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동안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라면 끓이기, 커피 내리기, 웹카툰 두어 개 보기, 찬거리 생각하기, 한 끼 그릇 설거지하기, 유선 TV 채널 한 바퀴 돌리기, 멍 때리기… 그리고 또? 거창한 일이라곤 도무지 할 수 없을 것 같은 짧은 시간이지만, 여기 5분 동안에 지식을 전달해 주겠다는 당돌한 기획을 가진 프로그램이 있다. 2005년 9월 첫 방을 시작으로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EBS TV의 지식채널ⓔ 김진혁 PD를 만났다.
 
지난 6월 24일 오후 EBS 지식채널ⓔ 김진혁 PD를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겨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광우병을 다루었던 [17년 후] 결방 사태와 관련(자세한 내용은 여기) 궁금한 것도 있었던 차라 이래저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제로 만나 본 김진혁 PD는 젊고, 잘생겼고, 말씀을 잘하시던 걸요. 후후)

지식채널ⓔ의 속사정에서 광우병 및 촛불 집회, 정권의 언론 장악 문제 같은 사회적인 문제, 좋은 PD란 무엇인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책으로 엮은 <지식 e> 시리즈도 7월 중에 3권이 출간 된다고 하니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좋은 소식이 되겠네요. 자, 그럼 같이 김진혁 PD를 만나러 가보실까요?


 


(문제의 [17년 후] 방송 테잎과 김진혁 PD. 그의 컴퓨터 배경화면에 깔린 촛불의 바다)

 

  <지식 e - 시즌3> 예약판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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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4: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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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5: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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