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7
글로리아 네일러 지음, 이소영 옮김 / 민음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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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모리슨을 읽고 오드리 로드에 이어 글로리아 네일러의
책을 읽으니 참 좋네요.. 흑인 여성 작가들을 발견해 가는 기쁨으로 24년을 마무리하고 25년을 쭉 이어가는 것 같다. 같은 피부색과 같은 성별로 같은 프레임에 짜여서 고통받지만 그 속에서 또 너무나 다양한 각자의 사연들이 펼쳐지는 그 인물 하나 하나를 결코 미워할 수 없고 보듬어주고 맛있는 음식을 차려서 먹여주고 기운을 북돋아주고, 나도 그런 보살핌과 응원을 같이 받고만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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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5-01-19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좋죠~~~^^
읽고나면 무언가 힘을 받은 듯한 느낌도 들고
따뜻하고 강한 여성들의 힘을 느낄 수 있어요!

단발머리 2025-01-19 2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작년에 토리 모리슨 읽었고 지금 오드리 로드를 읽고 있는데, 글로리아 네일러의 이름은 처음 들어봅니다.
고통 속에서도 힘을 내는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 저도 읽고 싶어요~~~

soohyun 2025-01-21 0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흑인 여성 작가 힘있고 강렬하고 넘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