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인생 절반을 지나며 깨달은 인생 문장 65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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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흔을 넘기고 보니 지나간 청춘이 그리울 때가 많았습니다. 길거리를 걷는 연인들을 보면서,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괜히 마음이 울적해지는 기분을 혹시 느껴보셨나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제목부터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나이듦에 대한 생각이 담긴 오평선 작가님의 문장들은 지나간 청춘을 그리워하며 울적해하는 제 마음을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보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인생 선배로서의 충고도 함께 주셨습니다.

 

작가 소개란에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매일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 쉬는 날에 종종 텃밭 농사를 하며 호사를 맛보는 사람. 남은 삶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름다운 노을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 눈을 감기 전 잘 살았구나라는 말을 남기며 미소 지으며 떠나고 싶은 사람.

 

오평선 작가님 스스로에 대한 소개는 소박하면서도 삶에 여유가 넘치는 것이 느껴집니다. 따뜻함과 함께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꿈도 가져봅니다.

 

이 책은 남아 있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인생 2막을 머지않아 맞이하게 될 저에게도 가슴에 확 와닿는 질문입니다. 본문에는 이에 관한 작가님의 고민과 사색이 담긴 주옥같은 문장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문장들은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그 시간 동안 제 나름의 생각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매력 포인트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각 문장에 관한 이야기가 끝나면 명언이나 책에서 발췌한 좋은 문장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와 어울리는 명화들도 40여 점이 수록되어 있는데 보는 내내 감동적이었습니다.

 

책에서 읽은 인상 깊었던 구절을 짧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우지 않아야 할 것은 단 하나, 삶에 대한 열정뿐이다. p.38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만족하며 미소 짓고 떠날 수 있을까? p.68

 

일찍 핀 꽃도 봄이고 늦게 핀 꽃도 봄이듯이 인간도 일찍 피든 늦게 피든 그 계절은 온전히 당신이다. p.78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 것이 인생의 전부다. p.102

 

자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삶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p.124

 

행복과 추억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다. p.178

 

설렘이 있는 사람이 청춘이다. p.192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책 제목처럼 울림과 감동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의 시간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만 이 감동을 느끼고 말기에는 아쉬워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몇 권 주문했습니다.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포레스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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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폭발 함수 - 수학의 길을 열어주는 변화무쌍 함수 공부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 5
수냐 지음 / 지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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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제가 ‘함수’라는 단어를 거의 20년 만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함수 하면 떠오르는 일차·이차함수, 지수·로그·삼각함수 등이 갑자기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머리가 갑자기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이겠지요.

<시원폭발 함수>라는 책의 저자는 수학 관련 강연 활동 및 다수의 책을 집필하신 ‘수냐’님입니다. ‘함수가 판치는 시대에서 함수를 한 차원 높게 이해하자’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어려울 것만 같은 함수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곁들였습니다. 수학이 지루하지 않고 중간에 무언가 막히는 것이 없이 술술 읽히는 게 신기합니다.

학창 시절에서 공부했던 함수의 딱딱함과는 확연히 선을 긋는 ‘수냐’님 만의 표현력 덕분인지 20년 만에 보는 함수임에도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제 풀이가 아닌 함수라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이 책은 함수의 정의, 함수를 우리가 배워야 하는 이유, 함수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함수는 중·고등학교 수학 시간에 잠깐 배우고 잊히는 학문이 아니었습니다. 함수는 우리의 일상 그 자체입니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에도 사용되고 있고, 코딩이나 머신러닝, 증강현실 등에서도 함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함수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컴퓨터의 시대이며 인공지능의 시대에서 이를 이루는 함수에 의해 우리의 일상이 바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원폭발 함수>를 통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함수의 이야기 세상으로 빠져보기를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지노출판사 @jinopress 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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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님은 핵인싸 - 21세기 훈장님의 인생수업!
강경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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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세상 힙한 21세기 훈장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유튜브 경희서당 채널의 유튜버이자 작가 그리고 한자강사님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강경희 훈장님! 훈장님하면 떠오르는 고지식하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회초리를 들고 있는 그런 모습과는 완전 반대입니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경희서당 채널로 고고!!


<훈장님은 핵인싸> 이 책은 표지부터 색다릅니다. 무언가 생기발랄함을 감출 수 없는 산뜻한 색상과 책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캐릭터까지. 그런데 반전포인트가 있습니다. 책 속의 내용은 <난중일기>, <명심보감>, <논어>, <중용> 등의 동양고전과 <인생은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 <아카바의 선물>, <아웃라이어>, <기적의 자신감 수업>, <마침표를 찍어라>, <어금니 꽉 깨물고> 등의 현대서적에 이르기까지 마음에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문장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옛 고전에서부터 현대의 문장들과 훈장님의 인생 이야기가 결합되어 절묘한 조합을 이루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문장 속에서 주는 교훈과 깨달음이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훈장님의 인생사가 같이 이어져 이해가 쉽고 재미있습니다.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온실의 화초일 뿐이다. 비바람을 맞고 싶는 꽃이 더 선명하고 예쁘다. 번데기를 직접 찢고 나온 나비가 더 멀리 날고 날개색도 선명하고 예쁘다. 사람도 힘들게 고남과 역경을 이겨낸 사람이 멋져 보인다.(p.16)


√ 나의 역사는 내가 쓰는 것이다. 내가 주인공이고 나와 같이 사는 사람들은 나의 역사의 엑스트라이며 조연이다. 잊지 말자.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p.44)


√ 우리는 변화가 두렵지만 변화해야 한다. 분명히 혜택이 변화 전보다 변화 후에 훨씬 많다. 그 변화에 적응하려면 큰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바로 실행하는 실행력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p.64)


√ 인생의 고뇌는 다 내 안에 있다. 비교하는 생각도 내가 하는 것이다. 내가 비교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 때는 아무렇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그 생각을 하는 순간 내 안에는 번뇌와 근심으로 가득해진다. 내 마음의 주인이 되자.(p.111)


√ 인생은 향기로운 꽃길 10리를 보기 위해 가시밭길 100리를 걸어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현재의 상황이 돌아갈 수 없는 다리,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유쾌하게 즐기자.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말고, 노력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운명으로 받아들이자. 어쩔 수 없는 운명을 흔쾌하게 즐기는 것이 유쾌하게 사는 비결이다.(p.157)


<훈장님은 핵인싸>를 읽으면서 강경희 훈장님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하는 성장 마인드가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수많은 명문장들을 독서를 통해 찾아내고 이를 삶에서 실천하려는 자세 역시 제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친 삶으로 인해 힘들다 싶을 때 또는 도대체 훈장님이 얼마나 핵인싸인지 알고 싶다면 꼭 <훈장님은 핵인싸>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강추!

 

#훈장님은핵인싸 #강경희훈장님 #독서 #에세이  #책리뷰  #책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에세이  #에세이추천  #도서협찬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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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알고리즘 비밀노트 - 진정한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가 되는 방법
박재욱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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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 조용히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소위 모범생이라고 불리는 학생들. 나도 그런 학생들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열심히 하는 것 = 성공의 개념이 아니었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지 못한다. 스마트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이라는 것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런 내 생각과 정확히 부합하는 책을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다.

 

<성공 알고리즘 비밀노트>는 성공방정식을 통해 성공에 이를 수 있게 하는 전략서이다. 이 책의 저자 박재욱은 액션코칭이라는 분야를 최초로 만든 선구자이다. 삼성그룹, 한솔, 동부그룹 등에서 40년 동안 근무한 경험과 액션코치로서 실전에서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기획,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핵심 성공방정식은 Y=ABC라는 개념으로 Y는 프로젝트의 목표, ABC는 목표 Y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공요인이다. 예를 들어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공통 성공요인 Y‘A(속도),B(포커스),C(유연성)’세 가지라로 정의할 수 있다. Y=ABC라는 성공방정식은 어느 하나로 딱 정의할 수 없다. 지속적으로 고도화·정교화하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가는 전략학습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인과 회사의 업무 환경에 맞는 적절한 성공방정식을 도출해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성공 알고리즘 비밀노트>는 성공 알고리즘을 만드는 방법 이외에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성공에 이르는 전략 수립 후에 실행에 옮기는 강화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책을 읽으면서 성공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은 나름의 노하우 즉, 성공 알고리즘이 있고 그 핵심을 체득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이 성공의 요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책을 통해 자신의 레벨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는 핵심요소들은 무엇인지, 자신의 분야나 회사에 적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저자만의 핵심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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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스토리 - 우주와 지구, 인간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역사
데이비드 크리스천.신시아 브라운.크레이그 벤저민 지음, 이한음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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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부터 현재까지,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의 역사'를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 그 어떤 학문도,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이보다 큰 영향을 끼친 적이 없다."
-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이 책을 향해 이와 같은 찬사를 보냈다. 바로 '빅 히스토리'라는 책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모든 것의 기원을 탐구하는 가장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역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과학 또는 역사 교과서,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궁금증을 품고 있었다.
- '이 광활한 우주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 '인간의 등장과 여러 혁명들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 '우리 인류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몇 년전에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 인류의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음과 동시에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던 강렬한 기억이 이 책의 표지와 맞물려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138억 년의 빅 히스토리를 담고 있는 최고의 바이블 <빅 히스토리> 속으로 들어가보자.
<빅 히스토리>는 우주와 인류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책이다. 역사학, 지질학, 생물학,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의 내용을 집대성하여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우주가 시작된 순간부터 지금 그리고 가까운 미래까지의 전망까지를 품고 있는 이 방대한 내용의 책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있고 그에 대한 판단을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우주, 별, 새로운 화학원소 2장은 태양, 태양계, 지구의 출현, 3장은 생명의 출현, 4장은 사람아과, 사람, 구석기시대 5장은 농경의 기원과 초기 농경시대, 6장에서는 도시, 국가, 농경 문명의 출현, 7장 농경 문명 시대의 아프로 유라시아 1부, 8장은 농경 문명 시대의 아프로 유라시아 2부, 9장은 농경 문명 시대의 다른 세계 지대들, 10장은 근대 혁명을 향하여, 11장 현대성으로 나아가는 돌파구, 12장 인류세: 세계화, 성장, 지속 가능성, 13장 미래의 역사이다. 이와 더불어 이 책만의 독특한 틀이 있다. 바로 '8대 문턱'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는 전혀 새로운 것이 출현하는 주요 돌파가가 된 사건을 의미한다. 즉 새로운 특성을 지닌 새롭고 더 복잡한 실체가 출현하여 우주를 더 다양하게 만든 시점이다.
8가지 문턱 중 내 이목을 끄는 문턱은 바로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이었다. 앞서 <사피엔스>라는 책에서 인류의 역사에 대해 관심있게 읽은 터라 이 대목이 유달리 눈에 들어왔다. 사피엔스라고 하는 종이 출현한 것은 언제부터이고 침팬지나 에렉투스, 네안데르탈렌시스와 같은 다른 종과는 어떤 점이 달라 이 지구라는 행성을 지배하게 되었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라고 하는 우리의 조상들은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이 남달랐다. 첫째, 그들은 놀라울만큼 협력을 잘한다. 둘째, 서로 효율적으로 정보와 개념을 공유할 수 있는 언어가 발달했다. 이런 점들로 인해 조작·지각·신경능력이 고도로 발달하게 된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협력과 언어라는 것을 통해 집단 학습이 가능해진 사피엔스들이 지구 전체를 지배하는 종으로 발달했다는 것이 말이다. 그로 인해 역사가 변하게 된 것이다. 
책 한권으로 우주와 지구 전체의 역사를 다루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도 하고 핵심만을 추려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빅 히스토리>에는 모든 역사가 담겨있고 그 짜임새가 놀랍다. 굉장히 체계적으로 내용을 전달함과 동시에 그 안에서 꿰뚫어야 할 이치에 관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책을 읽는 내내 뇌가 즐거웠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통달해야 할 어떤 것에 다다른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누가 이 세상을 지배할 것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이 <빅 히스토리>를 통해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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