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혁명 - 뱃살과 질병 없이 살려면 숫자보다 몸을 바꿔라
박용우 지음 / 루미너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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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외모와 건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특히 '다이어트'라는 단어는 거의 모든 성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체중 감량의 진정한 의미를 잊고, 체중계의 숫자에만 집중하며 살을 빼는 데 급급해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박용우 박사의 내 몸 혁명』​은 우리 몸의 근본적인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박사는 이 책에서 자신의 33년간의 비만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체중 감량의 길을 제시한다. 그는 체중 감량이 단순히 덜 먹고 더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대사 기능을 정상화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는 비단 몸무게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 데도 중요하다.

 

 

저자는 비만의 근본적인 원인을 신진대사의 문제로 보고 이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 대사유연성 회복, 간헐적 단식 등의 방법은 몸의 내부 균형을 바로잡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간헐적 단식''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이라는 삼박자를 통해, 이 책은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공복 상태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자가포식(autophagy)의 활성화에 대한 설명은 내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 매우 유용했다.

 

 

체중 감소에 성공한 경험이 있더라도, 그것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과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 책은 강조한다. 내 몸 혁명』​을 통해 무엇이 진정한 건강한 몸인지, 어떻게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단순한 외모 변화가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한 진정한 여정을 시작할 최적의 시기이다. 우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금 바로 내 몸 혁명』​을 펼쳐보자.

 

 

루미너스 출판사(@lumibooks_official)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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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 전교 1등 의대생이 알려 주는 최고의 공부법과 최상의 자기관리법
임민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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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가장 많이 느끼는 고민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일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치열한 교육 경쟁 속에서는 더욱 그렇다.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는 바로 이러한 요즘 학부모들의 고민, 아이의 교육 방향성에 대한 혼란과 그 속에서 찾아야 할 길을 제시한다.

 

저자 임민찬은 전남 지역 일반고를 전교 1등으로 졸업하고 중앙대 의대에 재학 중인 의대생이다. 그의 조언은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 더욱 믿음직하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아니라, 아이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이다.

 

 

매일 밤 플래너 쓸 때 공부에 관한 명언을 적으면 공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실험, 과학 잡지, 과학 만화책 같은 재미있는 자료를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성실성과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공부 플래너 작성을 권한다.

 

그리고 초등 시기에는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리더십, 인성 등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접근은 아이들이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무엇보다 저자의 이야기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초등 시기에 선행이 필수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재의 교육 시스템 속에서 부모님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 중 하나가 바로 선행 학습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다.

 

저자는 오히려 '복습''심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아이들이 학교 교육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적극성은 결국 꾸준함이 쌓이는 것에서 드러납니다. 꾸준함이 쌓여 본인은 자연스레 하게 되는 행동이지만 남들이 봤을 때는 그 행동이 적극성을 가진 것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죠.”

 

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는 아이들이 공부에 대해 열정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공부법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방법도 담겨 있다. 특히, 의대생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제 적용 가능한 노하우가 담겨 있어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학교 성적만이 아이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다'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현대 사회에서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좋은 성적'이 전부가 아닌,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책으로키우는우리아이(@check_kiz)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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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 10년 차 카피라이터의 인생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
오하림 지음 / 샘터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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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나를 움직인 문장들은 바로 그런 책이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갈 법한 문장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깊은 울림을 주는지, 이 책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작가 오하림은 10년 간 카피라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만난 다양한 문장들을 모으고, 그 문장들에 대한 깊은 사색을 곁들여 우리에게 전한다. 작가가 영화 대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 심지어 거리의 간판과 전단지에서 발견한 문장들은 각기 다른 맥락에서 우리의 감정을 자극하고, 생각을 확장시킨다.

 

 

"내가 굿모닝의 기분이 아니었는데 상대가 굿모닝을 하길래 나도 굿모닝을 하다 보니까 나도 굿모닝이 되는 거야."

 

저자가 말하는 '평범한 문장들'은 사실 평범하지 않다. 그 속에는 삶의 진리,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다.

 

작가의 생각과 감정이 녹아든 문장들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만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범한 문장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를 움직인 문장들은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그 속에 담긴 진실과 솔직함이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 책은 나에게 '삶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었다. 나 역시 이제부터 나를 움직이는 문장들을 모아보려 한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문장일지라도, 나에게는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줄 것이다.

 

 

샘터 출판사(@isamtoh)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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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 MiracleHeart 심리상담플랫폼
최병훈 지음, 이연서 그림 / 미라북스(mirabooks)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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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종종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곤 한다바쁜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조차 부족하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바로 그런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자기 사랑의 방법이다.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최병훈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이 책은 마음에 따스한 위로를 전하며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준다작가는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서 만들어진 가짜라고 말한다이러한 관점은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부담을 다르게 바라보게 해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에게 던져진 질문들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만든다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그 '자기 성찰'의 과정이다.

 

 

책을 읽는 동안 느꼈던 것은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그저 우리가 그 방법을 잊고 살아갔을 뿐이다이 책은 그 잊고 있던 길을 다시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면서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우리 각자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상기시키며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친다그것은 단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속 깊이 파고들어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여정이 필요하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나를 위한 가장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이 책의 페이지를 넘겨보길 바란다.

 

 

안 읽으면 누구 손해?

읽으면 누구 좋지?

 

책추천해주는여자_minimi(@choem1013)서평단에 당첨되어

최병훈 작가님(@nugusonhe)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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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AI 개념부터 위험성과 잠재력, 미래 직업까지 AI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법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지음, 김소정 옮김 / 해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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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 살아가는 현대 사회, 우리는 매일 그 혜택을 누리면서도 불안함을 느낀다.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그 위험성을 관리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타비타 골드스타우브의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은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저자 타비타 골드스타우브는 영국 정부의 AI자문위원회 회장이자 코그니션X의 공동 창립자이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AI 기술의 본질부터 시작하여 그것이 우리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AI를 조망한다.

 

이 책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다. AI는 단순한 기계나 알고리즘의 집합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다. AI가 인종차별적 언어를 사용하게 된 테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AI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먹여주는 데이터에 따라 선한 것으로도, 악한 것으로도 변할 수 있다. 이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AI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들, 예를 들어 더 나은 질병 진단, 맞춤형 교육, 기후 변화 대응 등이 그 예시이다. 하지만 동시에, AI가 우리 사회에 끼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 특히 성별과 인종에 대한 편견 문제도 깊이 있게 다룬다. 이러한 균형 잡힌 접근은 AI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AI의 역사적 발전과 여성 개발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며, 기술 분야에서의 성별 불균형 문제에 대해 고찰한다. 저자는 AI가 인간의 약점과 악습을 답습할 위험성을 경고하며, 다양한 계층의 기술 변화 참여를 주장한다.

 

저자는 AI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AI 시대에 코딩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술을 이해하고 다루는 능력임을 강조한다.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조절할 것인가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드러낸다.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을 통해, AI가 인류에게 가져올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우리가 직면할 도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AI의 발전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최대한 활용하고, 동시에 그것이 야기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알 수 있었다.

 

미래의 AI는 인간의 도구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관과 윤리를 반영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AI와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역할을 재정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해나무 출판사(@henamu_official)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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