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마케팅으로 기업하라 - 개정판
김성주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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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1천만 네트워크 마케팅 시대, 당신의 성공을 준비하라!

생산소비자, 소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득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인적 네트워크에 마케팅을 결합시킨 네트워크 마케팅은 인맥 마케팅이다.


파이프라인 직업이란 노동력을 제공하고 수입을 얻는 것이 아니라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어서 수도꼭지만 틀면 언제든지 물이 나오듯, 거위가 매일 황금알을 낳듯, 수입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런한 수입으로는 사업 시스템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 인세와 로열티를 받고 있는 사람 또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어 임대 수입을 받는 사람이나 연금성 소득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여기 해당된다. 네트워크 마케팅 역시 사업 시스템을 소유하고 있는 것도 파이프라인 수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p60


근로소득이 아닌 권리소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동을 하든지 안 하든지, 나이에 상관없이, 시간적인 자유와 경제적인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파이프라인 직업에서 발생하는 권리소득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꿈꿉니다. 시간적인 자유, 관계에서의 자유를 꿈꿉니다. 그것을 이룰 수 있게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동소득이 아닌 권리소득을 얻고 싶어 그 길을 찾고 있습니다.

물지게를 지는 일, 노동소득은 젊고 건강할 때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이 나빠지거나,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에 놓였을 때 소득이 끊어집니다. 은퇴 이후의 삶 또한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지는 것입니다. 파이프라인 직업은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연금성 소득처럼 안정적으로 매월 돈이 들어올 수 있는 직업입니다. 

인맥에 마케팅을 결합한 유통 채널이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인적 네트워크는 나무가 자라듯이 성장해서 인맥을 금맥으로 만들어 줍니다. 사과나무가 황금 사과나무로 탈바꿈하는 파이프라인 직업입니다. 


돈을 벌려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노동력을 제공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겠지만, 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를 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것보다는 미약하다. 네트워크 마케팅에서는 제품을 판매하는 데 집중하지 않아야 고생을 덜하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p70


제품을 판매해서 매출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팔려 나가도록 만들어서 매출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제품이 판매가 되면서부터 시작이 된다. 체험→ 확신→ 재구매→ 입소문→ 생산소비자로 이어집니다. 고객이 구매와 소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소득을 창출하는 시스템입니다. 생산소비자가 되어 소비도 하면서 소득으로 이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득이 소득원이 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통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보지 못합니다. 소비하는 일과 수익 창출하는 일이 완전히 다른 별개로 생각합니다. 자신은 판매를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인맥을 이용한 유통 채널로 만든다면 일벌이 아닌 여왕벌처럼 앉아서 더 많은 소득을 얻어 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으로 노동력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입소문을 내거나 자기와 함께 일할 파트너를 찾는 일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찾는 일입니다. 1인기업의 오너가 될 수 있는 리더를 찾는 일입니다. 자신의 사업체를 만들어 노력과 능력에 따른 수입에 대해서도 상한선이 없는 정년이 보장되는 일을 함께 해 나가는 일입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을 활용하여 추천과 복제가 반복되고, 그것이 선순환된다면 놀랄 만한 일이 벌어집니다. 인맥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대부분 잠자고 있습니다. 1명의 뒤에는 100명, 1000명, 10000명이 존재합니다. 서로가 상부상조하면서 인생 반전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날아오를 시간. 사회적인 통념에 사로잡혀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이미지가 사람을 이용하여 다단계라는 개념이 머릿속에 굳어 있었을 것이다. 고정관념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도 나타나고, 세월이 흘러가면 저절로 없어지지도 한다.

p90


글쓰기 수업에서 고정관념이라는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글의 사례를 찾으면서 미국의 알레스카가 원래는 러시아 영토였지만 1867년에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슈어드가 720만 달러에 사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여론은 황무지 땅을 너무 비싸게 샀다고 비난이 심했지만 세월이 흘러 풍부한 천연자원의 경제적 가치와 군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게 된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낭비한 무능한 사람으로 비난을 받았던 윌리엄 슈어드는 미국의 역사를 바꿔 놓은 영웅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에펠탑도 처음에는 흉물스러운 조형물로 치부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1991년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습니다. 현재는 세계인의 관광 명소이자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대접을 받고 있지만 어느 순간 백조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거라 생각됩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결합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매장 운영에 따른 비용이나 중간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입니다. 노사문제도 없고, 수요예측이 가능하여 계획 생산할 수 있습니다. 수익금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여 동업자가 많이 생기고 충성고객이 됩니다. 생산소비자들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며 기업의 성장을 돕습니다. 서로 상생하는 구조입니다. 건강, 풍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돈, 건강, 일, 관계는 앞으로 120세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 4가지를 네트워크 마케팅으로 충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네트워크 마케팅이 궁금한 분

다단계 판매와 직접 판매를 구분하고 싶은 분

네트워크 마케팅을 시작하려는 분

네트워크 마케팅의 가능성을 알고 싶은 분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마케팅이 궁금한 분

21C 최후의 마케팅 방식이 궁금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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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16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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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 16>>를 소개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주홍색 연구' 사건의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그리고 셜록 홈즈는

어떻게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직업 '자문 탐정' 매력적입니다.


추리 천재 셜록 홈즈. 홈즈는 문학, 철학, 정치 등에 대해서 모르는 게 아니라 그저 관심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왓슨은 이것저것 물어서 알게 된 것을 바탕으로, 홈즈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지식의 범위를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표를 살펴보던 왓슨은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습니다.

p32-33



'인생이라는 것도 하나의 커다란 사슬과 같아서, 하나의 고리를 알면 인생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모든 학문들처럼 끈질긴 학습을 통하여 충분히 연구하고 익혀야만 이런 관찰과 분석이 가능하다.' 관찰하고 생각하여 종합적으로 사고하여 정확하게 추리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는 내내 감탄하였습니다. 

호기심이 생기고 관찰하다 보면 더 많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직업으로 발전하고 그것을 전문가 수준으로 올리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홈즈가 탐정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관찰과 추리를 바탕으로 하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직업 '자문 탐정' 정말 멋진 직업입니다. 

관찰하고 추리하는 것이 오랜 습관으로 몸에 배었기 때문에 척 보면 단박에 여러 가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관찰력과 전체를 바라보고 조망할 수 있는 추리력을 배우고 익히고 싶습니다.


난 이번 사건을 '주홍색 연구'라고 부르고 싶네. 범죄 사건엔 어울리지 않지만 가끔은 예술적인 표현도 써 보는 거지 뭐. 인생이라는 아무 색깔 없는 실뭉치에는 이번 사건과 같은 주홍색의 실도 섞여 있는 법이야. 우리가 할 일은 바로 그 주홍의 실을 가려내어 세상에 밝히는 것이지.

P80-81


반지를 찾으로 온 사람은 주름살 투성이 노파였습니다. 반지를 갖고 사라지는 노파를 홈즈는 뒤따르다가 놓쳤습니다. 사실은 노파가 아니라 변장한 젊은이였습니다. 홈즈가 뒤쫓는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마차에서 뛰어내려 달아났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도와줄 수 있는 일당이 있다는 걸 홈즈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녹 드레버와 조셉 스탠거슨을 살해한 범인, 제퍼슨 호프입니다" 홈즈는 의기양양한 얼굴로 마부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걸까요? 궁금해집니다. 절대 권력자의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해 봅니다. 어떤 악연이 있었기에 살인이라는 무서운짓을 한 걸까요?

존 페리어는 모르몬교 일행 1만 명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과 함께 가기 위해서는 같은 종교를 믿어야 한다는 약속을 받고 함께 가게 됩니다. 어떤 조건이라도 따르겠다는 맹세를 합니다. 그것이 악연의 시작이 됩니다.


스탠거슨이 루시의 아버지를 쏘았기 때문에 유력할 것 같았지만 결국은 드레버와 결혼하게 됐다네. 그쪽이 더 지위가 높기 때문에 예언자가 결정을 내린 거지. 하지만 내가 봤을 땐 그 누구도 루시를 오래 차지할 순 없을 것 같네. 루시 얼굴은 마치 유령 같았거든.

p190


스탠거슨과 드레버는 자신들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자기들 목숨을 노리는 자를 찾아내기 위해 대규모의 인력을 동원했지만 허탕이었습니다. 제퍼슨이 죽었거나 멀리 떠나 버렸다는 말이 나돌았습니다. 스탠거슨과 드레버의 경계도 느슨해졌습니다.

제퍼슨은 과연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를 할 수 있었을까요? 셜록 홈즈는 사건에서 이상한 점이 나타나면 수사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넘기지를 않았습니다. 거꾸로 추리해서 들어가 생각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어떤 결과를 보고,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 주제와 소주제문과 일관성이 있는지를 역으로 맞추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거구로 추리하는 능력, 분석적 추리를 하고 싶네요.


이런 사람들에게 권합니다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

어린이 추리 명작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고 싶은 분

겨울방학을 한 모든 초등학생 친구들

경찰과 탐정의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친구들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부모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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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문해력 수업 - 집에서 시작하는
이현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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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내면을 성장시키고 공부머리도 키울 수 있는 문해력의 힘.

엄마표로 문해력을 넓혀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초등 고학년 - 독서 근력 생성기, 책에 몰입하라. 독서 근력을 키우게 된 방법은 독서 시간 확보와 직접 책을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결국, 혼자 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p116-123


저희 첫째는 중학교 2학년인데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끝나지 않고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등장하는 과자들은 마법 같은 특별하고 초자연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자의 효과는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기도 하면서 어떠한 대가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얻는 것이 있다면 반면 잃는 것도 존재합니다. 소원을 이루어지는 마법의 과자를 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합니다. 아이는 이런 판타지 요소를 좋아합니다. 또한 판타지와 먹을 것도 함께 나오니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책도 좋아하거든요.

아이가 읽고는 추천해 주는 책들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책과 멀어지는 이유는 학원으로 인해서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고 혼자 책을 보거나 사색할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시간 확보와 책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문제 해결을 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 책을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 보면서 삶으로 한 가지라도 적용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깊은 문해력을 위한 교과서 활용 글쓰기. 교과서를 읽으면서 연계도서가 있으면 책을 빌려서 읽었고, 쓰기 활동이 있으면 이 가운데 몇 가지는 활용해 보고자 했습니다. 교과서 전체 활동을 다시 하지는 못하더라도 아이들이 어떤 쓰기 활동이 있는지 파악을 하시고, 한두 가지 활동이라도 실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은 생각에서 2015 교육 과정의 교과서를 기반으로 한 활동을 소개해 드립니다.

p200-205


1학년 1학기 국어는 그림일기를 써 봅니다. 날짜와 요일, 날씨를 씁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 후 기억에 남는 일을 씁니다. 있었던 구체적인 한 가지 일에 대해서 자세히 씁니다. 1학년 2학기 국어는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을 겪었는지 글을 써 봅니다. 육하원칙에 대해서 조금씩 경험해 가는 것입니다.

2학년 1학기 국어는 친구와 함께 한 경험을 편지로 써 봅니다. 친구와 함께 무엇을 했는지와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친구에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어떤 것을 더 해보고 싶은지를 씁니다. 2학년 2학기 국어는 자신의 짝을 소개하는 글을 씁니다. 친구는 이름이 무엇이고, 성별은 무엇인지, 친구의 모습은 어떠한지, 좋아하는 것은, 잘하는 것은, 더 소개하고 싶은 내용을 씁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를 활용한 쓰기를 활용하면 친구들이 쉽게 글쓰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복습으로 활용하거나 예습으로 활용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머리를 키우는 교과연계 독서. 어린 시절부터 전략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과목별 독서 방법이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 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고, 어휘력을 늘릴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독서를 통한 글쓰기, 토론, 어휘력 향상이 필요합니다.

p256-258


책을 읽으면서 다음의 내용을 예측해 보고,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방법을 교과서에도 활용하면 됩니다. 그림책을 읽을 때도 앞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 봅니다. 책 제목을 왜 이렇게 했을까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져 봅니다. 

독서를 통해서 읽고 질문 만들고 친구들과 서로 답해보면서 사고력이 올라가고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늘어납니다. 어휘력 확장도 함께 따라옵니다. 어휘력이 커지면 문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장을 이해하면 문단에서 중심 내용을 파악합니다. 중심 내용을 파악하면 요약하는 능력이 키워집니다. 요약하기가 되면 독해력은 향상됩니다. 점진적으로 한 단계씩 계속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독서 논술 교사로 9년째 경험한 노하우가 이 한 권에 다 담겨 있어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초등 시기, 엄마와 함께 하는 책 읽기로 독서 습관과 문해력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좋아야 공부력도 올라갑니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초등 시기 독서 습관을 잡아 주고 싶은 부모님

아이의 문해력이 고민이 분들

엄마와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고 싶은 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분들

책을 읽고 아이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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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15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이혜영 그림 / 국일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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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명탐정 셜록 홈즈 15>>를 소개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은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그리고 셜록 홈즈는어떻게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는지 궁금해집니다.


날카로운 추리력과 관찰력 그리고 판단력으로

모든 사건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 셜록 홈즈

애비 그랜지 저택의 진실

등나무 별장

마지막 사건으로 만나봅니다.


3명의 강도가 들어와서 브래큰스톨 부인을 의자에 꽁꽁 묶어 놓고 유스터스 경을 부지깽이로 내리쳐서 살해했습니다. 값비싼 은접시들을 쓸어 담고는 포도주 병까지 따서는 나누어 마셨다고 합니다. 셜록 홈즈는 이점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요. 그리고 마신 사람은 세 사람이 아니라 두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부잣집인 저택에서 달랑 접시 몇 개만 훔쳐 달아난 것도 이상합니다. 가려진 진실을 하나씩 밝혀가는 셜록 홈즈의 추리력과 관찰력 그리고 판단력이 스릴 있게 만듭니다. 날카롭게 추리하는 모습이 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만듭니다.


홈즈와 왓슨은 연못 한가운데 큼지막한 구멍 하나를 발견합니다. 홉킨스 경감은 홈즈의 쪽지를 받고는 연못에 긴 갈고리를 넣어 샅샅이 수색합니다. 그 안에서 은접시들이 들어 있는 자루를 건져 올렸습니다.

잭 크로커는 메리 프레저에 첫눈에 반했지만 메리 프레저가 결혼하는 바람에 축복해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메리 프레저가 결혼 후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잭 크로커는 유스터스 경을 인간의 탈을 쓴 그자는 짐승이며 악마라며 그놈 목숨이 열 개라면 그 열 개의 목숨을 모두 빼앗아 버릴 것이라고 합니다. 셜록 홈즈는 정의로운 판결을 내립니다. 과연 어떻게 결과가 났을까요?


등나무 별장에 사는 알로이셔스 가르시아라는 사람이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스콧 에클스는 가르시아의 초대로 등나무 별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집주인, 하인, 그리고 요리사, 이 세 명의 스페인 사람들이

모두 하룻밤 사이에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우리의 색은 초록색과 흰색. 초록색은 열리고, 흰색은 닫힘.

중앙 계단, 첫 번째 복도, 오른쪽 일곱 번째, 초록색 커튼.

성공을 바람.

-D


셜록 홈즈는 스콧 에클스가 별장에 초대된 까닭은 바로 가르시아의 알리바이를 위해서였던 것이라고 추리를 합니다. 창문 밖에 악마가 나타났었다고 말하는 윌터스 경관. 창문 밖에서 웬 얼굴 하나가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산 페드로의 호랑이. 드디어 수수께끼가 술술 풀려 갑니다. 산 페드로는 아메리카 대륙의 중간에 위치한 서인도제도의 작은 섬나라입니다. 산 페드로의 호랑이는 무려 10년 동안 독재를 한 인물입니다.

무자비한 힘으로 주민을 탄압하며 공포 정치를 펼쳤습니다. 돈 무리요의 독재에 맞서 일제히 들고일어나서 재산을 모두 해외로 빼돌린 다음 탈출합니다. 이 악마를 제거하기 위한 비밀 조식이 만들어졌고 가르시아는 비밀 조직원이었는데 돈 무리요를 제거하려다가 오히려 당하게 된 것입니다.

과연 산 페드의 호랑이는 죗값을 치렸을까요? 정의의 심판의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관찰려과 추리력 그리고 판단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추리 명작 셜록홈즈는 읽다 보면 탐정의 입장으로 사건을 바라보게 됩니다.


함께 추리해 나가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어린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잘 쓰인

추리소설 명탐정 셜록 홈즈 15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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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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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논어를 통해 안정감 있는 인성의 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소개합니다.

2500년간 이어온 최강 인플루언서 공자의 삶과 지혜를 볼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청소년 시기, 중심을 잡아주는 논어를 만나길 바랍니다.

공부, 친구 관계, 인격, 일상생활 등으로 가장 고민하는 문제들을

함께 풀어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권력에 욕심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돈을 받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할 뿐입니다."

자신과 제자들이 가진 힘은 정치적 힘이 아니라 교육적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공자는 춘추전국 시대에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일종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p45-49


공자는 육포 10장으로 누구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상대가 범죄를 저질렀건 천한 신분 출신이건 상관없이 모두 제자로 받아주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신분이 높고 낮음으로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차별 없는 교육'의 포문을 활짝 연 공자의 교육관을 본받으면 좋겠습니다.

'군자우도불우빈' 은 사람은 살면서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닌 자신의 삶이 도리에 어긋나는지 아닌지를 걱정하고 신경 써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돈보다는 어떻게 해야 도리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해야 올바르고 정의로운 일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라고 하였습니다.


'집에서 부모와 형제를 공경하는 사람이 어떻게 어른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집에서 행실이 바른 사람은 학교에서도 선생님을 잘 공경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다. 이런 사람이 규칙을 위반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p124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삶에 대한 태도입니다. 그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정 안입니다. 모든 일은 관계에서 시작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떤 방식으로 교제하고 소통하는가는 내가 부모와 관계를 맺는 방식에서 비롯됩니다.

자녀교육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동시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녀와 부모가 모두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해야 하고, 집안을 가지런히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세상의 중심에 바로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의 도덕성과 사랑은 모두 가정에서부터 길러집니다. 인간성과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랍니다. 테레사 수녀님도 늘 베풀고 아낌없이 가난한 사람을 돕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일상을 조금만 바꿔서 조금씩, 천천히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주 작은 차이가 5년, 10년 후에 두 사람의 삶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여러 해 동안 학업을 닦았으면서도 벼슬길에 나아가 녹을 받으려고 하지 않는 마음가짐은 쉽게 가질 수 없다."

P196

"삼년학, 부지 어곡, 불이득야."는 '나와 함께 3년을 공부하고도 공무원이 되지 못해 녹미를 먹지 못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라는 뜻으로 해석을 하면 안 됩니다. '잡념을 품지 않고 마음을 다해서 3년을 공부한 다음에도 관직에 올라 돈 벌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매울 드물다.'라는 뜻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공자는 제자들에게 처음 학문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간직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편단심 학문만을 위해 정진하고 노력하는 일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거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락지자'가 되어 공부하지 않으면 괴로운 상태의 즐기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진정한 배움과 창작의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인물 쿠리 부인, 아인슈타인, 뉴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호기심과 배움 그리고 연구에 몰두하면서 지식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에 만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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