 아들하고 웃고 떠든 일상, 그런 평범한 생활 속에 우리가 몰랐던 감정이 숨어 있다. 글을 쓰기 위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p295


일기를 쓰면서 그날의 상황, 사건, 감정, 저의 욕구를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기록해 놓지 않으면 사라질 기억들입니다. 우리의 뇌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날의 일기를 보면서 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올라옵니다. 이승환 작가도 글로 남겨 놓는 소중한 하루가 있어 글을 쓰는 이유라고 말을 합니다. 이 말에 공감합니다.

블로그에서 주간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챌린지를 하면서 저의 사진첩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씩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 이것을 기록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와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기록을 하나씩 남기니 저의 삶의 뒤돌아 볼 수 있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칭찬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이 작가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작가입니다. 매일 쓰는 삶을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를 통해서 귀한 삶을 이루어 내고 있는 10명의 작가들을 응원합니다. 한 명 한 명 다채로운 색깔을 볼 수 있는 에세이라서 좋았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 볼 수 있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게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 미래를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작은 하루에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면서 오늘에 정성을 다해야겠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 합니다.

삶의 다채로움을 보고 싶은 분

오늘의 소중함을 느껴 보고 싶은 분

따듯한 일상을 읽고 싶은 분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

작은 일상의 기록이 소중한 분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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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쌤박상림입니다.

43년 차 공무원이 알려주는 실제 노하우의

<<나도 이제 공무원이다>> 책을 소개합니다.

국회 직원이 5,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국회에 들어가고 싶다면 꼭 봐야 하는 책입니다.

공무원 채용공고와 기출문제까지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박정녀 작가는 공직생활 43년 차, 행정, 회의, 비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국회에서 근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준비하였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과 안정된 직장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공무원 되는 것이 최상의 직업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안정한 고용에서 벗어나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사람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희망한다.

“슬럼프에 빠진 공시생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다시 일어나 도전하기를 응원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나는 43년차 공무원이다

1. 서울 입성, 1979년 11월 6일

2. 나는 입법부 공무원이다

3. 파란만장한 국회 공무원 생활

4. 도전! 그리고 인생의 터닝 포인트!

5. 국회의원 세비 준비 위해 한국은행에 가다

6. 1980년대 월급은 어떻게 받았을까?

7. 2010년 12월 31일 밤샘작업(예산 통과를 위한 지원업무)

제2장 공무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1. 이 시대에 공무원이 대세인가?

2. 공무원 월급으로 살 수 있는가?

3. 공무원은 정말 철밥통인가?

4. 공무원은 승진이 느린가?

5. 공무원은 칼퇴(정시퇴근)가 가능한가?

6. 법률은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지는 것인가?

7. 국회의원실 보좌직원은 더 필요한가?

제3장 왜 공무원을 좋은 직업이라고 하는가?

1. 정년이 보장된다

2. 월급이 밀리는 일이 없다

3. 자기 할 일만 잘하면 된다

4. 공무원 연금, 확실한 노후보장

5. 지옥 같은 시험에서 천국으로 가자

6. 공무원 복지, 혜택 누릴 수 있다

제4장 43년차 공무원이 알려주는 실제 노하우

1. 공무원 시험에 공채만 있을까?

2. 면접만으로 가능할까?(미리 경력 쌓아라)

3.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4급 보좌관, 5급 선임비서관)

4. 국회의원실 직원은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비서관 6급, 7급, 8급, 9급, 인턴비서)

5. 기타 직군(공무직, 기간제근로자)에 합격하려면?

6. 8급 합격수기

7. 입법고시 합격수기

제5장 이젠 진짜 공무원으로 행복하게 살자

1. 만약 지금 행복하다면 성공한 공무원이다

2. 자기개발은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3. 주인의식이 있다면 “하는 일마다 즐겁다”

4. 준비된 사람은 행복하다

5. 제2의 인생을 디자인하여 멋지게 살자

6. 국회 내 숲 해설(숲속으로 풍덩!)

7. 사계절의 한강!

에필로그

부록 채용공고 및 기출문제

1. [○○○의원실] [4급 보좌관 채용공고]

2. [○○○의원실] [5급 선임비서관 채용공고]

3. [○○○의원실] [6급 비서관 채용공고]

4. [○○○의원실] [7급 비서관 채용공고]

5. [○○○의원실] [8급 비서관 채용공고]

6. [○○○의원실] [9급 비서관 채용공고]

7. [○○○의원실] [인턴비서 채용공고]

8. 2021년도 국회사무처 공무직근로자(행정실무원) 채용시험 공고

9. 2021년도 국회사무처 관리국 기계직 9급(기계서기보)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

10. 2021년도 국회사무처 디지털운영담당관실 전산직 9급(전산서기보)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

11. 2022년도 국회사무처 방송국 일반임기제공무원(6호·7호) 채용시험 공고

12. 2022년도 국회사무처 관리국 공무직근로자(시설관리) 채용시험 공고

13. 2022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제20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

14.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공고

15. 2022년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임기제 나급(입법조사업무)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

16. 국회도서관 전문경력관 나군(자료조사 담당) 공무원 채용계획 공고

17. 국회부산도서관 일반임기제공무원(자료수집·정리) 채용계획 공고

18.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분석지원요원(RA) 채용공고

19. 2022년도 제3회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입법조사원)

20. 2022년도 제3회 국회입법조사처 공무원 채용 공고

21. 기출문제 및 정답표

- 8급 공개경쟁채용 시험문제 가형

-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문제 가형

· 건축직 시험문제 가형

· 경위직 시험문제 가형

· 방송기술직 시험문제 가형

· 사서직 시험문제 가형

· 속기직 시험문제 가형

· 전기직 시험문제 가형

· 전산직 시험문제 가형

· 토목직 시험문제 가형


43년 차 꿀 팀으로 공무원은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공채가 어려우면 별정직, 공무직, 기간제 등에 먼저 도전하라. 입사해서 공채 준비하여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무직에서 일반직이 되는 경우도 있고, 8급에서 5급 공채를 준비해 가는 경우도 있다.

p21


국회의원 보좌관은 총 9명으로 4급 보좌관 2명, 5급 선임비서관 2명, 6급/7급/8급/9급 비서관 각 1명, 인턴 1명으로 구성된다. 공무원의 부류에서는 특수경력직 공무원이자 별정직 공무원에 속한다. 각 의원실마다 2명의 보좌관이 있다. 국회의원의 임기에 맞춰 그들의 직장도 최대 4년 동안 유지될 수 있다. 능력이 출중한 보좌관의 경우에는 스카우트되는 사례가 많아 오래 근무할 수 있다. 10년 정도의 근무 경력만으로는 적잖은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3년이라는 긴 시간을 국회에서 근무하였다. 임시직에서 6급까지 승진했으니 성공했다고 자부한다. 무슨 일을 하거나, 어느 자리에 있거나 내가 항상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근무할 때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p103


내가 원하는 곳에 어떠한 자격이 필요한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벌이 필요하면 야간 및 사이버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이 필요하면 그것을 준비하면 됩니다. '행정 실무원'은 자격 요건을 갖춰 준비하면 합격률이 높다.

공무직 근로자(행정 실무원)의 세부 업무 내용은 위원회 회의 지원 및 비서업무 등, 문서관리, 작성, 편집 등, 일정관리, 방문인 응대 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업무와 관련해 남들과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를 자기소개 및 면접 볼 때 이야기해주면 유리합니다.


모소대나무(중국) 4년간은 자라지 않는다. 5년째부터 하루에 1미터씩 폭발적인 원동력으로 자란다. 모소대나무의 비밀은 성장 속도를 느낄 수 없었던 최초 5년의 시간에 있다. 위로의 성장을 멈춘 대신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며 폭풍 성장을 시작하게 될 5년 후의 그날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p139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 놓으면 머지않은 시기에 폭발적으로 성장과 성공으로 이룰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꾸준히 하게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심 있는 국회 공무원 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참고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채용 공고와 채용 시험 기출문제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분께 추천 드립니다.


공무원, 공무직이 궁금하신 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

국회 공무원 채용시장이 궁금하신 분

국회의원실 보좌관 준비하고 계신 분

국회 공무직 채용 시험 준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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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독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신의 해결해야 하는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책을 읽는 독서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기억해서 삶에 적용하고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의 일에 성과로 연결하는

독서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경진건 작가는 이랜드 그룹 ‘로이드’를 론칭하고 본부장 겸 대표이사로서 국내 로드샵 No.1 브랜드로 시계&주얼리로 성공시켰다. 이후 이랜드 그룹 신사복 5개 브랜드(써헌트, 란찌, 언더우드 클럽, 제롤라모워모, 꾸레쥬)본부장 겸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국내 백화점 주얼리 1위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론칭하고 사업부 본부장으로서 일명 ‘김연아 귀걸이’라 불리는 티아라 주얼리를 개발·론칭하였다.

이 밖에도 연 20배의 성장을 이룬 웨딩 상품 및 폭발적 반응을 얻은 주방용품 세트를 개발하였으며, 패션·가방·침구·화장품·사무용기기·간편식·과일 등 40여 개 신규 사업 론칭 경험이 있다. 마케팅 전략, 상품 기획, M.D까지 다양한 경험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기업과 대학에서 성과 메이킹, 마케팅, 창업, 브랜딩, 사업계획 관련 컨설팅 및 강의를 시행하고 있으며, KBS 한민족방송 〈경제로 통일로〉 코너에서 창업연구소 방송을 했다.

저서로는 『CEO 돌파 마케팅』, 『연간 사업계획 수립과 그 후 실행관리』, 『창업 내비게이션 노트』(공저)가 있다.


01 읽어도 변화 없는 독서법, 계속해야 할까?

1. 책을 읽는데 왜 변화가 없을까?

독서 =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어도 변화를 경험할 수 없는 이유

독서란 무엇일까?

2. 핵심은 책을 읽는 ‘방법’에 있다

독서에 관한 세 가지 선입견, 그 오해와 진실

이제는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이 달라져야 한다

독서의 전제를 바꾸면 변화가 가능하다

3. 비즈니스 전문 독서법을 찾다

비즈니스 전문 독서법은 없을까?

독서를 시작할 때 필요한 두 가지 선택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이란?

로이드를 국내 시계 1위 브랜드로 만든 비결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이 가져온 변화

02 단계별로 시행하라!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

1. 독서 목표 선정과 목차 구성법

목표를 정하는 법

어떤 내용을 책을 읽는 목표로 정할 수 있을까?

목표에 맞는 목차를 작성하는 법

목차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

목차 만들기 관련 Q&A

2. 좋은 책을 선택하는 세 가지 방법

좋은 책과 만나는 법

목표에 맞는 책

목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책

3.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책을 읽는 법

목표를 가지고 읽어라

필요한 것만 읽어라

목차와 비교하면서 읽어라

목표에 맞는 내용을 찾을 때까지 읽어라

표시를 하면서 읽어라

하루에 20분씩 책을 읽자

4. 읽은 책 내용을 정리하는 법

‘정리’, 독서에서 왜 필요할까?

읽은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의 종류

읽은 책을 정리하는 방법

읽은 책 내용, 언제 정리하는 게 좋을까?

책 내용의 결론 정리하기

5. 정리한 내용을 적용하는 법

책을 읽고 적용하는 두 가지 접근법

정리한 내용을 적용하기 전, 생각해 봐야 할 6가지 질문

정리한 내용을 목표에 맞게 적용하라

정리한 내용을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용하라

전략 수립의 개념을 적용하여 성과로 연결하는 사례

성과 만들기 관련 Q&A

03 실전! 목표를 이끄는 독서법의 활용

1.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하는 경우

기업 맞춤형 문제 해결

스스로 일하는 직원으로의 성장

직원 교육에의 활용

공부하는 기업 문화

1인 기업을 위한 솔루션

솔루션 독서 모임의 운영

다양한 주제의 솔루션을 찾아서

2. 비즈니스 이외의 영역에 활용하는 경우

학교에서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해

개인의 자기 계발을 위해

비영리 단체에서의 활용

다양한 목표 달성을 위해

3. 평상시에 준비하는 효과 만점 독서 습관

관심 있는 분야의 책, 평상시에 모으기

매일 20분씩 꾸준히 독서하기

‘목차 노트’ 만들어서 수시로 내용 작성하기

에필로그

경진건 작가의 저자 특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들어 더 생동감 있고 좋았습니다.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의 핵심은 '목표'있는 책 읽기였습니다. 그동안 책을 읽는 것에만 중점을 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대해서 그것에 답이 있는 책 읽기가 필요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서는 '생존'의 도구, 기회 창출의 도구이다. 독서를 하는 5단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1단계: 그냥 책을 읽는 것

2단계 : 읽은 책을 통해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

3단계 : 습득한 지식을 적용하는 것

4단계 : 정리된 지식을 적용해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

5단계 : 습득한 지식을 모아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해 내는 것

p28


책을 읽는 이유는 책을 읽고 지식을 얻어 그 지식을 가공하여 새로운 지식으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지식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지식 메이커, 콘텐츠 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독자가 새로운 독서법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즈니스 독서법입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한 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읽는 것을 목표로 두고 읽습니다. 책을 읽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정리하고 적용하여 일에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단순히 '~하겠다'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즈니스 결과물과 연결하는 독서입니다. 독서를 통해서 새로운 지식과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으로 목표가 이끄는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이 가져온 변화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다.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 주다. 책 3권의 저자가 되게 해주다. 경험을 전문 지식으로 바꿔 주다. 인생의 정년을 없애 주다. 남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인생을 만들어 주다. 10권의 책을 동시에 읽게 해 주다. 콘텐츠 메이커가 되게 해주다.

p44~51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이 작가에게 가져온 삶의 변화를 보고 저도 딱 이렇게 살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기에 책 속으로 더 깊게 빠져들어 가면서 읽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책 10권을 동시에 읽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주제의 책을 10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주제의 책을 10권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 관심 주제인 '그림책을 활용한 글쓰기' 목표로 하는 해결 주제에 관련된 책을 5권, 10권을 구해서 동시에 책을 보면서 그 목표 주제에 대한 답을 찾아서 하는 독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작가는 5권, 10권 동시에 읽는 독서 방법을 통해서 비즈니스와 관련된 웬만한 주제가 주어져도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콘텐츠 메이커가 된 것이지요. 자기만의 전문역량을 키우게 된 것입니다. 자신만의 분야를 특화 시켜서 독서를 하였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실행 적용해 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워낙 관심분야가 많다 보니 다양한 책을 보고 있는데 제 분야에 특화 시킨 비즈니스 문제 해결 독서법을 적용해야겠습니다. 목표를 정해서 내 일에 성과를 만들어 내는 요소를 찾아서 책을 통한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 = Search + Find + Choose'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주제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솔루션까지도 줄 수 있는 책을 서치 하고 찾아내서 선택하는 작업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106


좋은 책을 만나서 흩어져 있는 지식과 정보를 잘 모으는 정리 작업도 중요합니다.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지 않는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것이 필요함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책을 읽고, 필요한 것만 읽습니다. 내가 알고 싶은 내용과 해결하고 싶은 문제와 관련해서 그 부분을 비교하면서 읽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내용을 찾을 때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책을 찾아서 읽어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때까지 관련된 책을 찾고 모아서 읽고 정리하는 열정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분께 추천합니다.

진짜 해결하고 싶은 주제가 있는 분

성과를 만들어 내는 독서가 궁금한 분

문제 해결 독서법이 필요한 분

1인 기업을 위한 솔루션이 필요한 분

솔루션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분

자기 계발이 필요한 개인

비즈니스 전문 독서법이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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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인간은 과연 ‘이기적 존재’일까요. 독일의 저명한 신경생물학자이자 정신 학자인

요아힘 바우어는 인간은 협력과 사랑 그리고 평화를 지향하는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공감하는 유전자>> 책을 통해서 공감하는 유전자가 어떻게 우리 삶에서

서로 소통하고 주변 환경과 협력하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작가 요아힘 바우어는 신경과학자이자 내과 의사 및 정신과 의사이다.

1951년 독일 튀빙겐 출생으로 분자생물학과 신경생물학을 전공하였다. 베를린으로 이주 후 정신분석 대학에서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정신 치료교육연구원에서 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교사 코칭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염증 전달물질인 인터루킨? 6가 알츠하이머병에 어떻게 관여하는지를 발견한 공로로 독일생물학 및 정신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오르가논 상을 받았다.

‘공존’은 그의 주된 관심사로, 사회적 소외나 연대가 인간 사회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펼쳐왔다. 그의 이러한 공존의 철학은 인간 사회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연 및 미래의 삶에까지 확장된다. 오늘날 학교가 처한 상황에 관심이 많으며, 교육이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믿는다.

주요 저서로는 《왜 우리는 행복을 일에서 찾고, 일을 하며 병들어갈까》 《협력하는 유전자》 《학교를 칭찬하라》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원칙》 《공감의 심리학》 《몸의 기억》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1장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2장 유전자와 ‘좋은 삶’

피아노 건반 같은 우리의 유전체 | 사회적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도달할까 | 삶의 자세는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 자유 의지로 타인을 돕는 사람이 ‘이로운 유전자’를 활성화시킨다 | 자유와 자발성 없이 ‘좋은 삶’이란 없다 | 불안과 스트레스, 질병 유발자들 | 유전자는 도덕성을 만들지 않지만 선을 가능하게 한다

3장 인간, 애정과 사랑을 위해 태어난 존재

사회적 연대를 위한 기본 토대 | 차별로 인한 고통 | 고통은 공격성을 낳는다 | ‘좋은 삶’의 전제 조건

4장 공감의 주체 ‘자아’

자아 연결망의 발견 | 공감, 인격의 필수 요소 | 우리의 자아는 다른 사람과 분리될 수 없다 | 공감의 산물

5장 신경세포의 공명, 공감의 정서적 성분

6장 공감의 서식지를 이루는 것들

애정 어린 양육 없이 공감은 없다 | 아이들에게 놀이를 허락해야 하는 이유 | 교육이 ‘좋은 삶’에 미치는 영향 | 문화적 삶 없이 ‘좋은 삶’은 없다 | 교육과 문화는 평화를 위한 동맹국

7장 자연에 대한 공감과 ‘좋은 삶’

8장 병에 걸려도 ‘좋은 삶’이 가능할까

병에 걸려도 삶은 계속된다 | ‘삶의 방향을 돌린다’는 것의 의미 | 건강한 삶에 대한 열의가 있습니까? |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좋은 삶’

9장 치매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의미 상실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 생의 맥락이 무너진다는 것은

10장 공감과 인간성 그리고 ‘좋은 삶’

선하도록 정해졌으나 선천적으로 선하지는 않다 | ‘좋은 삶’을 위한 정치적 조건 | 인터넷과 인간 사이의 연대 | 위험할 수 있는 인터넷의 정서적 전염 | 도덕적 전염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 이빨도 있고 갈등도 있는 ‘새로운 계몽’과 ‘좋은 삶’

부록 2021년 카루스 강연 내용

위기 시대의 ‘자아’ | 인격의 실재: 신경적 자아 연결망의 탐색과 탐구 | ‘자아’가 유전자 활동 패턴에 미치는 영향 | 자연과의 일체가 불러오는 생명력


아이들은 무엇이 '좋은 삶'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다. 삶이 약속된 무언가를 준비해놓고 있다는 깊은 희망과 확신이다.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자기 자신과 세상을 차차 발견하게 되니라 믿는다. 자신에게 잠재력이 있고, 소속감과 배움, 실천을 통해 그것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자신과 자기 삶에 자부심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음을 의심치 않는다!

p21


삶의 의미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 좋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을 찾고 그것을 실행해 나가는 것입니다. 미래를 유일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비전입니다. 미래라는 시간에 이미 완성된 실체를 눈으로 선명하게 보는 것입니다. 현재에서 미래를 보는 초인적인 능력을 받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전은 우리가 완성하기보다는 비전이 우리를 완성해 나갑니다. 정체성과 비전은 연관이 깊습니다. 존재의 목적지를 규명해 주기 때문입니다. 비전이 사명화될 때, 존재의 목적이 명확해집니다. 아이들이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삶의 희망과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전이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를 미리 알려 주기에 계획과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우게 할 수 있습니다. 보다 치밀하게 대비를 통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지름길로 형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간의 건강과 질명에 결정적인 것은 누군가가 '좋은' 또는 '나쁜' 유전자를 물려받았는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개별 인간의 삶 속에서 유전자의 활동이 어떻게 조절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자는 '바깥에서(세포 밖에서)'들어온 신호에 따라 활동 방향을 지속합니다. 개인이 처한 생활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인간의 몸은 심리적인 것을 신체적인 것으로 변화 시킵니다.

자기 삶과 자신의 주변 사람을 대하는 내면의 기본 태도가 유전자 활동에 영향을 주고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한 일을 행하는 인류 고유의 인간성은 우리 몸을 만성 염증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유전자 패턴을 활성화시키며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몸은 힘들어도 정신적으로 맑고 행복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유 의지로 타인을 돕는 사람이 이로운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의미 지향적인 삶을 위한 노력은 '자발성'이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인간은 개인적 관점에서는 의미 지향적 삶을, 사회적 관점에서는 사회 친화적 공존의 삶을 살도록 정해진 존재다. 이 둘이 합쳐진 것이 바로 '좋은 삶'이며, 다르게 표현하면 '인간성'이라고 할 수 있다.

p79


아이의 공감 능력은 직접 공감을 해보는 것으로만 발달됩니다. 단순한 공감이 아닌, 아무 조건 없이 확고히 유지되는 깊은 신뢰 관계 속에서 경험한 감정 이입이어야 합니다. '확실한 애착' 관계가 없으면 아이는 지속적인 불안과 걱정 속에 살게 됩니다. 가정 안에서 사랑이 넘치는 지원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관심과 애정이 가득한 교육으로 '이루어지는' 존재가 됩니다.


아이들의 공감 발달을 촉진하는 데 가장 간단하면서도 동시에 제일 효과적인 방식은 바로 아이다운 놀이를 하게 하는 것이다. 또래들과 서로 어울려 자연스레 놀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아이가 아이다움을 누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p118


놀이를 통해서 자유롭게 많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상대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관점을 겪어보고 느껴보고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놀이를 할 때 공감에 관여하는 뇌의 영역이 활성화됩니다.

놀이와 함께 책 일어 주기가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사회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키울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자신이 직접적으로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방탄소년단과 환담 자리에서 히트곡 '버터'(Butter)를 틀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여러분이 집처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이 노래 익숙하지 않으냐"라고 말하는 것으로 음악을 통해서 공감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의미 지향적인 삶, 문화적 창의성과 교육, 생산적인 노동, 사호 지지와 지원,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반기고 기꺼워하는 '인간애'는 우리가 다시 되새겨야 할 인류 불변의 진리입니다. 교육을 통해서 좋은 삶을 형성해 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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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조급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둔감력에 대해 소개할께요.

긍정적인 마음과 둔감력이 있다면 인생을 살면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따뜻한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둔감력이란 긴긴 인생을 살면서 괴롭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일이나 관계에 실패해서 상심했을 때,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아가는 그런 강한 힘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저 몸과 마음이 둔한 사람에게 둔감력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한껏 키우고 활짝 꽃피우게 하는 힘을 뜻합니다.


와타나베 준이치 (Junichi Watanabe,わたなべ じゅんいち,渡邊 淳一)는 소설 『실락원』으로 단숨에 한국와 일본의 수백만 독자를 매료시킨 저자는 1933년 삿포로에서 태어났다. 삿포로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형외과 의사로 활동하였고, 대학 강단에 서기도 하였다. 1970년 나오키 상 수상 이후에는 의사의 길을 접고 의학 소재 소설, 역사 소설, 전기적 소설, 연애 소설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삶과 죽음의 다양성과 남녀의 사랑을 다루며 정력적인 창작 활동을 해왔다. 주로 의학적인 시각에서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파헤치고 탐미주의적인 미학이 돋보이는 현대 소설을 써왔으며, 나이에 굴하지 않는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늘 문단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 일본의 정서 속에서 탄식하는 남녀의 사랑과 성을 예리하게 묘사한 작품, 메이지 시대를 중심으로 한 역사적 전기적 작품 등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하였다. 대표작 『실락원』은 단행본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실락원 신드롬'이라는 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50대 샐러리맨과 30대 정숙한 의사 부인의 결코 허락받을 수 없는 사랑을 섬세한 심리묘사로 절절하게 그려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1970년 『빛과 그림자』로 63회 나오키 상을 수상했으며, 1980년 『나가사키 러시아 기방』과 『멀리 지는 해』로 제14회 요시카와 에이치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매트리스 연인』, 『가슴에 묻은 너』, 『사랑은 언제 오는가』, 『일시적 사랑』, 『남과 여』, 『구름계단』, 『둔감력』, 『사랑의 유형지』, 『남편이라는 것』, 『블루 샤콘느』등이 있다. 1998년 6월에는 저자의 고향인 홋카이도에 「와타나베 준이치 문학관」을 개관하고 그간의 성과를 24권의 문학 전집으로도 간행한 바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005

하나. 둔감한 마음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무례한 사람 앞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법 … 019

자존감 강한 사람이 더 예민하다 … 024

단단한 마음 위에 재능이 꽃핀다 … 028

둘. 스트레스조차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둔감함의 힘

구시렁구시렁 잔소리도 대충 흘려넘기는 대단한 능력 … 034

훌훌 털어버리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 … 040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발 귀 기울여 듣지 말 것 … 042

셋. 마음은 둔감하게, 혈액순환은 시원하게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혈관도 잘생겼다 … 050

당신의 속이 늘 답답하고 아픈 이유 … 052

좋은 스트레스는 사장님도 춤추게 한다 … 053

한 잔을 마셔도 기분 좋게 취하는 법 … 055

둔감한 사람의 마음과 혈관은 언제나 열려 있다 … 057

넷. 조금 둔감하게 살아도 괜찮아

너무 잘 보여서 피곤한 눈 … 062

너무 잘 들려서 괴로운 귀 … 063

너무 잘 맡아서 곤란한 코 … 064

너무 잘 느껴서 못 먹는 입 … 066

너무 민감해서 고통이 큰 피부 … 067

예민할수록 더 아프다 … 072

다섯.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남들보다 6만 시간 더 자는 속 편한 사람 … 078

잘 자고 잘 일어나는 수면 습관의 힘 … 082

왜 오늘도 나는 쉽게 잠들지 못할까 … 086

여섯. 누가 뭐래도 나를 사랑하는 게 먼저다

근거 없는 자신감도 능력이다 … 094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법 … 097

운명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칭찬의 힘 … 100

말 한마디에 사람의 재능이 꽃핀다 … 102

일곱. 둔감한 몸에는 질병조차 찾아오지 않는다

나도 친구들과 함께 아프고 싶다 … 108

흙바닥 먼지가 선물해주는 면역력 선물 … 111

깨끗할수록 면역력은 떨어진다 … 113

여덟. 결혼 생활에는 정답이 없다

연애는 쉽고 결혼은 어려운 딱 한 가지 이유 … 122

충격과 공포의 치약 튜브 사건 … 123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잉꼬부부 … 126

아홉. 암에 대처하는 둔감한 사람들의 현명한 자세

심리적 긴장이 불러온 건강의 적신호 … 138

만약 부모의 예민함을 아이가 물려받는다면 … 140

겨우 이까짓 암에 무릎 꿇을 수는 없다 … 142

결국 암은 불안함과의 싸움이다 … 145

열.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고 둔감하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선호하는 진짜 이유 … 152

몸의 피가 절반이나 빠져나갔는데도 … 154

여자는 살고 남자는 죽는다 … 162

열하나. 세상의 모든 엄마는 여자다

여성의 몸을 둘러싼 부드러운 갑옷 … 168

피하 지방 없는 남자의 뒤늦은 후회 … 169

누가 뭐래도 엄마가 가장 위대하다 … 171

모든 인류는 여성에게 빚을 지고 있다 … 175

열둘. 타인은 끝까지 타인일 뿐이다

일과 승진에 민감한 질투의 세계 … 180

그대가 날 질투하고 비난할지라도 … 182

주위의 시선이나 소문은 가볍게 무시해버릴 것 … 184

열셋. 사랑을 하려면 예민한 마음부터 바꿔라

가벼운 거짓말은 가볍게 넘긴다 … 194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입맛까지 바꾸는 유연한 마음 … 196

열넷. 직장 내 신경 끄기의 기술

어디에나 그런 사람은 있다 … 204

세상 모두를 고칠 수는 없으니까 … 207

열다섯. 주변 환경은 언제나 변한다

똑같이 다쳐도 상처가 다르다 … 218

몸의 저항력이 클수록 마음도 단단하다 … 220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끄떡없는 항상성 … 222

넓게 열린 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 224

열여섯. 어머니의 사랑, 그 위대한 둔감력에 대하여

아이를 위해 젖을 물리다 … 230

점차 아이의 울음소리에 둔감해지는 어머니 … 231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들 … 235

어머니는 강하다 … 239

나가는 말 … 244


단단한 마음 위에 재능이 꽃핀다. 성공과 실패는 꼭 재능에만 달린게 아닙니다. 바꿔 말해 재능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숨겨진 재능을 갈고닦아 성장하려면 끈기 있고 우직한 둔감력은 필수 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나름의 성공을 거둔 사람은 그 바탕에 재능뿐 아니라 반드시 좋은 의미의 둔감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둔감력은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재능을 한껏 키우고 활짝 꽃피우게 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

p30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처음부터 성공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두 다 미약한 시작이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실패하고 초라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숨겨진 재능이 언제 짠! 하고 나타날지는 모릅니다.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이 꽃을 피우기 전까지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의 강점에 최상화 테마가 있습니다. 개인이나 단체의 탁월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들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우수한 수준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추구합니다. 실패나 좌절을 겪을 때 자신의 한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타고난 재능이 꽃피우기를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패했을 때 훌훌 털어버리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둔감력입니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혈관도 잘생겼다. 원활한 혈액순환은 건강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혈액순환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피가 온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잘 흐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나 밝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p51


스트레스에는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가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긴장감이나 혐오감이 스트레스의 작용해 혈관이 좁아지게 만듭니다. 자율신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합니다. 둔감력이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둔감력은 자율신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도와주는 건강 유지의 원동력입니다. 둔감한 사람의 자율신경은 지나친 자극에 타격을 받는 일 없이 언제나 원활히 흐릅니다.

둔감한 사람이 예민한 사람보다 더 오래도록 느긋하고 여유로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수면력은 일상을 활기차게 만들어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원천입니다. 언제든 잘 자고 잘 일어나려면 푹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자고 잘 일어나는 수면 습관의 힘이 필요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수면력이 약합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생각이 너무 많다는 것 입니다. 저는 수면력과 둔감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잘자고 잘 일어나는 편입니다.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감사합니다.


둔감력은 부부 관계나 연인 관계를 지탱해 주는 큰 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둔감력이 있으면 사소한 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막을 수 있습니다. 결정적 순간에 서로 양보하고 물러서는 것, 바로 그게 결혼 생활의 지혜입니다.

p131


둔감력은 사람의 관계를 지탱해 주는 큰 힘이 됩니다. 남편과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했다가도 바로 사과를 하는 편입니다. 싸움을 하고 한 시간을 넘긴 적이 별로 없습니다. 남편이 먼저 사과를 하기도 하고 그냥 한 번 크게 웃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싸움의 원인은 말투 때문일 때가 많습니다. 존중하고 인정하는 말로 바꿔야겠습니다.


변화할 수 있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둔감력입니다. 매사에 예민하고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사람들은 변하지 못합니다. 결핍이 우리 성공의 스토리를 만들어 갑니다. 불쾌한 말이나 행동도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 둔감력, 집단 속에서 밝고 느긋하게 일하며 꿋꿋이 살아게게 하는 에너지입니다. 둔감력을 통해서 내 삶의 눈치 없음이 둔감력을 제대로 실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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