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의 본질을 조선 왕들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다

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 - 개인과 조직을 이끄는 균형의 힘
김윤태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조선왕그리고리더십​

#김윤태

#성안당​

🖋️​세계 여러 나라를 살펴보면, 어떤 리더가 나라를 이끄느냐에 따라 전과 후가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이때 리더는 다른 사람들을 이끌고 방향성을 제시하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하는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Leadership은 ‘리더(Leader)와 배(Ship)’의 합성어로 ‘배를 이끌고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판단과 행위를 리더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힘이다. <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은 조선을 대표하는 9명의 왕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하는 책이다.

📖​조선 500년 왕조는 태조부터 순종까지 모두 27명의 왕이 통치하였다. <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의 저자 김윤태는 그 중 조선을 대표하는 9명의 왕을 선택하여 그들의 리더십을 살펴보고 그로부터 배울 점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에 등장하는 9명의 왕은 다음과 같다.

📿​대업을 이루었으나 불행했던 태조 이성계

📿​ 악역을 두려하지 않은 강인한 책임감을 소유한 태종

📿​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 리더 세종

📿​ 강인하고 무자비한 리더십을 지닌 세조

📿​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논 성종

📿​ 유능과 무능의 경계선에 있는 선조

📿​ 뛰어났으나 때를 잘못 만난 광해군

📿​ 절반은 성공하고 절반은 실패를 한 영조

📿​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정조

📖​9명의 왕별로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과 저자의 해석이 고루 섞여 읽는 재미가 있다. 더욱이, 그동안 조선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었음에도 이 책에서 등장하는 몇 가지 사실들은 처음 듣는 내용이라 더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었다.

🔖​현명한 리더는 환경을 바라볼 때 환경을 탓해야 할 대상이 아닌,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주어진 역할과 책임에 집중한다면 도태되는 일 없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저자의 문장을 대신해본다.(p.267)

📖​저자는 조선 왕조가 5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버틸 수 있었던 이유를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조선의 왕을 중심으로 한 체제는 유럽 중세시대나 중국의 왕정체제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대간 제도와 같은 적절한 권력 견제 체계가 구축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성공적인 조직과 집단에서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해 나가는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그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

🖋️​여러 분야의 책 중에서 특히 재미있는 것은 역사이다. <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은 역사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동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성찰하도록 만든다. 그래서 읽는 내내 사유를 멈출 수 없었다. 가정을 통해 '내가 만약 태종이라면, 내가 만약 세조라면.' 리더로서 내리는 선택과 그것이 불러올 결과는 어떨지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한층 성장할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sungandang 책을 통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에서 우리가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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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의 성공적인 비결

우리 아이 첫 영어 공부 - 하루 20분, 영알못 엄마를 위한
안세옥(플올맘)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3년 3월

#우리아이첫영어공부

#안세옥 @playallday_365

#상상아카데미

🔖​엄마표 영어의 성공적인 비결

🖋️​아이가 영어를 잘하길 바라는 것은 대학입시 때문만은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서 낯선 이를 만나 나의 생각과 원하는 바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공교육에서 영어를 처음 접하는 것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생각보다 늦은 나이에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교과서의 표현들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학교에서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된다면 영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첫 영어 공부>는 ‘아이는 항상 배울 수 있는 존재다.’라는 믿음을 갖고 아이의 속도에 맞춘 엄마표 학습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엄마표 영어를 떠올릴 때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엄마가 영어를 잘해야 성공한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엄마의 유창한 영어 실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엄마표 영어에서 엄마의 역할은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책과 재미있어하는 영어 영상을 수준에 맞게 부지런히 찾아주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 첫 영어 공부>에서 강조하는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의 비결 세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공부’로 여기지 않게 하기

✔️​ 아이를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기

✔️​ 학습 루틴 만들기 - 매일, 조금씩, 꾸준히

📖​엄마표 영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나 유튜브 채널 그리고 아이의 학습 수준에 맞는 단계별 책 리스트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가락 인형 등의 소품을 활용하거나 단어 카드 놀이, 플레이도우 놀이 등 아이가 하기 좋은 활동들도 함께 나와 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활동하면서 표현도 익히고 영어에 흥미도 느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우리 아이 첫 영어 공부>를 읽고 그동안 엄마표 영어에서의 부모 역할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의 이해 속도와 흥미에 맞게 적절하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아이의 영어 공부를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거나 영어 공부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아이가 영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영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부모님들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blin21 @sangsang_aca 꿀팁이 가득 담긴 <우리 아이 첫 영어 공부>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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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센스를 발휘한다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 - 일은 프로답게. 말은 확실하게. 일상은 감각있게.
이현 지음 / 천그루숲 / 2023년 3월

#모든일은센스로시작합니다

#이현

#천그루숲

🔖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센스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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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직장에 출근했을 때, 주어진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일처리에 대한 조급함만 있었을 뿐, 어디서부터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저처럼 일을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딱 맞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입니다.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의 저자는 이현 센스디렉터입니다.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일, 말, 일상에서 필요한 센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언제 어디서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에게는 탁월한 센스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일과 일상에서 어떤 센스를 발휘하는지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바로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입니다.

🔖​​“일을 할 때 눈치는 기본이고, 센스는 그다음이다. 눈치가 '무엇을 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면, 센스는 '이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더 좋을까?'에 더 가깝다. 눈치는 몇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생기면 어느 정도 생겨나지만, 센스는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한다고 해서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p.39)

📖​일터에서 눈치가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소위 분위기를 잘 파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눈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먼저 ‘무엇에 주의를 기울여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찾아야 합니다. 리스트를 작성해서 회사 내의 암묵적 규칙과 분위기를 파악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에 대한 센스는 ‘이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더 좋을까’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평소 칭찬을 받거나 생각보다 일이 잘 마무리 된 경험을 바탕으로 ‘To Do List’를 적어보는 것이 일에 대한 센스를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에는 센스디렉터가 추천하는 앱이나 유용한 도서, 인스타 팔로인 리스트까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참고 자료를 큐알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일은 프로답게.

말은 확실하게.

일상은 감각있게.

​🖋️일을 마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분명 다른 일입니다. 자신의 업무에서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를 두려면 일과 말 그리고 일상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센스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몸으로 체득해야 합니다. <모든 일은 센스로 시작합니다>는 여러분의 센스를 높이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합니다. 이 책을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부터 일에 대한 센스를 높이고자 하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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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grusoop 센스를 갖추기 위해 옆에 두고 재독, 삼독 하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모든일은센스로시작합니다 #이현​ #천그루숲 #일은프로답게 #말은확실하게 #일상은감각있게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서평단모집 #서평단

삶에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5가지 감각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 두려움 없이 인생에 온전히 뛰어드는 이들의 5가지 비밀
존 오리어리 지음, 백지선 옮김 / 갤리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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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경이로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5가지 감각


🖋️​9살의 나이에 끔찍한 화재 사고로 인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피부가 녹고 손가락 열 개를 전부 잃은 소년의 생존 가능성은 0%. 극한의 고통 속에서 치열하게 삶을 이어가려는 각고의 노력은 소년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적을 경험한 그가 다른 이들에게 삶의 열정에 불을 지피는 법을 전달하고 글을 썼습니다. 바로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의 저자 존 오리어리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은 어린아이 같은 경이로움, 호기심, 몰입, 소속감, 자유로움으로 삶에 접근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인 존 오리어리는 자기 경험과 그가 만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온전히 만끽하며 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는 황홀한 광경에 놀라고, 낯선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더 이상의 시간이 없는 것처럼 놀이에 흠뻑 빠져서 놀기도 했습니다. 선천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이 5가지 감각들은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리거나 너무 무뎌져 버렸습니다. 저자는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지루한 일상에서 우리의 식어버린 열정을 다시 불타오르게 하기 위해 아이들이 매일 보여주는 5가지 감각을 깨울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누구나 살면서 손가락이 없는 손으로 피아노를 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 말이다. 중요한 건 망가진 두 손을 들고 연주를 포기하느냐, 타고난 잠재력을 발휘해 나만의 곡을 연주할 새로운 길을 찾느냐다.”


📖​우리가 잃어버린 경이로움, 기대감, 몰입, 소속감, 자유라는 감각을 어른이 되면 왜 잃어버리는 걸까요?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에서는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일, 책임 및 의무와 같은 실질적인 문제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현재 순간에 덜 집중하고 과거와 미래에 더 관심을 두게 되어 현재 순간의 경이로움과 기쁨을 잃게 됩니다.

📖​그렇다면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으로 삶의 작은 것에 주목하고 그 순간에 존재함으로써 우리는 잃어버린 기쁨과 경이로움을 재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내가 원한다면.”


🖋️​절망적이었던 상황 속에서 다시 일어나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일깨워 주는 존 오리어리의 이야기는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내면에 꽁꽁 묻어두었던 열정이 꿈틀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그의 이야기는 강렬했고 의미심장했습니다. 마흔이 지나 이젠 무엇을 시도하기에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다시 품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들로 지루한 일상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분들 그리고 선물 같은 일상의 기쁨을 누리고 매일매일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woongjin_readers 책을 통해 어린 시절의 감각을 떠올리며 어떻게 하루를 의미있게 보낼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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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토론수업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된 이유

하버드대학 토론수업 - 논쟁에서 절대지지 않는 하버드대학의 말하기 수업
명대성 지음 / 팬덤북스 / 2023년 3월

#하버드대학토론수업

#명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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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토론수업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이 된 이유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하버드대학을 가장 많이 떠올리실 것입니다. 최고의 대학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할까요? 그것은 바로 ‘토론’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대학교 강의실의 모습과는 달리 교수와 학생들이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의 수업을 한다고 하니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버드대학 토론수업>에서는 하버드대학에서 토론수업을 강조하는 이유와 어떤 방법으로 토론수업을 진행하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들은 대부분 말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자기 생각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고민을 하버드대학에서는 300년 전부터 토론문화를 도입하여 해결하고 있으며, 100년쯤 전부터는 토론수업을 학교의 정체성으로 만들어 리더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버드대학은 리더를 키워내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토론수업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능력만 키워주는 수업이 아닙니다. 이유와 근거를 들어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명확해지고, 상대의 의견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통해 논리적으로 고민하며 생각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며, 리더십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토론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요? 그것은 토론과 논쟁이 구분되지 않는 토론문화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토론은 누가 옳으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은지를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를 거꾸로 해서 다툼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토론의 목적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버드대학 토론수업>에서 말하는 토론수업의 핵심은 바로 ‘질문’입니다. 모든 대화를 질문으로 이어가고, 지식과 생각을 질문으로 확장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이것이 어떻게 작용하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생각하고 정보를 얻으며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의 유형과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나 회사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니 책을 통해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현대 사회는 더 이상 지식을 축적하는 것만으로는 성장하지 못합니다. 아는 것을 어떻게 밖으로 꺼내느냐, 어떻게 조합하여 상대에게 전달하느냐가 훨씬 중요한 능력이 되었습니다. <하버드대학 토론수업>은 단순히 하버드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토론에 대한 설명이 아닌 우리가 앞으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능력뿐 아니라 리더십과 질문 능력을 함께 기르고자 하는 분들에게 <하버드대학 토론수업>을 추천합니다.

👍@_fandombooks_ 토론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부분을 기억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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